제목:[re]김에 입술 벤건 별거 아닌데
더 우낀 얘기 해드릴까영?
전 질긴 쇠고기 씹다가
젓가락 깨물어서
앞니 깨졌어여~-_-/~
<마다나님>
제목:끙..전 더 심했어여..
꺄아..여기 멋진 분들 많네여..!
김먹다 입술 베이신분..
유자까다 손다치신분..
게다가..멸치먹다 입천장 꼬리에 찢기신분까지..!
존경 함니돠..ㅠ.ㅠ
전여...
밤에...
손톱깎다가...
손톱이 눈에 들어가서여...--;;
그 찢어지는 고통을 아실지..ㅠ.ㅠ
엄마가 119부를려구 했는데..
쪽팔려서 말았어여..--;;
병원에 전화 했더니..
이상한 각도루 서서..
눈에 소금물 들이부으라구 하더군여..--;
어찌나 당황스럽던지..ㅡㅡ;;
문제는 손톱이 눈에서 안빠진다는 거였어여..
생각해 보세여..
그 초승달가치 생긴거시
흰눈동자를 마구 찔러대구 있다는 것을..ㅡㅡ;
사람 미췹니다..--++
- 신은임(4/25,16:9): 저드 어렷을적 지나가다 천막 나무기둥 쓰러지는거 머리에 맞았는데..-_-; 그 때부터 제가..-_-
- 신은임(4/25,16:12): 제 언니는 달고나 집에서 만들다 국자를 손등에 놔뻐려갖구 화상을 입은적이 있었는데.. 사람 살이 타니깐 돼지고기굽는 냄새가 나더군여.-_-
- 김진경(4/25,17:36): 전 추워서 빌딩 유리문 안쪽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급한 맘에 유리문 깜빡하고 뛰쳐나가다가.. 밑입술이 앞니에 찍혀 깨졌습니다(겨울이라).. 버스에 타니 피가 주르륵-
- 김진경(4/25,17:38): 중1때 쉬는시간에 뒷문에 서서 옆반 친구랑 수다떨면서 꽈배기먹는데 걔가 꽈배기 좀 달라그래서 싫다고 하면서 뒤돌다가
- 김진경(4/25,17:40): 달려오던 남학생이랑 정면 충돌. 남학생 안경에 입옆에 찍혀서 수업 빼먹고 실내화 신고 응급실 가서 6바늘 꿰맸져. 맘을 곱게 써야지-_-;
- 김진경(4/25,17:41): 전 꽈배기 중독자였는데 그후로 꽈배기 끊었습니다.
- 윤수경(4/25,19:11): 우리 어머니 부엌에서 도마를 떨어뜨리셨는데, 무의식중에 발을 내미셨답니다.(충격을 완화시키려고 그러셨나?) 하여간 발등이 퉁퉁부워서 한동안 신발도 못신으셨죠.... 칼떨어졌음 어쩔 뻔 했는지...-.-;
- RUDALSTJS(4/25,19:53): 제체기하다가..갈비뼈 뿌러진 놈도 있따.
- 김대훈(4/25,20:16): 제 칭구는 사탕 던진거 받아 먹으려다가 이빨도 뿌러지구 사탕두 못먹었어여..참고루 칭구 별명은 자갈치에여^^
- 윤영조(4/25,23:24): 난 어릴때 라면 먹다가 면에 이빨 걸려서 빠졌는데 ㅋㅋ
- 이근식(4/26,1:45): 저는 국민학교 2학년때 감자도장 만들다 가운데 손가락 잘림.. 다시 붙임^^;
- 박대영(4/26,3:58): 제가 아는 형은 기지게 펴다가 갈비뼈 부러졌는데..진짜로...ㅡ_ㅡ
- 이시내(4/26,13:16): ㅋㅋㅋ..한줄답변이 더 재밌네요..
-쏘렌사랑: 전 어렸을때 숨바꼭질하다가 콘크리트로된 수도관 안에 들어갔다 못나와서 동네사람들 전부 모여서 빼주었던 아픈 기억이... ㅡ.ㅡ 2002/05/03
-이명래: 저는 대학축제 때 막걸리 마시고 화장실이 급해서 주차된 봉고차 옆에서 오줌을 누는데.. 일 마치기도 전에 봉고차가 앞으로 횡... 근데 거기서 끝난게 아니고 봉고가 없어진 허전함....@.@ 2002/05/03
-김정한: 크크... 대단하시군요 들... 제 군대 고참은 자다가 불침번 끝내고 내무반에 돌아온 신병이 세우던 M16총이 넘어지면서 총구에 부딪혀 앞이빨 부러졌는데... 2002/05/03
-이두희: 전 국민학교때 집에오다 골목길에서 팔벌리고 360도 뱅뱅돌다 어지러워 자빠졌는데 하필 남의집 대문 모서리에 받쳐서 귀가 쭉 ~~ 정신차리고 일어날 때까지 몰랐어요...ㅠ.ㅠ
좀 있으니 왼쪽이 뜨끈뜨끈한것이 손을 갖다대니 뭐이 씨뻘건것이 주룩주룩~~~
ㅠ.ㅠ 걍 울면서 집으로 뛰었져...ㅠ.ㅠ 계속 울면서...
이를 본 울 엄니~~~ 얼마나 황당했겠어여...^^ 2002/05/03
-문태진: 다들 한 말썽들 하시는구먼유. 지는 얌전히 자랐는디, 어릴적 유치원 다니기 전 , 시골에서 자랐슴다. 우물에서 물길다가 그냥 다이빙... 머리위로 출렁거리는 수면 물결이 아직도 생각남다. 옆집 형이 보다가 동네사람들 불러서 꺼냈는디 정신차리고 나서 호주머니에 있던 지폐돈 젖었다고 울었담다.....
-봄이아빠(Eddie): (10/28 13:19) 저는 어려서 외할머니댁에서 자랐드랬습니다. 볏짚으로 울타리가 둘러져 있는..
여름 어느날 울타리에 쭈구리고 앉아서.. 불장난하다가 볏짚을 홀라당 태워먹고는..
할머니한테 빨가 벗겨져서 대문앞에 손들고 서 있었던 기억이.. ^^;
님들은 어떠세요?? 한말썽들 하셨는지요..
-희동이(신희경): (10/28 13:26) 저는 어릴때 이사한다고 열심히 도와주다가........
장농 모서리에 부딪혀서 피한바가지 흘렸습니다.
근데, 더한건.........우리 큰언니.......가 거기에 콜드크림으로 무마했습니다.
지금도........저의 머리한곳에는 불룩한 모서리가 있고, 여전히 머리카락이 안나옵니다.
(아~~이거 여자로써 챙피한건데............ㅋㅋㅋㅋ)
-봄이아빠(Eddie) (10/28 13:47) ㅡㅡ; 옛것이 조은 것이야..
만일 그렇다면 미야양은 내 글 안봐도 되겠네..모.. .(참.. 여자들은 드라마 재방송도 참 열심히 보던데.. 왜 그럴까? 난..또 봐도 재미있는건 재미있던데.. 히히히)
-삼공맨: (10/28 14:20) 푸하하하하
전 어릴때 어머니가 순대 쓸구 있는데 먹구싶어서 손가락 내밀다가 손 비엇잔아요 ㅡㅡ;;
손가락 먹을일 없었는데..
-kkakamel: (10/28 15:09) 저는 수협에서 게(개가 아님)사다가 게한테 물려서 피를 철철 흘린일이,
어릴때도 아니고 다커서.. 흑흑... (인터넷에서 퍼온 글)
첫댓글 길긴 하지만 재밋어요 ㅋㅋ;;
멸치 대박웃김 ㅋㅋㅋ
살아있는게 더신기해
ㅋㅋㅋㅋㅋㅋ 교무실에서 웃다가 이상한 쌤취급받음 아놔!!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떄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