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흔히 이공계는 취업도 잘 되고 연봉도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요. 그러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필자의 지인의 딸은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가운데 한 곳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졸업을 하고 보스턴의 한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를 하는데 연봉을 2억원 넘게 받고 있습니다. 물론 국적은 한국입니다.
이렇듯 능력에 따라 취업도 되고 연봉도 높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문계열 전공 가운데 미국에서 연봉이 높은 순서대로 한번 보도록 합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전공을 생각하며 어떤 전공을 선택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들은 전공을 3학년 때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1학년 때 선택한 전공은 실제 전공이 아닌 예비전공 혹은 가전공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인문계열에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아래 표시된 전공을 한번 보기 바랍니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자료에 따르면, 인문 사회계열 전공 가운데 연봉이 가장 높은 전공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높은 급여을 받는 전공은 파이낸스, 금융입니다. 연간 급여가 13만 5000여 달러이니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공자와 비슷합니다.
두번째는 경영학입니다. 역시 11만8000여 달러이니 꽤 높습니다.
세번째는 경제학입니다.
네번째는 법학입니다.
여기서 특이한 게 있습니다.
컴퓨터 사이언스가 5번째 고소득으로 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컴사는 이과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컴사는 이과 학생도 문과 학생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컴사는 '코딩' 분야입니다. 따라서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것이지 수학적 능력이 크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미래교육연구소는 이렇게 대학 입시 단계에서부터 어떤 전공을 할 것인가에 대해 자세히 안내를 합니다. 상담이나 컨설팅이 필요하면 연구소에 문의하면 됩니다.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장 이강렬 박사>
출처: 미래교육연구소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lee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