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스몰캡/로봇/AI (Analyst 한유건, 권태우, 박찬솔, 김다혜)
★그리드위즈 (453450.KQ): AI 데이터센터 시장 개화와 전력 부하 최적화 수혜주 ★
원문링크: https://buly.kr/1n6OnYA
1. 전력 에너지 통합 관리 솔루션 기업
- 그리드위즈는 효율적인 전력 에너지 관리를 위한 솔루션 기업
- 동사의 사업 부문은 크게 1) 전력 수요관리, 2) 전기차 충전 솔루션, 3) ESS, 4) 재생에너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통합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영위
- 최근 AI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전력은 단순한 '비용' 요소에서 매출과 직접 직결되는 '핵심 원자재'로 패러다임이 전환
-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전력 확보와 계통 연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
2. 국내 No 1. 전력 수요관리 역량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본격화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 급증 속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넘어 효율적인 전력 수급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
- 특히 파리기후협약 체결 이후 각국이 탄소배출 감축을 의무화하거나 자발적으로 이행함에 따라, 전력 수요관리(DR)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
- 글로벌 DR 시장 규모는 2024년 104억 달러에서 2030년 259억 달러(CAGR 15.8%)에 이를 전망이며, 국내 시장은 2024년 1.5GW에서 2038년 16.3GW 규모로 여전히 초기 성장 단계
- 이용자 구성을 살펴보면, 전력 피크 관리와 비용 절감 수요가 높은 제조업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이 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상업용 건물(29%)과 가정용(25%)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그리드위즈는 정산금 기준 국내 전력 수요관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등록 고객사 수는 약 1만 8,100여 개
-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반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고도화에 성공하며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
- 독보적인 에너지 운영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호주, 일본, 중국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며 본격적인 레퍼런스 확보 단계에 진입
- 북미에서는 데이터센터 자금운용사 및 개발사와의 연내 JV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며, 호주에서는 충전 시장을 포함한 풀스택(Full-stack) 사업 전개가 기대
- 아울러 2027년 전기차 충전 PLC 모뎀 공급의 핵심 거점이 될 중국 시장에서는 하드웨어 생산망 구축을 이미 마쳤으며, 현지 로컬 업체를 공략하기 위해 영업 거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중
3. 하반기 실적 집중 및 수익성 개선
- 2026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293.8억원(YoY +3.0%), 영업이익 25.2억원(YoY +209.3%, OPM 2.0%)을 기록하며 큰 폭의 이익 개선을 이룰 전망
-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은 하반기에 집중된 사업 구조에 있음
- 에너지 운영 수익과 주요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주로 하반기에 몰려 있어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이 예상
- 이에 더해 적극적인 판관비 절감 등 고강도 비용 통제 노력이 더해지며 수익성 개선세가 연중 지속될 것
- 한편, 초기 성장 단계에 진입한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 역시 밝음
- 전력 운영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부하 최적화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동사의 독보적인 포지셔닝은 향후 더욱 강화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