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스몰캡/로봇/AI (Analyst 한유건, 권태우, 박찬솔, 김다혜)
★아이엘 (307180.KQ): 중국 휴머노이드로 확인될 ROI ★
원문링크: https://buly.kr/6teNI0B
1. 모빌리티 조명 전문업체
- LED용 실리콘렌즈 기술 기반의 조명 솔루션 기업
- LED/경관/태양광/IoT기술 조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생산
- 고유의 기술 및 자체 생산 설비/제조 라인을 확보하고 있어 주문 제작 대응도 가능
- 2025년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자동차 전장 37%, 모듈 및 램프 31%, 조명 18%, ICT 12%, 기타 2%
- 2021년 아이트로닉스(ICT), 2024년 아이엘모빌리티(Auto)/아이엘셀리온(Auto)을 인수하며 ICT(하이패스)/모빌리티 사업분야 외형을 확장
- 사업은 실리콘 렌즈, 건축조명, ICT, 모빌리티 램프 순으로 확장했으며, 연결 기준 현 사업분야는 건설, 자동차, 교통 산업 성장에 좌우되는 경향
2. 주목하는 신사업: 휴머노이드
- 26년 4월 아이엘은 중국 Agibot과 국내에 Agibot 로봇 공급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최고 등급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 5월 6일 로보틱스 R&D 및 운영자금 필요의 목적으로 SI투자 성격 110억원 규모 3자 배정(솔트룩스 등) 유증, 6월 8일 운영자금 목적의 172억원 규모 CB(8회차)를 발행
- 자금을 활용해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사업을 확장
- Agibot x Longcheer 실시간 영상으로 유명해진 Agibot G2(ILBOT C2)을 활용해 아이엘모빌리티 자동차 부품 사출 공정 작업 데이터(작업 수행, 이동 경로, 배터리 충방전, 장애 대응) 수집 및 현장 배치에 들어감
- 26년 2월~7월(약 3,300시간) 기간의 결과는 평균 작업시간, 작업 편차, 공정 대기 시간, 일간 생산 처리량 측면에서 30~97% 개선효과가 있던 것으로 파악
- 특히 극한의 기계적 균일성으로 작업 편차가 줄었고, 사전 예측 이동 기술을 활용해 공정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임
- 26년 연말까지 데이터로 작업 완성도를 높여(현장 온/습도 연동, 고온 스트레스 테스트, 최적 경로 계획 등) 2년 이내 ROI(C2 가격 기준)가 확보 가능한 로보틱스를 국내 사출 공정 업체에 판매할 계획
- 26년 5월부터 현재까지의 휴머노이드 판매 실적은 40억원이며, 연말까지 100억원을 목표
-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시작은 1Q27까지 고객사의 생산공정에서 작업 완성도를 높여 국내 1만-2만개 사출 기업에 공급하는 시점으로 봄
3. 투자의견 및 밸류에이션
- 휴머노이드 배치에 대한 현장 요구 기준은 높고, 안정성, 생산성, 효율성 등 복합적이고 까다로움
- 따라서 아이엘모빌리티 실제 생산 시설의 현장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함
- 현재 휴머노이드 관련 수익 모델이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하기 어렵지만, 렌탈/판매 등 논의되고 있음
- Agibot과 협력해 추진 중인 자체 휴머노이드 개발 사업의 ROI까지 확보되면 아이엘이 재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