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아들과 함께 강화도에 갔었고 배를 타고 석모도에 도착하여 길을 걸었지. 보문사 마애불에서 어슬픈 합장을 했고 돌아선 후 연무에 쌓인 바다 저 먼 곳을 바라보았지.. 기억마저 아득하여라~ 연도교가 놓였단 오래 전 소식도 벌써 까마득하여라~ 이젠, 언제 어떻게 가 볼 수 있을지 물리적 거리감으로 와 닿으니 오호라 어느새 늙어감이어라. 그 오래전부터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를 막연히 염려했던 마음은 현실이 되어감에 추억조차 소중함으로 간직하고파라 ㅎ9년전 순천만에서 만났던 사람과 지난주 충주에서 재회하니 옛맘 조금 살아나더라~ 나를 보러 먼 곳까지 와 준 그 정성에 답하려 애쓴 나의 행동에 혹여 어색함이 있었더라도 모른체 그럭저럭 행복해 하려 했던 그 사람도 나도 이번 만남이 마지막 만남임을 속으론 미리 알고 있지 않았을까.. 어쨌건 섬은 섬을 그리워하지만 결코 하나가 되지 못할 운명임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태고적부터 존재하였더라ㅋ궤변이 용솟음 칠 땐 잠을 청하노라. 그나저나 보고픈 미소한줌과 화빈군은 언제 만날 수 있으려나~ ㅎㅎ
여긴 유배지 영월군이잖우~ㅋ 내 맘에 족쇄 채웠기에 한양땅이 멀게 느껴지고 그 서쪽 강화군이 얼마나 멀게 와 닿는지. 물론 억지 댓글에 불과함을 내가 왜 모르랴 술에 절은 감성적 넋두리는 봄비에겐 전혀 먹혀들지 않는구나 ㅎㅎ새벽에 술이 깼나 했는데 지우지 못한 흔적에 다시 홍안이 되는 구나. 봄비의 감성파괴적 현실론에 백기투항 ^~!~^가을이면 그 섬(강화도)에 가고 싶다. 봄비는 여러 차례 봤잖우ㅎ보고픈 화빈군과 미소한줌 내년 모임에선 한번 볼 수 있길 바란다^나! 간접광고효과 노리다가 100일 동안 봄비 못 보게 되는 우를 저지르고 말았^네! ㅎ 오늘 강원랜드 1박으로 놀러가니까 그 주변 풍경들 사진으로 올릴테니 삐치진 마셩^/^ 청소 좀 하고 간단히 봇짐 꾸리리.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라~~
첫댓글 행복한 하루 보냈구나
그래 행복이 별꺼니
내 스스로가 느껴가는 마음이지 ㅎㅎ
잘 즐기고 있구나
난 울 강쥐 델꼬 은현리 밭으로 갔다
지도 올 봄에 318밭 카페
다녀왔는데..기억이 더듬어집니다^^
강아지가.늠름하니 잘 생겼다
친구겸
보호자 같네
강쥐와 즐거운 시간들 보내셩
@꺼멍 318카페
나도 좋아하는 카페
제주여행도 댕겨오고 ..
화빈이가
즐겁고
뜻있게 살고있는듯
보기좋다
사진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나무 멋진 가을 하늘 사진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요
즐거운 강화도 여행하셨군요.
밴댕이, 석모도 노천온천, 교동 쌍화찻집, 주차하고 찻길 무단횡단했던 조양방직카페,
교동짬뽕???-이건 아닌듯..ㅋㅋㅋㅋㅋㅋ
잠시 옛 생각에 잠겨보네요. 요즘 전어 새꼬시 맛이 참 좋던데..
맛있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이 젊어지셨겠네요...ㅎ
넹~
난
집 나오면(?) 마냥 즐겁답니다
역마살 체질인듯~ㅎㅎ
하늘에 구름이 몽글몽글
솜뭉치로 장식을 했네
예쁜 가을날 좋은 추억 하나 보탰네
강화도 하늘이
날 반겨주듯
날씨도 좋고
하늘도
풍경도 넘넘 좋았넹
미소한줌과도 함께.소풍
다니고 싶당
7년전 아들과 함께 강화도에 갔었고 배를 타고 석모도에 도착하여 길을 걸었지. 보문사
마애불에서 어슬픈 합장을 했고 돌아선 후
연무에 쌓인 바다 저 먼 곳을 바라보았지..
기억마저 아득하여라~ 연도교가 놓였단 오래
전 소식도 벌써 까마득하여라~ 이젠, 언제 어떻게 가 볼 수 있을지 물리적 거리감으로 와 닿으니 오호라 어느새 늙어감이어라. 그 오래전부터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를 막연히 염려했던 마음은 현실이 되어감에 추억조차 소중함으로 간직하고파라 ㅎ9년전 순천만에서 만났던 사람과 지난주 충주에서 재회하니 옛맘 조금 살아나더라~ 나를 보러 먼 곳까지 와 준 그
정성에 답하려 애쓴 나의 행동에 혹여 어색함이 있었더라도 모른체 그럭저럭 행복해 하려
했던 그 사람도 나도 이번 만남이 마지막 만남임을 속으론 미리 알고 있지 않았을까..
어쨌건 섬은 섬을 그리워하지만 결코 하나가
되지 못할 운명임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태고적부터 존재하였더라ㅋ궤변이 용솟음
칠 땐 잠을 청하노라. 그나저나 보고픈 미소한줌과 화빈군은 언제 만날 수 있으려나~ ㅎㅎ
강화도 석모도야
서울에서.가까우니
맘 만 먹으면
언제라도 갈수 있는곳. . .
섬과 섬도
다리를 놓으면 하나가 될수 있는것
하물며 사람과의 사이야
더더욱 하나가 되지 못할 이유가
없지요
미소한줌과 화빈이만 보고프다.해서
나
무지
삐졌다네
섯달 열흘은 갈 듯. . . .
여긴 유배지 영월군이잖우~ㅋ
내 맘에 족쇄 채웠기에 한양땅이 멀게 느껴지고 그 서쪽 강화군이 얼마나 멀게 와 닿는지.
물론 억지 댓글에 불과함을 내가 왜 모르랴
술에 절은 감성적 넋두리는 봄비에겐 전혀
먹혀들지 않는구나 ㅎㅎ새벽에 술이 깼나
했는데 지우지 못한 흔적에 다시 홍안이 되는
구나. 봄비의 감성파괴적 현실론에 백기투항
^~!~^가을이면 그 섬(강화도)에 가고 싶다.
봄비는 여러 차례 봤잖우ㅎ보고픈 화빈군과
미소한줌 내년 모임에선 한번 볼 수 있길 바란다^나! 간접광고효과 노리다가 100일 동안
봄비 못 보게 되는 우를 저지르고 말았^네! ㅎ
오늘 강원랜드 1박으로 놀러가니까 그 주변 풍경들 사진으로 올릴테니 삐치진 마셩^/^
청소 좀 하고 간단히 봇짐 꾸리리.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