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는 해묵은 영토분쟁 지역이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 인도와 파키스탄의 카슈미르 등이 그곳이다. 인접한 나라들간의 무력 충돌까지 빈발하면서 갈등은 해소되지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북아시아도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경계가 애매한 바다 한가운데 무인도를 놓고 벌이는 중국과 일본의 힘겨루기는 가히 점입가경이다.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켜야하는 우리로서도 주목해 보지않을 수 없다.
동중국해 남서쪽에 무인도와 암초들이 있다. 이른바 ‘센카쿠(尖閣)열도’이다. 일본이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섬이다. 중국은 ‘댜오위다오(釣魚島)군도‘라 부르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당초 이 섬은 중국 명(明)대 발견된 것으로 전해진다. 청(淸)대 말기에 만들어진 세계지도에는 청나라의 섬으로 표시돼있다.
문제는 1894년 청일전쟁을 앞두고 일본이 대만과 오키나와를 지배하면서 시작된다. 2차세계대전 이후 중국은 대만을 돌려받았음에도 인근에 있는 이 무인도는 반환받지못했다. 오키나와는 미국의 관리를 받다가 일본에게 넘겨졌고 일본은 오키나와와 함께 이 섬에 대해서도 실효적인 지배에 들어가게됐다. 별다른 관심을 받지못하던 ’센카쿠열도‘는 1969년 엄청난 석유매장량이 확인되면서 뒤늦게 분쟁지역이 됐고, 중국의 국력이 커가면서 반환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울릉도 동남쪽에 두 개의 섬과 89개의 바위가 있다. 대한민국 가장 동쪽에 있는 우리 영토, ‘독도(獨島)’이다. 우리 근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섬이다. 일본의 독도 침탈은 1904년 러일전쟁을 앞두고 이뤄졌다. 동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독도에 자국 해군을 진주시켰던 것이다. 일본이 패망한 2차세계대전 이후 독도는 우리땅이 됐다. 하지만 일본은 한국전쟁을 틈타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기 시작했고, 순시선까지 보내 점령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독도를 지켜냈다.
울릉도 주민들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한몫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은 ‘독도경비대’가 지킨다. 우리가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독도(獨島)’와 ‘댜오위다오(釣魚島)’는 지난 시절 일본 제국주의에 희생된 섬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실효적 지배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있다. 독도는 반환받은 뒤 일본의 끊임없는 도전을 이겨내며 사수한 반면, 댜오위다오는 전후 제대로 돌려받지못한 채 일본의 지배를 사실상 허락한 것이다.
무인도에 무관심했던 중국은 태평양 관문을 확보하는데 소홀했다. 최근 거센 반일시위가 계속되는 중국을 바라보면서, 독도를 지켜낸 우리 조상들의 현명함과 노고가 새삼 크게 느껴진다./박경수 경제산업부장
첫댓글이제는 바다의 남쪽을 바라보면서 대마도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잃어버린 대마도 이제는 찾아야 하는 이유는 대마도가 일본본토에서는 보이지 않은 섬인데 어찌 일본 땅이란 말입니까? 일본에 정중하게 대마도를 돌려 달라고 말을 하면서 그곳에 지배하는 쪽발이 XX들 물러가게 하고 실질적 지배와 분쟁지역으로 올려 돌려 받아야 하는 우리 대한 민국의 땅이란 사실 인것입니다, 한 목소리로 돌려 받아야 합니다,
첫댓글 이제는 바다의 남쪽을 바라보면서 대마도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잃어버린 대마도 이제는 찾아야 하는 이유는 대마도가 일본본토에서는 보이지 않은 섬인데
어찌 일본 땅이란 말입니까?
일본에 정중하게 대마도를 돌려 달라고 말을 하면서 그곳에 지배하는 쪽발이 XX들 물러가게 하고
실질적 지배와 분쟁지역으로 올려 돌려 받아야 하는 우리 대한 민국의 땅이란 사실 인것입니다,
한 목소리로 돌려 받아야 합니다,
대마도는역사적으로실질지배가이뤄졌으니수복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