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가족 여러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오늘 오전 국립공원 북한산 '송년 눈꽃 산행'을 홀로 다녀왔습니다.
구기탐방지원센터와 대남문을 왕복하는 원점회귀 코스였습니다.
계속 날리는 눈발과 나무 위 탐스러운 눈꽃들이 장관이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니 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입산통제 중이었습니다.
산행 중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러잖아도 하산길에 올라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의아했습니다.
탐방센터 한 직원이 "선생님은 운이 좋으셨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빨리 출발한 덕분에 호사를 누린 셈입니다.
오늘 뜻밖에 맞이했던 행운이 내년에도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대남문 위에서 내려다 본 설경 >
< 구기탐방지원센터 입구에 서있는 표지판 >
첫댓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행복하고 안온한 삶 유지하시길 기대합니다.^^
안산 하섰다니 다행 입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멋진 산행 하셨네요 저는 요즘 산에 가는건 못하고 마당 앞에 펼쳐진 설경 구경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어시고 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마당에서 보이는 산 설경도 멋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1/6)에는 관악산 신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사당역 관음사에서 출발, 사당(관악) 능선을 거쳐 연주대 정상에 오르는 코스였습니다.(하산은 서울대 정문)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정상에 근접하며 빙판길이 이어져 여러 차례 미끌어지면서 엉덩방아도 찧었습니다.
아이젠을 상비했지만, 공교롭게도 밑에 부착돼 있던 '징'이 떨어져 착용하지 못하는 바람에 사달이 났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 가꿔 가시길 기원합니다.^^
@jsleeyj 그러셨군요 대단 하십니다. 항상 조심 또 조심 하세요. 즐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