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큰아이 자모회의에 참석하구 신사동에 갔었어요.
아는 동생이 코에 사마귀 같은것이 났는데 점점 커지더라구요.그래서 같이 흉터 클리닉에 갔었거든요.회사다닐때 가보구 오랜만에 신사동에 갔었는데 깜짝 놀랐어요.왠 성형외과가 그리도 많은지...
저도 얼굴에 작은 흉터가 있어서 상담 받아보고 왔네요.
의사 선생님은 간단한 보정술이라고 하시는데 전 말만 들어도 겁나더라구요.이렇게 겁나는데 성형은 어떻게 하는지 .....
오후에 큰애 받아서 얘전에 어릴적 큰아이 친구들은 만나러 키즈까페에 갔었네요.넘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서먹서먹해하더라구요.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끼리 놀기도 하구요.근데 금방 다시 친해져서 놀더라구요.한데 갑자기 남편의 전화...일본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집에 와서 뉴스보니까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세상에 이럴수가...전 무슨 영화 자료화면인줄 알았어요.
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이웃 나라에서 그런일이 일어나니 참 아타깝더라구요.
|
첫댓글 무시무시해요..
오늘도 뉴스 봤는데 볼수록 무섭네요.일본 사람들 불쌍하기도 하구요.
이쁘진않지만 일본 참...안됐어요...조용x목사는 왜 그런말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