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Athletic / 로리 위트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회이룬 영입에 현금 + 선수 제안 ··· 아탈란타는 거절|작성자 carras16
By Laurie Whitwel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회이룬 영입 협상 과정에서 아탈란타에게 선수들을 제안했다 - 하지만 아탈란타는 현금만을 주장하고 있다.
회이룬 관련 논의는 안드레 오나나 영입 협상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는 £100m 정도의 여름 예산에 맞춰 두 거래를 진행하고자 한다.
유나이티드가 회이룬을 놓고 현금+선수 형태의 스왑딜 거래를 고안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별도의 임대도 제안되었다.
프레드와 도니 반 더 베이크는 이적이 가능하며, 두 선수 모두 훈련 부하 관리 차원에서 오슬로에서 치러진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결장했다.
하지만 아탈란타는 유나이티드가 제안한 선수들에 대한 어떠한 관심도 표현하지 않았으며 회이룬의 이적료 전액을 현금으로 받고 싶어한다. 부분 교환은 거래하기 복잡한 형태로 악명이 높다.
아탈란타는 회이룬의 이적료를 €100m (£85.5m)로 책정했으며, 유나이티드는 이 수치가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를 포함한 다른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협점을 찾지 못할 경우 회이룬 영입 시도를 철회할지도 모른다.
회이룬은 이번 여름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열망하며,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망도 이적시장에서 No 9 영입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영입전에 뛰어들 수도 있다.
유나이티드는 동시에 오나나 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이는 더욱 진전된 상황이다. 하지만, 개인 조건이나 인테르와의 이적료 합의 작업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보다 핵심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지난주 오나나를 두고 €45m (£38.6m) 규모의 구두 제안을 했지만, 인테르는 €60m를 원한다. 중간 지점의 수치면 양 측이 만족할 만할 것이라는 믿음이 존재한다. 카메룬에서 휴가를 보낸 오나나는 오늘 (목요일) 인테르의 훈련에 복귀했다.
인테르와 아탈란타는 유나이티드의 두 목표를 인지하고 있으며, 두 구단 모두 서로 더 많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 양보하길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테르의 헤드 코치 시모네 인자기는 지난 수요일 구단이 영입을 위해 판매를 해야 하며 오나나가 사미르 한다노비치와 더불어 팀을 떠날 경우에 대비해 두 명의 골키퍼를 노리고 있다고 인정했다.
에릭 텐 하흐는 미국 투어를 떠나는 때에 맞춰 오나나를 영입하고자 한다. 유나이티드는 다음 주 수요일 에든버러에서 리옹과 경기를 치른 뒤 뉴욕으로 향한다. 그들은 7월 22일에 아스날과 맞붙는다.
한편, 톰 히튼은 유나이티드의 유일한 성인 골키퍼이다. 히튼(37세)은 리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으며 리옹과의 친선 경기에서도 선발 자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딘 헨더슨은 여전히 허벅지 수술로부터 돌아오기 위한 작업 중이다. 헨더슨(26세)이 잔디 위에서 훈련을 받긴 했지만, 경기에 완전히 준비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루튼이 히튼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유나이티드가 골키퍼진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이적을 차단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헨더슨을 다시 데려오고 싶어하지만 오나나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이적이 이루어질 수 없다. 오나나 영입 합의가 실패할 경우, 헨더슨이 유나이티드에서 믿을 만한 No 1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진 상황의 복잡함으로 유나이티드가 네이선 비숍에 대한 선더랜드의 접근을 막을 수도 있다. 마테이 코바르(23세)는 리즈전 후반전에 출전했지만, 경기에 결장한 비숍(23세)도 훈련이 필요하다.
선수 판매는 회이룬과 오나나 영입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줄 것이며, 풀럼은 프레드에게 관심이 있다. 반 더 베이크, 헨더슨, 스콧 맥토미니 그리고 안토니 엘랑가 모두 상당한 이적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이적 가능한 선수로 간주된다.
유나이티드는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에게 관심이 있다. 선수는 월드컵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위트레흐트에서 텐 하흐와 함께한 적이 있다. 하지만 어떠한 공식적인 움직임을 위해서는 대량의 선수 판매가 필요할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지금까지 메이슨 마운트 한 명을 영입했다. 다비드 데 헤아는 지난 토요일 유나이티드의 최종 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12년만에 구단을 떠나게 됨을 발표했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