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글을 올려드리고 어제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세대 부탁을 하신 분들도 계셨고 .... 새로오신 분도 계시기에 즐감하시라고...
(자세한 내용은 세대에서...)
처음 이 모습을 보았을 때에는 (왼쪽의 붉은 띠하단, 아래 사진에서 또 나옴. ) 플로워 힌지가 보였기에 개방감이 있는 이 문의 설치가 여닫이 문의 설치인 줄 알았습니다.
506동을 둘러보기 위해 갔을 때인데 문틀 상단의 홈이 너무 길게 파여져 있었다는 거죠.
이렇게 길게....
한참을 생각하고 다른 동에서 다시 확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505동의 지하 입니다.
바닥은 논슬립 타일인지 대리석인지 색상은 파스텔 톤으로 이쁘기는 하더만...
문틀의 근접.
그 홈을 확인하고 길이를 대략 계산해 보니까 여닫이 형식이 아닌 미닫이 방법의 문을 설치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C블럭에서 본 문틀입니다.
바닥을 찍은 것은 플로워 힌지가(보통 상점의 앞,뒤로 180도 열리는 강화유리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없다는 것을 설명드리기 위한 것으로 이 힌지가 없다는 것은 여닫이 형식이 아닌 미닫이 형식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죠.
101동 3,4라인 이던가?? 에서 문틀의 설치 공간이 좁은 곳은 이렇게 계획을 해서 문틀을 설치했습니다.
이 곳은 101동 1,2라인의 문틀과 이 문틀을 만듦으로 인해 방화철문에서 이 곳까지 각종 선과 천장의 마감을 위해 적잖은 비용을 투입했다는 것을 알수있는 공사입니다.
정 리
처음 1기 명예감독관들게서 지적했던 방화철문의 개방감을 위한 유리문 교체 요구가 있었기에 이런 시설의 설치요구에 시발점이 되었고
그 요구를 검토하던 결과 문제점이 있음을 파악하고 그 문제라고 생각하던 것들이 검토하던 기간동안 여러 곳의 화재로 인해 사실로 들어나면서 방화철문의 그대로 사용과 대신 그 입구 전에 공간에서 유리문의 설치를 요구했던 이 카페의 카페지기님의 문제점 지적과 그 작은 대안을 도개공에서 검토를 하였고 이렇게 주민의 편리를 위한 시설물로 추가 공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 같은 공사를 위한 비용이 얼마가 들었는지는 우리가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주민의 편리를 위한 문제지적에 적극 검토를 해 주시고 그 타당성을 인정한 도시개발공사에 잘 해준 부분에 있어서는 감사하다는 한 줄의 글을 남겨주는 정도라면 비용을 계획하고 공사를 해 준 분들의 입장에서도 조금은 기분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하에서 출입하는 문에 대한 것은 이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첨언 : "안쪽에 방화철문의 설치가 빠진 것은 아니냐"는 카페지기님의 문의가 있으셔서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사진을 담기는 했는데 안 올려드린 것 중 하나인데...
아직 모든 공사를 마감한 것이 아니기에 현재 설치된 방화철문의 문틀만 보입니다.
이제 궁금증이 풀리셨는지요?
참고로 저 안쪽은 승강기 홀로 대리석 시공.
보양재를 덮은 이 곳의 바닥은...
이런 것으로 마감을 합니다.
약간 위에서 보면.... 색상은 이쁜데... 나중에 때가 많이 탈 것 같습니다.
청소에 대한 내용까지 설명드릴 필요는 없겠죠?
나중에 입대의가 알아서 할 겁니다. 관리소장님의 써포트를 받아서... ^^*
첫댓글 아싸루~ O- K!
ㅎㅎㅎㅎㅎㅎㅎ 미키 정 님의 마음이 도개공에 닫았기 때문에 제대로 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