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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dew draws on journey from non-league roots as he targets Premier League glory with Newcastle By Greg Stobart 논-리그 소속의 노스 쉴즈 FC가 탈의실로 사용하는 북부 해안의 무너저가는 오두막에 앨런 파듀가 앉아 있는걸 보면, 그의 일상과 많이 동떨어진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파듀 감독에겐 아직까지 그 편이 더 익숙한 듯 하다. 폴리에스테르 컵으로 차를 마시면서 지역 자원봉사자에게 말을 시작하자, 앨런 파듀 감독은 프로 세계의 하층에 있을때의 그 심정으로 되돌아간 듯 했다. 파듀는 26살의 나이로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로 계약을 하기 전까지 엠솜 & 에웰,코린치안 캐주얼, 여빌과 같은 논-리그 소속의 팀에서 축구를 하면서 동시에 유리 끼우는 일을 직업으로 삼았었다. 이런 젊은 시절의 경험들이 어떤 식으로 파듀에게 영향을 미쳐서 지난 시즌 뉴캐슬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끌어올리고, 리그 감독 협회 (LMA)에서 선정한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것일까? "논-리그에서의 경험은 모든 수준의 축구 선수들을 다루는 방법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논-리그에서는, 같은 팀에서 지방 법원 판사와 백수가 한 팀이 되어 뛸 수도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승리할 방법을 찾아야 하죠. 그들 사이에서 공통된 열정(spirit)을 찾아 결과를 내야 합니다. 에버튼에서 저희가 했던것처럼요.(2-2로 끝난 지난 경기를 말함)"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결국, 에버튼에서 결과를 낸건 우리의 열정이 일궈낸 것입니다. 어떤 수준에서든, 경기장에 위닝 멘탈리티를 가져와야합니다. 그게 FA컵과 논-리그 축구가 해 주는 일입니다. 승리를 향한 열정을 불러오는거죠." 파듀 감독은 자신도 인정하듯이, 몽상가이다. 선수일 때 그의 야망은 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마침내 이루어졌고, 그 경험은 레딩, 웨스트 햄, 찰튼, 사우스햄튼과 현재의 뉴캐슬에서 감독 직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하템 벤 아르파, 파피스 시세, 요앙 카바예와 셰이크 티오테같은 재능있는 선수로 가득찬 선수단을 맡고 있는건, 아마 파듀 감독의 감독 경력에서 가장 흥분되는 시간일 것이다. 2010년 겨울 구단주 마이크 애쉴리가 파듀 감독을 선임하며 내걸었던 많은 약속들에 대한 회의론은 어느새 눈녹듯 사라지고, 1969년 페어스 컵 이후 계속된 우승컵 가뭄을 끝낼 수 있다는 무한한 긍정론이 그 자리를 채웠다. "꿈은 절대로 잃어선 안됩니다." 다음 2시즌동안 풀뿌리 축구에 1m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한 버드와이저 클럽 퓨처 프로그램의 홍보 대사인 앨런 파듀가 덧붙인다. "논-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할때도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6살이 되기 전까지 프로 수준에서 경기를 치루질 못했죠." "이번 시즌이 '메이여 공의 쇼 이후'(좋은 일 이후에 나쁜 일이 따라오는 것)같은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쳤기 때문이죠. 이 결과가 우리에게 유럽 대항전 자격을 주었지만, 전 아직도 그것보다 더 얻을 영광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회에서 우승하는것이 모든 일의 근원이고, 종착점입니다. 비록 지금 단계에서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곧 시동이 걸릴 것이고, 10경기쯤 지나면 우리의 시즌이 어떻게 될지 알게되겠죠." "뉴캐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미어 리그입니다.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 챔스리그가 주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을 주기 때문이죠. 두 번째가, 유로파 리그와 리그 컵 이전에, FA컵입니다. 이 클럽은 우승에 굶주려 있고, 절실히 트로피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저에겐 제일 높은 우선도를 가진 의제입니다. 희망스럽게도, 올해엔 홈에서 무승부를 내고 좋은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뉴캐슬이 2009년 강등당한 이후, 빠르게 옛 명성을 회복한데에는 파듀와 뉴캐슬의 수석 스카우트 그래엄 카가 전 유럽에서 저평가된 어린 선수를 찾아 잠재력을 키운다는 클럽의 이적정책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올바른 선수를 노리는 것이 주안점입니다. 최고의 수석 스카우트인 그래엄 카를 데리고 있고, 저와 제 코치진들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죠." "선수랑 계약을 할 때, 모든걸 본다는 말입니다. 그들의 실력 뿐 아니라, 성격, 인격, 적응은 잘 하는지, 부상 이력, 스탯, 그것들을 종합했을때, 비로소 올바른 선수를 찾은 겁니다. 지금까지는 썩 나쁘진 않은 결과를 내고있죠." 뉴캐슬의 이적 정책은 때론 너무 뛰어난 나머지, 그들의 핵심 선수들, 예를 들면 티오테와 카바예 같은 선수들이 이번 여름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를 떠난다는 무수한 루머를 만들어냈다. 앨런 파듀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특히 유로파 리그 참가에 대비해 수비진을 강화시키고 싶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팀의 스타 선수들을 지킨 것이 뉴캐슬에게 이번 시즌 Top 4에 들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준다고 믿고있다. "우리의 최고 선수들을 지키는게 생각보다 저평가되고있습니다." "사람들은 이제 그걸 느끼고 있고, 지금 있는 몇몇 선수들의 부상이 끝나고 뉴캐슬이 달려나가기 시작하는 몇 개월 뒤에는 더 확실히 알게 될 것입니다. 뉴캐슬은 아주 좋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그걸로 지난 해를 꾸려나갔씁니다." 유럽 클럽들에 묻혀잇는 진주들을 찾아냄과 동시에, 뉴캐슬은 앤디 캐롤, 폴 개스코인, 크리스 와들등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유소년 아카대미에도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비록 유소년 체계에 대해 카테고리 2(영국 내부 EPPP정책에서 제시한 유소년 체계 평가 수준) 판정을 받아 그 움직임을 방해받았지만, 파듀는 계속해 덧붙인다. "단언코 말하건데 아카데미를 발전시킬겁니다." "모든 클럽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아카데미를 올바르게 발전시킨 팀들 - 현재 최고의 팀인 바르셀로나를 예로 들면 - 지난 3년동안 두 번 올라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뛴 1군 선수중 8명이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배출되었습니다." "그 부분이 본받아야 할 점이고, 클럽이 지향할 부분입니다. 우리는 우리 수준에서 1군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길러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파듀 감독은, 축구판에선 가능한 모든 것을 한다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2/09/21/3391172/pardew-draws-on-journey-from-non-league-roots-as-he-targets |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