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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들의 반란! 제10회 삼성화재배는 신예들, 그 중에서도 한국의 차세대 주자들의 활약이 빛났다.
8월 3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0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결승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강적 쑤야오궈 7단을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키며 예선 결승에 진출한 김남훈 아마7단(왼쪽)은 김명완 7단에게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각종 기전 본선에 진출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보인 김명완 7단이지만, 세계대회 본선은 이번이 처음.
▲ 일본에서 활동 중인 류시훈 9단(왼쪽)은 뤄시허 9단에게 아쉽게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 신예 강호 윤준상 4단(오른쪽)은 중국의 황이중 8단을 꺾고 3년만에 세계 무대에 복귀했다.
▲ 왕레이 8단을 꺾으며 기세를 올린 박문요 4단(오른쪽)은 LG배 8강에도 진출해 있는 상태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대국에서도 김형환 2단을 물리치고 삼성화재배 본선에 올랐다.
▲ 아, 아쉽다. 이성재 7단은 유재호 초단에게 패해 본선 진출이 좌절. 유재호 초단은 이번이 첫 세계대회 진출.
▲ 안달훈 6단 대 백홍석 4단(오른쪽)의 대국모습. 올해 벌어진 LG배 통합예선 결승에서 중국의 신예강호 천야오예 5단에게 패해 세계대회 본선진출이 좌절된 바 있는 백홍석 4단은 생애 처음으로 삼성화재배 본선에 진출하며 한풀이에 성공했다.
▲ '철의여제' 루이 9단은 허영호 4단을 꺾고 여성기사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합류했다.
▲ 형제대결 이었던 이희성 6단(왼쪽) 대 고근태 3단전에서는 이6단이 승리했다.
▲ 제10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결승전 전경. 모두들 수읽기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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