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한국과 이스라엘간의 FTA에 대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내년 여름이면 꽤 빠른데요. 2년 전부터 이스라엘과의 FTA에 대해서 이런 저런 짜투리 루머들이 조금씩 나오곤 있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진전 되는 건 좀 의외네요.
FTA가 체결되면 관세도 크게 줄고, 교역도 분명히 크게 늘어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 된 직업들도 더 많이 요구 될 것이고, 지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특별히 학부 학생들)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방향이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반가운 뉴스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른 교회나 단체에 비해서 학생들이 월등히 많은 예중이기 때문에, 비젼을 품고 미래를 위해 기도로 준비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2/07/26/0605000000AKR20120726141900043.HTML
(서울=연합뉴스) 정묘정 기자 = 다니 아얄론 이스라엘 외무차관은 26일 "한국과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을 내년 여름까지 타결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한 중인 아얄론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한남동 주한 이스라엘대사관저에서 기자 간담회를 하고 "한국과 이스라엘의 시장은 경쟁적 구도가 아니라 양립 가능한 형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대차가 2년 연속 이스라엘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한국 제품은 이스라엘 시장에서 중요한 모멘텀을 맞고 있다"면서 "이 모멘텀을 포착해 FTA를 체결한다면 양국 간 교역량은 짧은 시일 내에 현재의 2~3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얄론 차관은 또 "이스라엘 측은 이미 양국 간 FTA에 대한 법적 검토를 마쳤으며, 현재 한국 정부의 법적 검토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이스라엘과 FTA 관련 협상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밝혀 실제 FTA 협상이 시작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에 주로 기술을 판매하거나 농산물과 각종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칩(IC) 등을 수출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과의 FTA 체결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얄론 차관은 이란산 원유 수입 문제와 관련, "한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란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심리전'을 펼치는 양상이지만 한국 정부는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현재 이란산 원유는 유럽연합(EU)의 유조선 보험 제공 중단으로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도입이 중단됐다. 정부는 원유 수송에 이란 선박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아얄론 차관은 시리아 내전이 치열해지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초기에 개입했더라면 6개월 이내에 시리아 사태를 해결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타이밍을 놓쳐 버렸다"면서 "유엔을 통한 외교적 해법도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고 있어 내전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아얄론 차관은 방한 기간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안호영 외교부 제1차관,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등과 만났다.
myo@yna.co.kr
첫댓글 우리개인의 기도제목이며 비젼이기도 하면서, 중동을 향한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비젼이기도합니다. 하나님안에서 비젼을 갖고, 도전하는 청년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