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봉헌축일과 33일 봉헌미사와 샬트르 수녀님들 종신서원미사를
봉헌하면서...
갑자기 매장의 직원이 그만두는 바람에 혼자서 매장을 지켜야 하기에
준비는 오래전부터 했지만 하루 아르바이트라도 구해야 하는데
명절 끝이라 쉽게 구하기가 어려웠지요.
부랴 부랴 친구에게 부탁을 했고 친구가 한번 알아보겠다고 경험은 없지만
정 할 사람이 없으면 본인이 가게에 와 있을테니 아무 걱정말고
다녀오란다.
오케!
33일 봉헌기도와 묵상노트를 쓰면서 너무도 많은 체험과 사랑을 받았기에
무엇을 두려워 할 것이며 또한 무엇을 걱정하리오,
그냥 그 분의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만을 원하면서
전 날 고백성사를 보고 새벽 같이 일어나 먼저 묵주기도를 하면서 하루의
일정을 온전히 주어머니께 맡겨드리고 샤워를 하면서 제 영혼까지
깨끗이 씻겨지길 간절히 원했지요.
세 번의 지하철을 갈아타가며 주님께서 우리들을 어떻게 인도하실까.?
하고 생각을 하면서 사색에 젖었지요.
언제나 우리의 왕언니의 모습으로 제일먼저 오셔서 손색없이 준비을 완벽하게
해주신 요안나형님 덕분에 제가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엇지요.
절두산 성지에 들려 스카폴라와 초, 미사예물을 봉헌해 주시고
행여 멀리서 오시는 분들 시장하실까봐 파운드 케익이며 따듯한 물이며
정성을 들여 싸들고 오신 모습을 보면서 이런것이 사랑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요.
열 분의 수녀님들의 종신서원 미사를 봉헌하시기 위해서 참석하신 정진석 (니콜라오)
주교님을 가까이에서 뵐 수 있었고 영적의 아버지께서 시집보내는 딸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듯 차분하시면서도 위엄 있게 부드러우면서도 권위 있게
주님의 신부로 불림 받으신 소명을 순명과 겸손과 청빈으로 주님께서 오시는
그 날까지 잘 보존하며 이웃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내놓는 삶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이 대목에서 눈물이 보가 터졌지요.
너무도 거룩하고 아름다워서 제발 초심의 마음으로 끝까지 잘 살아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빌고 또 빌었지요.
온전한 봉헌
아마도 어제 함께 봉헌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봉헌의 의미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어떤 희생이 따라야 하는 것인지 사랑에는 희생과 아픔이 동반 된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주의 봉헌축일에 33일 봉헌을 통해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기쁨에 흥겨워 하는 기도동지들의 모습안에서 하느님의 현존하심을
보고 느낄 수 있었지요.
은혜로워라. 주님의 사랑
감사로어라, 주님의 사랑
기쁨이어라, 어머니의 사랑
은총이어라, 어머니의 사랑
어떻게 방정스러운 이 입으로 표현하리오,
무슨 방법으로 열 손가락을 사용하여 표현하리오.
아무리 머리를 써봐도 미사여구를 총 동원한다한들 더 이상 표현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냥 행복해서 할말이 없다면 믿으시겠어요.
너무도 소중하고 아름다워서 할말을 잃어버렸다면 믿으시겠어요.
마냥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와 엄마아빠의 품안에서 엄마아빠의 사랑을
노래하며 마냥 귀여움을 떨며 행복해 하는 모습...
저는 더 이상 표현할 수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감동 !!! 감동 !!!또 감동!!!
우리가 어디서 이렇게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을까요.
푸른하늘 형님의 가족나들이 어머니, 아버지, 동생분을 앞세우시고
개선장군처럼 나타나신 울 형님 너무도 이뽀고 아름다워서 눈이 부실 지경이었지요.
하루도 안빠지고 가족이 함께 모여 같은 시간에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33일봉헌기도를 바치셨다는 소리를 듣고 아하 ,우리가 아니 내가 편안하게
33일 봉헌기도와 묵상나눔을 은혜롭게 바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렇게 한결 같으신
마음으로 기도를 바쳐주신 숨은 천사들의 기도덕분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우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으신 오데레사 어머님과 안드레아형제님의
짧은 몆마디가 가슴으로 가슴 벅차게 다가오는지요.
매일 새벽같이 일나셔서 묵주기도를 바치신다는 형제님 처음엔 5단씩 바치던 것이
지금은 10단 이상을 바칠때도 많으시다는 말씀과 매일 같이 성서를 읽고 계시다는
말씀을 듣고는 드뎌 감동의 눈물이 찔끔...
그 새벽녁에 사우나까지 들려 영육으로 때를 벗기고 성령의 기쁨의 옷을 갈아입고
뱅기를 타고 달려오신 사랑스러운 체사리아 아우님, 이 형아들도 생각지도 못한
장미송이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천사처럼 해맑은 웃음로 다가왔을 때 그 감동은
아마도 평생을 못잊겠지요.
너무도 소중한 사람들 굳셈마리나형님 , 하늘아이형님, 푸른향기형님,프란치스카언니,
보리수형님, 다사랑 글라라, 혜진아가다님, 마리아언니,그리고 함께 하지못한
우리기도동지들과 또한 멀리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봉헌해주신
우리들의 일등공신 안나언니와 마인강변언니, 비비안언니, 천사세실리아언니,
마리아크리스티나언니. 요셉피나, 소금언니. 미카엘라님, 그외분들 ...
너무도 보고싶고 그리운 얼굴들이었지요.
사랑으로 뭉클 뭉클 감동으로 뜨끈뜨끈해진 마음에 순두부 한 그릇을 육적인
양식으로 선물받은 우리들은 또한번의 감동을 먹었지요. (사실 푸른향기님께서
한턱을 내시기로 단단히 약속을 하셨는데 그만 또한분의 천사님께서 먼저 선수를
치시는바람에 ( 안드레아형제님께서) 다음 기회로 더 푸짐하게 쏘시고 약속을 했지요.
스카폴라와 초를 나눠드리면서 촛불을 밝힐때마다 우리기도동지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로 약속을 받았지요. 두개씩 인심을 써가며 히히히...두개씩 받아가신
분들 기도도 두배로 하셔야 하고 은총도 두배로 받으셔야 해요. 꼭이요.
헤어지기가 아쉬워 2차로 자리를 옮겼지요. (커피숍으로)
본격적인 하느님, 성모님 이야기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밤새워도 좋을정도로
푹 빠져버린 순한 양들 이모습이 바로 천국을 미리 맛보고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요.? ( 차값은 마리나형님께서 쏘셨지요) 넘 이뽀셔요.
이렇게도 예쁘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기도동지들이 어디에 또 있을까나요.?
너무도 곱고 예뻐서 불면 사라질까봐 겁이 덜꺽 났지만 어머니와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우리들의 삶의 여정은 안전하다는 것을 알기에 걱정 뚝, 근심뚝,
그리고 사랑만 가득한 이곳에 행복만 가득하길 ...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믿음으로 끌어주고 이해와 용서로 걸음되어 꽃피우고
열매 맺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늘 초심의 마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하여...
우리모든 님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매장에서 이 눈치 저눈치 보며 올리는 글이라 좀 어설프더라도
예쁘게 뵈주세요.
우리들을 이곳까지 이끌어 주신 주어머니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안나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니! 징말로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복하시길 빕니다.
2006년, 2월2일 33일봉헌미사를 봉헌하면서...
|
첫댓글 급히 보고 근무 나간다, 이따 또 만나 안니~영.
강쮜의 이 엄청한 기쁨의 글을 단숨에 읽으면서 눈물을 찔끔 흘려보면서....너무나 주님은 우리을 하나로 뭉쳐주시는 모습앞에 할말을 잊는 소금이지요. 봉헌하시는 모든 님들 기쁨으로 뽀2를 보냅니다요. 주님앞에 우리는 정화하면서 걸어가는 여정이지요. 성모님 감사해요.
함께 해주신 소금언니 감사해요. 기도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모습만 보아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지요. 숨어서 사랑을 실천하는 날개 감춘 천사들을 뵙고 왔답니다. 주님께 감사, 성모님께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길빌어요.
주님의 사랑에 흐뭇하기만 합니다.아름다운 모임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강쥐의 열변,성모님의 사랑,하느님의 사랑을 전달하고파 안간힘을 쓰는 모습,알아야 면장을 하지요? ㅎㅎ 강쥐의 신앙강좌에 모두들 놀랐을겁니다. 사랑혀유~
형님! 아무리 생각을 해도 수수께기 로 남을 우리들의 만남, "신앙의 신비여" 라고 외칠 수 밖에 없음을 ...오늘 아침에 성모신심미사를 봉헌하면서 또한번의 어머니의 사랑을 체험했지요. 우리기도동지들 얼굴을 한분 한분 떠 올리며 간절한 기도로 봉헌하고 왔지요. 형님! 무쟈게 사랑혀요. 예쁘게 뵈주시는 형님들 때문
에 제가 지쳐 쓰러지지 않고 잘 살고 있음을 감사합니다.
퇴근하고오자마자...달려와서~~쩌↘아래 보리수 형님의 4행시로 시작하여 훌쩍훌쩍이더니~~향기 쎄실리아의 음악에 취해서 잠시 정신을 잃었다가...지금은 눈물이 뚜두둑뚝!!!....이른 아침이 아니면..철푸덕 앉아서 마악~~울고 싶구나..그럼 안되쟈..! 자고 있는디..어디서 뇨자의 곡소리가 들리면 안되긋쟈..그래서 훌쩍~
훌쩍거리며..숨이 멈춰진듯이 읽어내려왔단다../우리 주님은..어찌도 나를 이렇게 감동시키는지 말이시다../남은 삶은 주님을 감동시키며 살겠다고 했는데..주님으로두 모자르셔서 성모님까지 앗!나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가시누나..나 어크면 좋으냐..이렇게 감사해서 어떻게 살아가니..이 감사를 어떻게 갚아드려야될까!
우리 모두를 이렇게 봉헌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그렇게 숨가픈 삶을 살아왔구나..그챠, 강쥐야, 소금아, 그리고 언냐와 행님은 제 말좀 들어보셔요..!주님은 참으로 희안하신 분이시어라~! 한 쪽 가슴은 훵하게 비우게 하시구서는..남은 가슴을 진한 감동과 감사로 채워주시는 분./주님,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샬롬~
안나언니! 우째 우리가 처음부터 예사롭지 않다고 했지요. 언냐와 나가 만나게 된것이가요. 안나어머니 뱃속에서 마리아가 을매나 정성스럽게 사랑을 받으며 살았겠어요. 또한 성모님께서 어머니이신 안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며 삶을 받아들이셨듯이 마리아의 모태에서부터 탄생에 이르기까지, 또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
시기전까지 온전히 성모님께 첫번째로 의탁하고 순종하며 살으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라고 아침 성모신심미사에 우리 본당 신부님께서 말씀해 주셨지요. 그렇듯이 우리도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충실히 의탁하는 삶으로 어머니를 본받고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지요.
한결같이 영혼들이 너무도 맑고 깨끗하여 천사들의 무리인줄 알았어요. 안나언니 당신의 몫은 바로 안나어머니 성모어머니이신 안나님의 몫으로 살아야 함을 , 주님께서 그렇게 쓰시기 위해 그토록 아픈 고통으로 달궈 주셧음을...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고통과 은총을 통해 언냐의 몫으로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이 강쥐는
좋은 만남, 풍요로운 나눔이 다시 전해지는듯합니다. 고운모습, 밝고 맑은 모습들, 하느님의 또다른 얼굴들을 새록새록 떠올려 본다네요~보리수 형님 말따나 강아쥐의 열변에 알아야 면장 맞장구를 치죠~! 암튼, 기쁨이 푸짐히 드러난 자리 강아쥐의 속에서 영근 찬미의 소리 소리... 열변~에구 헤벌어진 강아지의 입...
그 모습 콱... 박아 놓을걸... 이제사 앗~차 하구서리 네 머리를 쿡쿡 쥐어 박는다네...수고했어 강쥐 ~이뻐요.., 강쥐~ @.~머얼리서 그냥... 눈물이 그렁그렁한 (앗~나 언냐께... 엄지손가락 치켜세워 야쟈~ 홧팅~)
하느님의 신비는 참으로 놀라워라 이 말만 계속해서 읊조리고 있습니다. 신앙의 신비...형님 너무도 곱고 예쁜 모습에 강쥐도 홀랑 반했시유 목소리 또한 옥쟁반에 진주 굴러 가듯 어찌나 이쁜지^&^돈 굳어서 좋겠시유^&^히히히...담에 기동뿌리 뽑히더라도 후회하지 마소...언냐 , 진짜로 행복한 하루였다오.사랑혀요.
강아지 마리아야, 아가 근무나가면서 잠시 보고, 퇴근후 비엔나의 하늘이와 통화하고 이제야 볼수잇다, 병원에선 어제부터 카페진입이 안되어 멜만 볼 수잇구나, 주님이 근무시간에 근무만 열심히 하라고 그러시나보다.네글을 보며 어제 다사라이 올린 사진들, 아침에 데레사어머님과 통화해 들은 얘기,모두 어우러져
고운 한편의 영화를 본단다.우리 고운 님들 모두를 한사람식 떠올리며, 레지나님에서 체사리아까지, 나도 그자리에앉아 네 열강을 경청한단다. 소리없이 애쓰고 수고한 요안나,온가족이 함게 한 푸른하늘,감사와 감동의 한장면들이 다 보인다 우리를 이렇게 기도의 근으로 꼬옥 묶어주신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주님게 바친다
우리가 이렇게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 주신 언니의 몫이 컸음을 우리도 느낌으로 알 수 있었지요. 그 큰 희생적 사랑 저도 본받고 싶어요. 가족이 함께 이곳에서 이렇게 사랑을 나누며 오손도손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큰 은총이기에 감사 감사 또 감사드려요.
우리만 늘 행복해 해서 어쩌지요. 행복한 만큼 더 노력하며 살께요. 늘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이끌어 주시길 빌어요. 언니, 건강하셔야 해요. 그래야 우리가 힘이 나지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샬롬.
은혜롭게 나눈 그 시간 안에 하느님 사랑이 계심을 분명하게 만났습니다. 행복이란 나누는 곳에 있음을 실감합니다. 강쥐님의 뜨거움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 가슴으로 만나려 합니다. 모두 모두 뜨겁게 사랑합니다. 정말 사랑으로 하나되는 마음들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샬롬^^!!!
안젤라형님 , 그날의 형님께서 흘리신 눈물의 의미를 저는 조금 알 것같아 마음이 아프고 시려왔지요. 수녀님들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워서 주님께 봉헌하시는 수녀님들의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볼 때 그날의 주교님께서 뜨거운 사랑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릴때도 형님의 마음이 먼저 헤아려지는 강쥐였답니다.
십자가 밑에 처절한 모습으로 서 계시는 성모어머니의 마음을 묵상하며 아드님의 길을 함께 묵상해 봅니다. 고통의 길 , 영광의 길, 주님께서 앞서 가신 길이옵기에 어머니게 온전히 맡겨드리고 우리기도동지들과 함께 손 꽉잡고 기도로 봉헌해 드리기로 해요. 안젤라형님! 늘 우리 미카엘 학사님을 위해서 장미송이 꽃다발
성모님께 한 아름씩 바쳐드리오니 아무걱정 마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늘 아드님 곁에서 지켜봐 주시는 것이 제일 큰 선물이 될거예요.
강쥐마리아 와 모든 님들과 주님이 성모님이 함께했던 은혜로웠던 시간들 잊지못할거에요 특히 수녀님종신서원미사도 처음이었지요 주님의 은헤속에서 기쁨의시간들 감사드려요
마리야형님 , 진짜로 행복한 하루였지요. 얼굴 뵈올 수 있어서 너무도 반갑고 기뻤어요. 형님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뵈어요. 사랑합니다. 샬롬.
이번 봉헌 미사에 망설임도 없이 참석하려 했던 것이 아버님 어머님들 형제님 형님들과의 은혜로운 만남의 은총을 받기 위한 결단이였음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게 되네요. 순두부 집에서 한 분 한 분의 인사속 만남에서 어찌 이리 해맑은 어르신들을 뵈올 수 있을까 속으로 깊이 감명 받아 제 가슴이 기쁨의 감동에서
멀리서 함께 하시는 자매님의 사랑에 저는 너무 감사하다고 속으로 몇번인가 성모님께 이야기 했다니까요. 성모님이 참 예뻐하셨을거예요.
헤어 나올 수 없었답니다. 하느님 안에서 숨쉬며 사는 모습이 바로 천사의 모습으로 여러분들 모습에서 뵈올 수 있었습니다. 이 은혜로운 자리에 보잘 것 없는 이 미친한 체사리아에게 특권을 주신 하느님께 성모님께 103위 순교성인님들께 깊이 깊이 감사 감사 드리는 마음뿐입니다. 지금 순간도 그 때를 떠올리며 감사
눈물 찔끔찔끔 훔치며 적어 낼려 가고 있습니다. 여러 기도 동지님들 사랑합니다. 가슴 깊이 사랑 사랑 사랑합니다.
그렇게 예쁜 삶 함께 나누며 활짝 웃음꽃 피우며 살아요. 암튼 무쟈게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지요.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샬롬.
체사리아아우님, 잘 도착하셨군요. 점심이라도 꼭 먹여서 보내고 싶었는데 ...아쉬웠답니다. 함께 수원역까지 오면서 짧은 시간에 들려주신 아우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으로 예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엿 볼 수 있었지요. 다음에 시간 나실 때 찐한 감동으로 나눠주셨으면 좋겟어요. 너무도 사랑스러운 아우님 우리
후기를 다른곳에서 찾다가 넘 바빠서 나갔더니,,오늘은 시간과 마음에 여유를 주셨기에 이곳에서 찾고 다시 눈물로 은총의 답을 해보네,,,새삼이런 아름다운기도동지의 그룹을 만들어준 안냐 넘 감사하고,,,그곳에서 함께 하시분들 정말 사랑 한다고 고백하네,,,이렇게 좋은 만남이,,주님,성모님 사랑이야기에,,
오로지 모든 것은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고 더 큰 두려움으로 주님께 봉헌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되엇지요. 평화로움속에 안주하려는 우리가 되지 않기위해서는 기도로 무장을 하고 희생과 사랑으로 불신의 벽을 헐어야 함을 ...언니, 누구 한사람 모자람 없이 함께 바쳐주신 기도와 사랑의 결실이었음을 저도 고백
합니다. 더욱더 사랑으로 똘똘 뭉친 기도동지들이 되길 빌며...사랑합니다. 샬롬.
꽃으로 장신되었을 그자리,,,그저 감사하고,,서로 사랑을 나누는 그노습 정말 감사 합니다..
마리아님!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성령이 주님이 저희 곁에 함께 하심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기도하는 모임이잖아요. 이 기도의 힘과 아름다움을 성모님께 드리고 싶어요.
글라라, 참으로 좋으신 우리 주님, 찬미합니다. 당신이 살며시 건네준 테이프가 기적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아침저녁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신부님의 강론테이프를 매일같이 듣게 되었지요. 워낙 우리짝꿍이 클래식 음악을 좋아 하는탓에 테잎을 듣는 것은 별로로 하기에...그런데 다 듣고 있지 뭐예요. 그리고 드됴 오늘
아침에 기가막힌 말 한마디를 던지는 것이었지요. 왜 !하느께서는 직접 죄를 사해주시지 않고 피조물인 사제를 통해서 죄를 사해주시는지 날더러 대답해 보라는 것이었지요. 제가 음,,,하고 망설이는데 그것은 바로 이런 것이라며,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는 일만 손수하셨고 세상이 창조된이후부터는 당신이 만드신
피조물을 통해 일을 하시는 분이시라고,,,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바다를 건널때도 당신의 말씀 한마디면 될텐데도 구태어 모세를 통해서 하시는 모습을 보며 , 자신이 그토록 고해성사의 의문점인 사제를 통해서 죄사함을 받는 것이 영 마음에 안들었는데,,,깨달음이 왔답니다. 글라라, 이렇게 역사하시는 주님께 찬미,,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제가 원본테잎이 별로 없어서 기도하면서 꼬옥 필요한 분에게 드리고 오게 해주세요. 하면서 두 개 들고 갔었어요. 고맙습니다. 이렇게 밝히셨으니......그만 뽀록나서 다른분들께 죄송해요. 다음번까지 계속 녹음할께요.
사랑의 고리를 느껴봅니다. 다사랑님이 마리아에게 그런 은총을 주셨드시...저도 마리아에게 "잃어버린신발"(윤학 변호사)신간을 받았어요.읽고싶은책을발견못하는시절인데..이 책은 눈이번쩍뜨이는'스승'의모습으로 왔어요.마리아를생각하며..한자한자 읽고있어요.
성모님게서 우리 모두를 안으셔서 아기예수님과 함게 우리를 봉헌해 주신 감사하고 축복받은 그자리에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깊은 감사와 찬미를 좋은신 어머니를 통해 드리며 님들 모두에게 사라으이 마음을 보냅니다.
이제야 일고 눈물 흘립니다.이 컴이 봉헌 다음 날부터 안되더니만...겨우 사진 몇 장 보고는 일주일 동안 셔터 내리고 사는데 얼마나 갑갑했는지요.이곳서 서로 위로하고 함께 기도하며 지내다 혼자하려니 ..무척 속상했답니다.그 날의 감동이 전해져 옵니다.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