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우리 옹이랑 경주에 여행가기로 한 날이지?
아마 우리 옹이는 나이가 어려서 그걸 인지할지 모르겠네.
내일 요미요미 끝나고 바로 출발하려고 해.
그런데 엄마가 그러시는데 콧물이 좀 흐른다고 하던데... ^^;;
우리 옹이 요즘들어 너무 약해진거 아닌가?
그래서 내년에 유아원 다니겠어?
ㅋㅋㅋ
지난번에 울산을 시작으로...
이번엔 경주...
가서 뭘하지?
뭐하고 놀까?
우리 옹이가 좋아하는걸 하기엔...
날씨가 도와줄지 모르겠어.
실내에서 뭔가를 할 수 있어야 할텐데... ^^;;
쉽지 않을것 같아.
작년에는 지승이가 태어나서 여행을 못갔지만...
올해는 우리 옹이도 많이 컸고... 지승이도 많이 커서 이렇게 여행을 가게 되네.
아빠랑 엄마랑 결혼 기념일에 말이야.
우리 옹이랑 지승이는 항상 아빠랑 엄마한테 감사해야해. ㅋㅋㅋ
왠지는 알지?
ㅋㅋㅋ
특히 엄마에게 감사해 해야해.
엄마의 사랑은 정말 너무 특별한 것 같아.
세상 모든 엄마가 특별한 사랑을 자식한테 주겠지만...
우리 옹이 엄마의 사랑은 다른 엄마의 사랑보다도 더 큰 사랑이쟎아?
그치?
우리 이번 여행에서도...
건강하고 재밌게...
멋진 여행을 하고 오자.
알았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