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심
어느 순간에도 방심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공격하기 전에는 긴장하고 있다가 공격 후에 이겼다고 방심한다면 존심이 없는 것이다. 본래 마음이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것이다. 말하자면 마음은 우물의 물과 같아서 쓸 만큼은 늘 퍼내도 줄지 않으며, 그대로 두어도 넘치는 법이 없다. 그러나 좋은 우물도 오래 쓰지 않으면 물이 변해 먹을 수 없으며 때도 없이 함부로 퍼내면 마르게 된다. 존심이란 바로 이러한 자연의 조화처럼 한결같이 대처하려는 마음가짐이다. 검도하는 사람은 평시에도 예의를 지키고 존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존심은 그 자체가 바로 공부이기 때문이다.
연격의 요령과 유의점
연격이란 정면 머리치기 연속 좌우머리치기를 짜맞춘 기본동작의 총합적연습이다.
연격을 하는 이유는 검도의 기본자세 발놀림 격자 검도의 거리와 간격 호흡법 그리고 강인한 체력 왕성한 기력을 양성 기검체 일치 격자의 습득을 익히기 위한 초보자나 숙련자에게 가장 필요한 연습법이다..
연격의 하는방법
일족 일도의 거리에서 야~ 라는 기합고 함께 한발들어가 상대의 정면머리치기 를 한후 몸받음 .. 그리고 상대의 좌우 옆머리를 전진 4회 후진 5회 총 9회를 좌 . 우. 번갈아 친다 후에 처음위치대로 돌아와 두번 반복한후 다시 정면 머리치기를 한후 빠져나간다..
유의점
동작을 머리위로 크게하고 격자부위를 타격부위로 정확하게 치며 유연한 동작으로 행한다.
항상 한발에 한칼 발운용과 칼운용을 맞추어 나가되 상체가 흔들리면 안된다..
초보자는 천천히 정확하게 숙련자는 빠르고 정확하게 행한다.
치는사람은 밀어걷기를 행하고 받는사람은 보통걷기를 행단다.
호흡은 머리를 치고 좌우머리를 치기위해 칼을 치켜들었을땐 빠르게 들이마시고 좌우머리가 끝나고 제자리로 돌아올때까지 한호흡에 동작을 완료한다.
좌우머리를 칠때는 왼손이 정중선을 벗어나서는 안된다.
칠때는 큰동작으로 하되 왼손이 완전히 머리위로 올라가게 하고 칼끝에 힘을 전달한다는 기분으로 가격을 하되죽도가 아닌 상대의 좌우머리를 정확히 가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