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곡산(土谷山) (855) | | 경남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산145-2 사실 토곡산은 처음 듣게 되는 산이다... 물론 내가 아는 산들이라야 주요맥에 근거하는 산들과 유명한 산이 대부분이니... 토곡산의 이름을 접하는게 쉽진 않으리라 생각한다... 오를 때 토하고, 내려갈 때 곡소리 난다 해서 토곡산이란 농담이 있듯이... 부산근교 3대 악산이란 소문에 맞게 오름길 능선길 하산길... 어느 하나 만만한 코스가 없다고 본다... 게다가 산꾼들의 발길이 자주 드는 곳이 아니다 보니 등산로 정비도 좋다 볼수 없었다... ... 영남 알프스에서 양산 오봉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와 북서쪽엔 영알 산군과 천태산... 서쪽엔 무척산 남쪽엔 신어산이 인접해... 토곡산에서 주위를 조망하면 익숙한 산들의 이름을 접하게 된다... |
◈ 진행 코스 | | 지장암(주차장)-물맞이 폭포-956봉-암릉 능선-토곡산-석이봉갈림길-원동초등학교 (약8km) |
◈ 산행 시간 | | 2023년 5월21일 09시50분~14시 50분 (약 5시간) |
◈ 날 씨 | | 비교적 맑은 날씨... 아침에는 비교적 늦 봄 날씨였으나... 오후엔 초여름 날씨... |
◈ Episode | | 한달 중에 셋째 주 일요일은 그동안 한강기맥 팀의 스케줄에 따라서 움직였다... 작년 6월에 시작해... 올 4월에 마침표를 찍었고, 이젠 기맥은 진양기맥 땜빵과... 정맥도 한남... 호남... 낙남... 이렇게 부분적으로 땜빵 구간을 남긴 상태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것이라 생각해 기회만 노리고 있지만, 주변에 정맥팀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니... 조만간 정맥과 기맥은 마무리를 하리라 본다... 이렇듯 셋째 주는 가장 겹치는 시간인지라... 등산을 재개하고 처음으로 음뜸 산악회에 참석을 해본다... 정산 전에도 세종시 둘레길에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것을 생각하면... 정산이라도 열심히 참석 하는게 도리이지만, 사람 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 나중의 내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는 장담 하기 이르다 하겠다... 또한 이번 정기산행 참석으로 처음 뵙는 선배님들이 계시니.. 이 또한 산꾼으로서 기뿐 일이 아닌가 싶다... ... 이번 산행을 기획하고 집행하시는 회장님을 비롯해...집행부에 감사드리고... 늘 그래 왔듯이... 신고문님을 위시한 누님들의 노고가 컷다 봅니다... 미나리 삼겹살의 맛이 일품이었네요... 그리고 함께 무사히 산행을 마치신 분들께 노고의 말씀 전하며... 사진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