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기에 약속을 하고 약속장소로 가서 태워서 장안 산업단지가 있는 보몽드 카페에. 도착 브런치를 주문해놓고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정원을 거닐면서 사진도. 찍고 하였다
식사를 하는 도중 지인이 언니라고 부르면서 통화를 하더니 불교탐방 해보자고 하면서 약속을 잡는것이었다. 서둘러 식사를 하고는 만남장소로. 이동해서 거기에 차를두고 지인이 언니라고. 부르는 차에 합석하여 범어사로 이동했다. 도착하니 20명쯤 되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그중 강사라고 소개를 하면서 일주문 앞에서부터 강연을 시작하였다. 종교라는 것은 불교나 기독교나 가르침이고. 깨달음이고 하면서 믿어야 되는것은 부처님과 예수님이. 아닌 그 종교가 가지고 있는 법을 믿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사천왕과 대웅전에 대해서도 우리가 잘 못 알고있는 것에 대해 일장연설을 하였다. 그리고는 청연암이 있는 주변으로 이동해서 20명이 앉을 수 있게 돗자리를 펴고 준비한 간식과 음료를 나누어 주더니 경품추천도 함께 한다면서 오늘 새로 온 사람들에게만 추천권을 주었다 여기까지는 아무 의심이 없었다. 그런데
설문지를 나누어줘 체크하다보니 신천지 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내가 알고 있는 그종교가 맞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면서 짧은 변론을 하였다.
지인도 모르고 간 것이라 뭐라고 말은 할 수 없었지만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첫댓글 ㅎㅎㅎㅎ
까딱 잘못하면
요즘 세간에 큰 뉴스거리인
jms 정명석 계파에도
가입되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
그래도 눈썰미로 인해
신천지 임을 알았으니
그나마 큰 다행이지요 ㅎㅎ
잊지못할 경험을 하셨네요 ㅎㅎ
조심하셔야해요~ 눈이 맑으셔서 그랬나봐요~^^
신.천.지....
흐메 무서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