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현" 배터량 낙무아이 좀통 추와타나 16강 대결
기사입력 : 2016. 8. 11 PM : 13 : 17
출처 : MKF PROMOTION
월드 클레스 이 성현(28. 인천 무비짐)이 오는 20일 중국 지난에서 펼쳐질 쿤룬파이트50 70KG 월드맥스
16강전에 출전 한다. 이 성현은 지난 3월 펼쳐진 64강, 32강전을 KO,판정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 했다.
이 성현에 상대는 태국 배터량 낙무아이 좀통 추와타나(태국) 복싱과 무에타이를 병행하는 최고수 선수다.
좀통 추와타나는 국내 복싱 유망주 김 동혁선수를 KO로 제압하고 OPBE 타이틀을 획득하고 WBA 세계타이틀에 도전한 복싱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선수이며 무에타이 WBC세계 챔피언, 라자담넌 챔피언, K-1출전 및 무에타이, 입식격투기의 강적이다. 케오 페어텍스, 이누왓, 센차이등 무에타이 고수들과 대결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으며상대에 따라 인파이터와, 아웃파이터의 작전을 구사하는 배터량 선수다.
이성현은 상대에 대해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 있다. 이미 태국 강자들과 자웅을 겨뤄본적이 많고 특히 K-1월드맥스 4강에서 쁘와까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이력이 있다. 당시 판정으로 아깝게 결승 문턱에서 패하긴 했으나
국내 선수가 쁘와까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모습으로도 팬들 사이에서는 굉장한 이슈가 되어었다.
이 성현은 이번 시합훈련을 일본에서 준비했다. 좀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경기 10일을 남기고 마무리 운동은 국내에서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출국 일정에 맞춰 훈련을 한다.
상대에 따른 작전과 기술을 활용하는 연습과 이번주 스파링 스케즐도 잡혀있다. 일주일전 스파링이라 경기감각 익히는 수준에 스파링이 이뤄진다.
현재 격투기 시장의 중국 자본은 실로 어마어마 하다. 년 몇번의 경기를 개최하는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자국 선수들의 경기력은 성장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세계적인 강자들을 영입대회 퀄리티를 높히고 있다. 그중 한명의 선수가 바로 이 성현이다.
쿤룬 파이트는 지난 70KG 월드맥스 64강 토너먼트를 1년에 걸쳐 개최했다. 챔피언은 시티차이 시송피농(태국)이차지했다. 올해로 두번째 월드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현재 16강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두 선발됐다.
오는 20일 부터는 16강전이 시작되며 8강 선수들을 선발하는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디펜뎅 챔피언 시티차이 시송피농, 비롯해 여러 세계 강자들이 챔피언의 꿈을 안고 도전하고 있다.
과연 이 성현이 16강 상대 좀통 추와타나를 꺾고 8강에 진출할지 기대된다. 이후 8강부터는 모두가 우승 후보들이다. 그런 8강에 진출한 티켓을 얻는다면 이성현은 누가 뭐래도 월드클래스 에이스가 될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