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 모임은 김광석거리 대도양조장에서 모였습니다. 퇴원하신 홍콩배우, 별꽃, 알코리, 아이린, 영님이 함께 했습니다.
가을 저녁 산들 바람이 치명적으로 좋은 나날들이고, 책도 한 몫하여 야외에서 맥주와 책이야기를 나눌려고 했습니다만 맥주와 함께 나눌 이야기가 너무나 많았답니다.
아무튼,술은 술을 끔찍이 아끼는 작가님의 술이야기가 공감도 가고 웃음도 터뜨리는 이야기였습니다. 누군가는 이 책이 무척 재밌었고 또 누군가는 그저그런 책이었지만 공통점은 아무튼 술을 한잔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이란 것!
다음모임: 10월2일 수요일 7시
모임장소: 1994 커피 범어
함께할책: 녹색평론 168
첫댓글 재밌는 시간 보냈군요~^^
도서관 e북을 대여해 막 보던 참이었는데 같은 책이라 놀랐어요~ㅎ
번개라도 가고 싶은데 생각보다
몸이 움직여지지 않네요.
빈 요일을 이용해 노크해볼게요~
감기조심들 하세요~^^
같은 책을 읽다니~ 신기^^ 가을부터 달라진 일정 소화하느라 힘들겠어요..건강조심하시구요..몸도 마음도 가볍고 편할 때...보아요!
@Iren adler 네~그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