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차 산토대정기산행 (경주/금오산: 468m) 최종공지 |
*산행일시: 2020. 10. 10 (토) 10:10~13:10
*산행장소: 경주/남산 금오봉(468m) / 감포횟집(하산주)
*산행회비: 3만원 (버스임대비 35만원 지출)
*산행인원: 8명 (천인교.권수문.김창연.서병국.임병환.정종희.박종웅+우성태)
◆탑승차량: 버스톡 5912번 (7명) / 조사장님 010-3436-3618
08:00 범어역 2번출구(2)-천인교,임병환
08:05 만촌역 2번출구(1)-박종웅
08:30 율하역 1번출구(4)-권수문,서병국,김창연,우성태
08:35 동대구나들목
10:00 경주 용장골주차장
10:10 용장골or금오정(우천시)-산행시작
11:30 금오봉-간식
13:10 삼릉주차장or포석정(우천시)-산행종료
14:00 중식 겸 하산주-감포횟집
16:00 버스탑승
18:00 대구도착
▣ 경주 남산(금오봉) 개요 ▣
신라 천년의 역사를 지켜온 경주는 시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다.
그 중 신라인들이 천년을 두고 다듬었던 남산은
그 자체가 신라인들에게 절이요, 신앙으로 자리한다.
한 구비를 돌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불이 맞이하고
골골이 남아있는 수많은 절터와 유적은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그러기에 남산은 문화재를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남산 자체가 문화재인 것이다.
우거진 송림사이로 뻗어 있는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곳곳에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만날 수 있다.
경주사람들은 ‘남산을 오르지 않고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들 한다.
금오산(468m)과 고위산(4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개의 계곡길과 산줄기로 이루어진 남산에는
1백여 곳의 절터와 60여구의 석불과 40여기의 탑이 있다.
이와 함께 남산의 지정문화재로는 보물 13개, 사적 12곳,
지방유형문화재 9개와 중요 민속자료 1개로 곳곳에 유적이 산재해 있다.
경주 신라문화원이 제작한 경주 남산지도에는
순례길만 70여개를 잡아놓았을 정도니
비록 산은 낮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등산로다.
《공지사항》
조식은 집에서 각자 해결하시고, 점심도시락은 준비하시지 말고
간편한 배낭에 간단한 간식과 생수 한병만 챙겨오세요...
산행종료후 감포로 이동하여 중식을 겸한 하산주(생선회)를 할 예정입니다...
천년고도 신라 문화유적을 두루 살펴보며, 산과 바다를 몸소체험하며,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릴 이번 경주 남산 산행에
산토대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여인원이 적어 회비 3만원씩의 거출만으론 산행경비가 턱없이 부족하여
버스임대비(35만원)와 하산주비(?) 등 이번 산행의 경비지출은
석정규님과 정종희님의 찬조금 40만원에서 공금집행할 예정이오니
특히, 불참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하산주는 경주에서 이름난 감포횟집에서......
10월 10일 토요일 아침에 반갑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