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1일~17일까지 나홀로 여행의 재미를 만끽하고 왔어요.
첫날 군산에 도착하여 은파호수공원 과 월명공원을 산책하고 군산항 태마공원을
한바퀴 돌아 숙소를 정하여 나혼자 횟집에서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냈지요.
둘쨋날 군산을 출발하여 새만금 방조재를 지나 벌교에 가서 꼬막정식을 하고
광양을경유 이순신대교를 거쳐 여수에 도착했지요.
여수의 해양케이블카를 타고 자원공원에서 오동도로 걸어서 숲속을 거닐다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에 왔다가 숙소를 정하여놓고 간장게장으로 저녁식사하고
침소에 드렀죠.
셋쨋날 여수를 출발. 화개장터에들려 벚굴하나먹고 제첩국밥 한그릇으로 점심을하고
노고단휴게소에서 차한잔하고 내리막길을 거쳐 진주를 거쳐 통영항에 왔지요.
저녁식사 복국으로 때우고 잠들었지요.
넷쨋날 통영출발 창녕 계성의 한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님을 잠깐 면회하고 나오면서
남지 유채꽃단지로 와서 잠시 눈요기하고 부산 기장으로 go!
기장의 대변항에서 멸치회무침 과 꼼장어양념구이로 쇠주한잔 하고 푹 주무셨오.
다셋날 기장출발=>울산=>포항=>영덕=>평해=>삼척에 도착했지요.
삼척에 해신당공원(전에 봤지만 한번 더 갔지요)=>이사부공원=>환선굴(모노레일타고 올라감)
을 구경한 후 태백으로 향함. 태백에 숙소를 정한 다음 태백의 한우고기와 쇠주 한 병 쭉 하고
침소행.
여셋날 태백=>정선으로가서 스카이워크전망대/유리전망대에서 한반도지도 구경한후 짚와이어를
한번 타 봤어요. 정선시장 들려서 아점(아침/점심)을 한 후 아우라지에 잠깐 들린후 평화의 땜로 향했어요.
평화의 땜과 비수구미를 거쳐 춘천으로 왔어요. 춘천의 명물 춘천닭갈비를 먹을려고( 전부2인이상이라서)
다니다가 한곳에는 1인분을 식사가 가능해서 마지막으로 쇠주한잔과 함께 여행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잠을 잤지요.
이렛날 춘천출발 가평휴게소에서 아침식를 하고 가평호두잣과자(손주줄라고)하나 사가지고 사무실에 도착하니
아침 9시반쯤 되었어요.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네요. 6박7일 동안 날씨가 넘 좋았는데 아쉬운 거는 파트너가 없어서...
또 혼자라서 식사찾아 다니느라고 왔다갔다했죠.
첫댓글 하늘 파랗고 벚꽃 곱게 피는 날
갓난 새 이파리 스친
보드러운 바람 손을 잡고
파란 하늘에 발자국 하나를 찍으며
휙
한바퀴를 돌았다
그 생각
나는 모르지만
그는
잘 알고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