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란 말이 들어가면 원래 완치가 잘 안되는 거 같아요.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체질등등...
자반증도 역시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되면서 제가 느낀 점을 적어보겠어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이병은 감기를 앓고 난 후에 오는 병인 것 같은데요
아이가 무리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 생기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병은 피부병이 아니라 혈관질환이랍니다.
쉽게 말하면 외부에서 바이러스(?)등이 침입하면 이 것들을 공격해야 하는데
자가면역력이 상실되어 자신의 핏줄을 공격하는 것이랍니다.
자반으로 나타나는 것은 자신의 모세혈관등의 핏줄을 자신이 공격하여 터뜨려놓은 흔적이구요.
문제는 자반만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핏줄을 타고 도는 병이기에 전신에 이런 증세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장기에 침입하면 복통.혈변, 혈뇨를 보게 되구요.
관절에 침입하면 관절통을 동반하구요.
특히 신장에 침투할 때가 제일 어렵다구들 하더군요,
심하면 신부전증까지 가는 거라구들 하더군요...
문제는 치료제가 없고 완화제만 있기에
반드시 전문의사선생님께 상담을 의뢰하여 복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큰 병원에 혈관질환을 보시는 의사선생님께 진료를 받는게
더 좋지않을까 싶은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동네병원 다니다
3차 진료기관인 인하대병원 소아과에 자반증을 보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입원치료10일 통원치료 2회 받고
현재는 하루에 스테로이드 1알 복용중이면서 상태는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자반증을 치료받고 완치되었다는 가족을 1명 만나기도 했습니다.
저도 처음엔 당황스럽고 고민스러워 마음 졸였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답니다.
제 생각에는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음식이 아이에게 좋을 것 같아서
인스턴트 식품 안주고 돼지고기, 닭고기도 안먹이면서
청국장 제조기를 구입하여 청국장을 자주 끓여주고 있답니다.
어디에서 보니 청국장이 면역력 증가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이 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답답하고 마음졸이는 분들을 위해
더 좋은 정보와 자료 있으시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화이팅...!!!
감기ㅣ 걸리도 나서 오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우리집 아이도 열흘정도 감기를 달고 있더니 이런 증상이 나타났네요.. 저도 우연인지 모르지만 돈까스 먹이고 갑자기 더 심해졌었어요. 그래서 그이후 돼지고기는 안 먹이는데... 빨리 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절망~~~님! 혹시 발병하기 2-4주 전에 감기 걸린 적이 없으셨나요? 저의 딸은 3주 전에 감기를 앓았었고 이 병이 발병하기 전에는 건강하게 잘 지냈지요.. 바로 전날은 수영장에 가서 수영도 하고 정말 아무일 없이 말이예요,,, 약간 추운데 수영장가서 무리한게 화근이었던 거 같아요..
첫댓글 감기 뒤끝에 오는 병이라구요? 근데 왜 저희 아이는 유치원재롱잔치 공연을 마친뒤 그담날 아침부터 배가아파 대굴대굴 굴렸을까요? 평소에 감기라곤 몇번걸리지두 않는데요.................정말 나쁜 병이에요
감기ㅣ 걸리도 나서 오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우리집 아이도 열흘정도 감기를 달고 있더니 이런 증상이 나타났네요.. 저도 우연인지 모르지만 돈까스 먹이고 갑자기 더 심해졌었어요. 그래서 그이후 돼지고기는 안 먹이는데... 빨리 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절망~~~님! 혹시 발병하기 2-4주 전에 감기 걸린 적이 없으셨나요? 저의 딸은 3주 전에 감기를 앓았었고 이 병이 발병하기 전에는 건강하게 잘 지냈지요.. 바로 전날은 수영장에 가서 수영도 하고 정말 아무일 없이 말이예요,,, 약간 추운데 수영장가서 무리한게 화근이었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