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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이 좋은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오륙도
일자: 2010년 2월 7일(일) 코스: 평양리~화악산~윗화악산~한재 이정표~성지암~평양리 총소요시간: 4시간 참석자: 참사랑, 차칸, 꽁지, 밤안개, 56도, 가넷, 릴리(7명)
산행 개략도
청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한재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가넷표 상주꽃감과 차칸표 매실주를 오물오물~~(요게 없었으면 허기져서 정상에 가질 못했을껄...)
가파른 오름길을 끝내고 주능선의 돌모듬탑에서 한컷!
화악산 정상석에서...
포근한 날씨속의 억새밭 사이로 지나가는 님들의 모습~
주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엄청난 규모의 한재미나리 하우스들...
윗화악산에서 릴리님의 깜찍표정~
ㅎㅎㅎ
새로이 설치된 암릉지대의 철교
아랫화악산 조금 못미친 곳에서 하산(한재미나리와 삼결살의 유혹~)
온통 진달래 군락들(화악산의 진달래 군락지)
하산 완료지점에 보이는 성지암
손에 한재미나리 잡고서~~ 룰루랄라~~
하차지점 평양2리의 왼쪽에 보이는 산행 초입지접이 되는 평양1리 버스종점인 상동리까지 버스에 앉았다가 걸어서 도로 15분정도 알바하였음.. 평양2리 다음에 평양1리로 알고, 버스기사 믿고...(황당사연#1)
특산물 청도 반시를 알리는 버스 정류소
버스(@ 1,800 / 30분 소요)를 타고서 청도역으로 가는중...
웃음부터 나옵니다~~ㅎㅎㅎ(황당사연 #2) 1호차 71호석 포함하여 주변 좌석번호 7매를 @4,000(50분 소요)에 구입하였읍니다. 하행선 무궁화 열차를 탔읍니다! 한 가족인듯한 다른 승객들께서 곤히 주무십니다! 우리들 좌석이라고 그분들을 깨워서 표를 보여 줬읍니다! 그분들은 도리어 우리들에게 표를 보여 줍니다!
어? 어라???? 맞는데???? 우예~ 된건가???? 우리 열차표 시간이...
우리들은 17:48 출발 열차표를 구입한다고 하였는데....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열차표는 19:46.....
아침에는 차칸님과 릴리님이 열차 출발 2분전에 가까스로... 후~아~ 했는데...
1시간 정도 열차를 기다리며... 의성추어탕집으로 가서 차칸행님!!!(아줌마~ 추어탕은 두그릇 주문이고..사람은 일곱명인데...ㅠㅠㅠ) (아줌마: 에고~ 할수없지 ㅠㅠㅠㅠ)
황당사연 #2 덕분으로 가넷님의 켄맥(@1,800*4)으로 열차카페에서 건배~~
ㅍㅎㅎㅎ 차칸님~~ 지하철 에스칼레이터를 타고서...
구포 열차역
구포 지하철역
☞현지 구입물 및 비용(미나리외 전부 배달)☜
삼겹살: 5kg(@11,000*5) 한재미나리: 2kg(@8,000*2) 휴대용 부탄가스: 2개(@1,000*2) 통마늘 및 풋고추
ㅍㅎㅎㅎㅎㅎ 한재미나리+삼겹살 테마 번개산행 멋지게 다녀 왔읍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많은 에피소드로 인하여 오래토록 우리들의 가슴에 깊이 깊이 남아 있을것 같은 멋지고 흥겨움이 묻어난... 마지막의 열차카페는 더욱 더 멋졌읍니다. & 차칸님의 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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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나리에 삼겹살 아 ~~~~~~ 아 벌씨로 묵을때가 되었나요 즐감하구 감니다///////
오륙도(고문님) 졸업한지 얼매됐다고 벌씨부터 경제타령이요 하기야 백수 주제에 생각 안할수 없제. 경제적으로 사소...ㅋㅋㅋ
내도 22달 남았다. 있을땐 내보고 자살 한다헀지만 이젠 부러울끼다....
ㅎㅎㅎ 인간이란게, 잘도 적응허요... 주어진 환경에서 나름 최선을 다함이 옳을것이오... 최대한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