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남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시장은 동해안 영동지역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재래
시장으로 320여개의 점포가 입점되어 있으며, 시장주변에는 금융권과 고층빌딩, 대학로등 신세
대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강릉도심권 인구는 물론 동해안 농어촌 지역 인구도 중앙시장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시장의 고유특성은 지역 향토성을 띄고 사계절 특산물의 거래가 활발하여 봄에는 드릅, 곰취, 곤드레. 더덕 등 각종산나물과 여름에는 옥수수. 감자가 그리고 가을에는 송이등이 장터를 가득메우고 있습니다.
특히 시장지하에는 영동최대 어시장으로서 영동지역에서 어획하는 각종 수산물이 산재해있어 신선한 회와 생선, 젓갈 등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2층에는 매운탕, 삼숙이탕, 알탕 등 얼큰하고 푸짐한 찌개류가 준비된 식당에는 옛날 어머니의
손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중앙시장은 2002년 태풍루사이후 건물 리모델링 및 아케이드설치,지하층 냉난방시설, 점포간판 재정비 등 깨끗하고 고객들의 시장이용에 편리하도록 시설현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유통시장 개방과 대형할인점과의 경쟁에서이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 친절교육으로 고객 유치를 위해 중앙시장 상인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언제나 풍성한 좋은자료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