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향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란춘성 만화방창(花蘭春城 萬化方暢)이라
4월의 시작으로 봄기운이 충만한 희망의 계절 아름다운 봄입니다.
재경안성면산악회 제103차를 맞이하는 정기산행을 다음과 같이 공지합니다.
우리 함께 봄을 마중하며 에너지 넘치는 우주의 활발한 양기[陽氣] 를 받으시고 자연과 함께 향우지간 미담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시간을 가져봅시다.주변 고향 형제자매님들께 홍보하여 동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가정에 행복과 향우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5일
재경안성면산악회 회장 신근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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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19년 4월 28일 (일)
◆ 만남의 장소 시간 : 수리산역 4호선 3번 출구
◆ 찾아오는 방법 : 지하철4호선이며 1호선을 이용하시는 분은 금정역에서 환승하세요
◆ 산행지 : 수리산(489.2m 경기도 안양 소재)
◆ 산행코스 : 수리산역 3출구-임도-슬기봉-수암봉-태을봉(정상489m)-관모봉-명학역
◆ 산행 난이도 : 초보자가능
◆ 산행시간 : 약4시간 30분소요(휴식 시간 포함)
◆ 뒤풀이 장소 : 당일 공지
◆ 참가회비 : 당일회비 1만원
※ 산행 후 뒷풀이 장소 회식을 제외한 산행시에는 단체에서
알콜성음료(주류)는 공급하지 않음, 필요한 분은 개인이 지참하세요.
(안전을 위해 가급적 산행시엔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참고사항 : 우천 및 기상이변 시 산악회 벤드 단체 카톡방 게시판에 공지합니다
◆ 준비물 : 점심 도시락. 개인 식수. 등산화 필수 착용, 우의 및 우산, 스틱,
간식, 기타 개인용품
☎ 행사 문의 : 부회장 소태섭 010 3729 8169
문의사항은 전화주시고 참석을 희망하는 분은 전화 또는 댓글로 올려주세요.
■ 우리 회원님들이 지켜야 할 유의사항
▶ 집합시간 및 산행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동료들을 위한 배려와
자신을 위한 기본예의입니다. 나 한사람의 10분 지연은
전체적인 당일 일정 스케줄에 1시간이상 차질이 있습니다.
▶ 산행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고 개별행동은 절대 금하며,
주관 산행안내자(산악대장)에 꼭 따라주셔야합니다.
▶ 우리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한 향우지간 단합과 친목도모 차원인 만큼
산행 중 사고는 100%본인의 책임이기 때문에 각자가 조심하셔야 합니다.
▶ 산행시엔 음료수 외에 주류(소주, 막걸리, 맥주 등 기타 알콜성)는
반입하지 않도록 협조해주세요. 산행시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안전 산행에 폐단이 되기 때문입니다.
▶ 산행 참석자는 본 공지의 댓글로 의사표시를 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 수리산 유래 및 자료 사진
수리산의 높이는 해발 475m이며 70년대까지는 안양 병목안쪽에서만 거의 등산로가 형성되어 있었다. 1970년대 후반 안산군에 반월공단이 생기고 건설되고, 1989년 군포시가 안양으로부터 분리되고 평촌단지와 함께 산본신도시가 건설되고 거주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산본과 안산방면에서도 여러갈래의 등산로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수리산 이름에 대한 가장 근거있는 유래로는 김정호의 대동지지 안산군조에 "수리산은 안산 고을 동쪽 5리에 있는데, 태을산이라고도 말하고 또 견불산이라고도 말한다. 깎아지른 듯 높이 솟은 독수리 바위봉이 있는데, 이 고장 방언으로 독수리를 일컫기를 수리라고도 한다." 라는 기록으로 전해진다.
또 다른 설로는 군포에서 바라볼 때 날아가는 독수리 형상으로 보이는 데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실제로 과천-봉담 도로를 타고가다 바라보면 날개를 활짝펴고 먹이를 찾는 영판 독수리의 형상이다
태을봉 정상비석에는 이 ‘안양천과 수리산이 산태극 수태극의 형세와 같아서 태을풍수의 명당처로 꼽혀 산 이름이 자연 태을봉이 되었다’ 라는 내용이 있다. 슬기봉도 수리의 일종인 솔개에서 생긴 이름이라 전해진다. 태을봉에서 슬기봉을 지나 마주 보이는 수암봉도 예전에는 독수리바위 봉우리라는 뜻인 취암봉(鷲巖峰)이었는데, 구한말 때 일제가 쓰기 편한 한자로인 수암(秀岩)으로 개명했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