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해 유화뮤즈 앙상블 공연을 보고 시를 한편 지어 연주한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기쁘게 받아줘서 참 즐거웠는데 철원문화복지센터에서 관장님이 동시를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고 싶다고 함께 할 사람을
의뢰를 하셔서 저를 추천을 해주셔서 한번 만나뵙고 왔습니다
어른들이 읽는 동시 자녀에게 읽어주고 싶은 동시를 골라 읽어주고 낭송해보면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부모가 되고자 하는 의미 입니다. 스스로 동시를 지어보기도 하고 노래로도 불러보고 동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동아리를 운영 한다고 합니다
손수 동시에 곡을 써 기타연주를 하시며 불러 주시는데 참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여러가지 어린이와 함께하는 행사도 구상하셨고
아주 재미있는 일년을 보낼수 있을것 같은데 함께 하려는 사람이 10명 정도로 시작 한다고 하십니다.
몇분이나 될지 좀 의문 입니다.
지난해 극단태후를 창단하여 공연을 하고 달력을 만들고 하면서 성취감을 맛보았다고 하시며 의욕에 불타 있었습니다
올해는 동시를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어 여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었으면 합니다.
상세계획을 뽑아 올려 보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문화복지센터 관장님 이나 제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010 - 3718 -5153)
3월 1차, 2차 모임 을 통해 간단한 회칙과 임원을 선출 계획논의
4월 5월 동시 시화전 준비
5월 어린이날 기념 동시 시화전 개최
7월 동시가 있는 가족 캠프 1박 2일 복주산 휴양림
8월 ~10월 동시 북아트 만들기
11월 가족 초청 동요가 있는 동시 시낭송회
12월 동시집 출판 개인 동시달력 제작 동시시화전
월 회비 1만원
대상 지역주민과 문화복지센타 회원 등
아래는 관장님이 곡을 부쳐 부르는 노래 가사 약간 수정해 본 것입니다
색종이 나라
빨강나라 꽃 -나라
예쁜 얼굴 예쁜 미소
내가 사는 꽃 -나라
색종이 나라
파란나라 바다나라
돌고래 헤엄치고
종이배 살랑살랑
색종이 나라
무지개를 타고 가는
파란하늘 비행기
아름답고 신기한
색종이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