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체육교사로 있을 때
학교에서 테니스 코트 2 개를 만들었습니다,,
당시 그 경기방식, 스코어 부르는 방법, 기술 등등,, 아는게 하나도 없었는데,,
다른 선생들 보기엔 그래도 체육 선생이 뭐가 좀 저희들 보다는 잘 하지 안을 까? 생각을 했는지, 자꾸 물어 보는거 였습니다,,,
이럴 때에 쓰는 말이 울며 겨자먹기인 듯 합니다,ㅎㅎ,,
하는 수 없이 이대, 연대에서 강사로 나가시는 외 삼촌에게 가서 방에서 코치를 받았지요,,
여러 상식과 함께 연습법도 배웠습니다,,
한 마디로 혼자 실력을 늘리는 유일한 방법은, 벽치기(벽에다 볼을 쳐서 나오는 볼은 계속 받아치는 연습)가 제일이란 얘기를 듣고 3 개월 정도 열심히 쳐서 우리 학교내에선
4강에 들어갔고, 1년 후엔 서울시 대표로 전국 교사 테니스 대회에 나갔습니다,,
한미디로 테니스에 미쳤던 거죠,,ㅎㅎ,,34,5년 전 이야기입니다,,,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가능한 대로 설명해 드리면 어떨까요?,
첫댓글 야~호오~, 정말 대단한 분 이시네요.... 언제 저와 파트너 돼서 게임에 함 나갈 수 있음 좋으련만...덕부네 우승두하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