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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잠을 설친이유도 있지만
오늘 트레킹은 초반부터 힘겨웠어요
돌산으로 이어진 계속 오르막.
캬 ~~~~ 이대로 정상까지
못갈것같은 슬픈예감!!!!
지난번 지리산의 폭포까진 아녀도
션한 물을 보고픈디 이따금씩
보이는 얕은 계곡물ㅠ
가픈 호흡에, 머리부터 온몸에
땀이 줄줄 ~~ 오늘따라 바람은
어데로 숨었는지 습도만땅ㅠ
보다못한 만세가 한마디 하네요
"평소 땀 안흘리는 네가 왠일이냐고"
일찌감치 정상은 포기하고
간식먹는데까지만 가려
영치기영차!
어쩌다팀이 싸온 족발과
샌드위치, 피자를 먹고나니
갑자기 힘이 생기고 정상을
가야겠단 도전의식 발동!
다시금 시작된 오르막과의
사투끝에 울며겨자식으로
갓바위 정상에 도착!
와우~~~👍
저 자신에게 "장하다,
승리했다"를 여러번 외쳤습니다
오늘은 단짝인 베누님과 송곡님이
오지않아 더 힘들었나봐요-,-
(사실 송곡님이 매번 제 가방 메고
트레킹 했거든요
송곡님 빈자리가 크더이다)
내려오는길
역쉬 고난의 길!
발바닥이 아파 시간내에 도착못해
마힐분들에게 죄송했어요
이해바라며 후기 마칩니다^^
첫댓글 흑수정 친구의
글과 사진들을 보며
미안함이 가득 가득!
고생많았어
친구!
그래도
다행히 정상까지
잘 다녀온것은
축하한다~라고 말해줄께!
덕분에
조금은 체력이 좋아졌을거야~ㅎㅎㅎ
어젠 정말 베누, 송곡님 생각이 절로 절로~~
트레킹때마다 내 무건 가방 메고 간것이 얼마나 힘들었던가?
절실히 몸소 깨달았어.
고맙고 미안해~~♡
날도 더운데 등에 땀까지 차니 에구....
담엔 같이 갈수있어 좋아요~~♡
초반부터 힘들어하는 흑수정과
중간에 포기하고 갈수 있는데까지
갔다 내려올 생각으로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니 반가운 마힐 팀과
만날수 있어 넘 반가웠고~
간식먹고 다시 힘이 솟는다는
흑수정 덕분에 정상까지 갔다올수
있었고. 확트인 정상 뷰를 보고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도 잠시
시간내 가기위해 열심히 걸었지만
역부족 이었고 늦게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 마힐 회원님들에게
미안한마음 한가득이었습니다~
단체생활에서 시간엄수는 기본인데
기다려주신 회원분들께
정말 다시 한번 죄송했다고
양해를 구합니다~^^
만세!
나 델코 가느라 어제 애 많이 썼어~
얼마든지 정상 올라갈수 있음에도
날 위해 정상도 포기하고, 가는데까지 가자고 배려한 마음 미안하면서도 고마웠어~
글구 시간엄수 하지 못하고 기다리게해서 미안했구.
담부턴 시간 지키도록 체력단련해야쥐~~♡
무더위 때문에 더 힘들었을 겁니다.
트래킹 거듭하다 보면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는걸 느끼실겁니다.
쭉 도전하시길 기대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알겠어요
꾸준히 도전해서
건강한 삶 영위할께요~~♡
저날은 갔어도 사진으로 추억을 꽁꽁 묶어 놓으셨네요.
그날의 환갑을 다시금 축하합니다.
바카스도 잘 마셨네요.
꾸준한 운동으로 늘 건강을 챙기세요.
비홍님!
간식먹을때 "안드시고
샌드위치 주셨다는말" 에
감동먹었어요
잘 챙겨주신 덕분에 힘이
불끈불끈~~💪
그래서 정상까지 갔나봐요
여러번 생일 부각시켜 주시니
부끄부끄ㅎ
글구 늘 웃음주셔 감사~~♡
맛갈나게 글을 잘 쓰네?
늘 잘 읽고 있수다
가인 언니 방가방가~~
언니 마니 보고싶어요
이쁜얼굴 자주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