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이입니다.
1월22일, 23일 봉하에 다녀왔습니다.
봉하에 갈 때에는 또래 친구들이 없어서 심심할까 걱정했는데 예상 외로 신나는 1박2일 이었습니다.
봉하에 도착해서 대통령님께 헌화와 인사를 올리고
바로 트럭을 타고 화포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찬바람을 맞으시면서도 트럭 뒤에 타신 어른들은 아이처럼
신나하셨습니다.
화포천으로 가면서 새찬 비서관님께서 대통령님 소나무 이야기와 마옥당 이야기,철새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봉하는 올때마다 새롭다는 걸 느꼈습니다.
화포천에 도착해서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쓰레기 줍기를 시작했습니다.
스트리폼부터 시작해서 고무다라에 슬리퍼,냉장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액봉투,의자,술상자,온갖병등
상상을 초월하는 쓰레기가 넘쳐났습니다.
대통령님께서 사랑하신 화포천이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버린 쓰레기로 망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몹시 화가났습니다.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습지하천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화포천을 지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노랑개비 여러분들도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마시고 ,일회용품 안쓰고 ,분리수거 잘하시고,
재활용하시는걸 생활화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한나무님과 달빛가득님과 저는 재단후원모집을 했고,
다른분들은 2차 화포천 청소를 하러가셨습니다.
처음에는 화포천 청소보다 재단후원모집이 쉬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추운날씨에 모두모두 고생을 하셨습니다.
화원님,한나무님,봉하입학생님,동네아제님,풋맨님,달빛가득님,아임루시님,명박퇴진님,동물원님,진정한서민님과언니
그리고 내가 제일사랑하는 하늘이엄마님,잠시다녀가신 레몬림이님,장유촌놈님,징검다리님 모두모두 반가웠고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하늘이도 수고 많았다,....이쁜거....담부턴 이쁜둘리지만 둘리라 않할게...
하늘이짱......어머님은 몸 괜찬으시니,,,
이쁜 하늘이 엄마 건강도 살펴 주는 멋진 하늘이 짱이 되길,,,
엄마는 괜찮으세요..
고맙습니다.
ㅎㅎ 하늘이가 있어 든든한 노랑개비..
me too
ㅎㅎ고맙습니다.
언니는 잘 있나요?
나중에도 같이 놀고 싶어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글만 보면 정말 어른보다 잘쓴다니까... ^^
뭐, 행동도 어른몫을 하고 있지만 ----
암튼, 추운날씨에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건형이랑 건우오빠 다친 건 좀 괜찮나요?
ㅎㅎ 제가 만든 꽃 뱃찌 받으셨나요?
언제나 너무 예쁜 하늘이...짱~
후기 잘 봤어요~ㅎ
고맙습니다.^^
넵. 알겠습니다. 무지 찔리네요. 일회용컵 사용이랑 휴지 막 버리는데. ㅠㅠ 고칠께요~
감사합니다.^^
청소시켜 안쓰러웠는데..너무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고마웠고,
또 그 안에서 배움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네요..
사랑하는 울 님들!!!~~~~
날씨가 상당히 추웠었는데 수고하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늘아!~구름아!~내맘싣고 떠나가려마(봉하로)~~~
하늘이에 모습 너무도 이쁘고 엄마따라 봉하에와서도
열심히 일하는모습도 이쁘고.~~ㅎ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하늘이 짱!
풋맨님 짱!
참 이쁜 하늘이~^^
이쁜 쉴즈언니~^^
언니는 좀심했다...ㅋㅋㅋ
이모로 바꾸면 좋을듯..ㅋㅋ
이번에 하늘이 못봐서 아쉬웠네요.. 담에는 꼬~옥~ 보자구요..
같이 못해서 미안해요
다음엔 동참하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추운날씨에 수고가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