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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폭탄 투하'
진성준(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의 양심고백,
그렇게 해도 ''안떨어져 집값''
냐옹이도 다 아는 진실.
우리 친구님들, 수돗물 마시기 전에 꼭, '거시' 잡는데 직방인 구충제 복용합시다.
20세기 아프리카 후진국 에서도 벌레가 떼로 몰려다니면서 ''수영하고있는 물''
돈.주고 사.먹지 않는다는데, 생수 사 먹을 경제력이 안되는 서글픈 이 땅의 민초들은 한심한 이정권의 '무사안일 복지부동, '무기력한 직무유기,에 분노한다.
입만 벙긋하면 국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매진한다며, 한자리씩 퀘차고 위세를 부리는 나으리들...!
니들도 수입산 프랑스 생수만 쳐 드시지 말고, 벌레 수돗물 꼭 한 잔씩 마셔봐라.
니 들 가족과 함께
벌레를 안주 삼아
꼭꼭 씹어서 필히 두 마리 이상 먹어보시길,
벌레가 무서운 도봉산 베짱이.
지금으로부터 꼭 1010년 전 송나라 태평성대 군왕 인종 때 명재상 범중엄(范中淹)의
악양루기(岳陽樓記)주옥같은 문장중
후세의 귀감(龜鑑)
이 될 구절을 우리 벗님들께 소개해 올립니다.
'선천하지우이우'
先天下之憂而憂
''천하 만백성이 근심하기 전에 먼저 근심 하고,
'후천하지낙이락여'
後天下之樂而樂歟
''세상 사람들 모두 즐거워한 뒤에 즐거워 하라,
국가를 경영
(經營)하고 있는 위정자들은 필독(必讀)하길 권한다.
근심과 걱정은 먼저 하고 기쁨과 즐거움은 뒤에 느끼라는 단 두 줄의 문장이 시사하는 포괄적(包括的)인 메세지는 이 시대 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명예와 의무인
노블레스(noblsse)오블리주(oblige)와 일맥상통(一脈相通) 하네요.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건강 잘 챙깁시다.
오늘도 더위와 씨름 하고있는 북한산 곤충.
우리님들 상쾌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락가락 무덥고 짜증서러운 장마와 함께하는 각박한 하루하루를 살고 있지만 가끔씩 한번쯤 웃으며 쉬어 갑시다.
미소(微笑).
실소(失笑).
홍소(洪笑).
폭소(爆笑).
가가대소.呵呵大笑 앙천대소.仰天大笑
파안대소.破顔大笑
등 각각 의미가 다른 각종 웃음으로 유쾌한 하루를 시작합시다.
사랑합니다. 벗님들.
욕 보시는 우리 최 회장님
구구절절 옳은 말씀 격해게 공감합니다.
정작 나 자신도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구닥다리 폴더폰으로 문자 하나 찍지 못해서 버벅거렸었는데 용기를 북돋아준 친구들의 격려에 어렵게 시도해본 컴맹탈출
여러 시행착오와 오타투성이인 미숙한 나를...
기승전결이 모호한 문장도 타박하지 않고 세심한 배려심으로 지도와 편달로 이끌어준 벗님들 덕분에 내 속의 말 못 한 일상의 이야기들을 서툴게나마 글로서 표현할 수 있어서 요즘은
글쓰는 취미까지 생겼네요. 늙 으면 용감해지더군요.
가끔 의욕이 앞서 두서없는 넋두리도 횡설수설 해보지만 누구하나 타박하지 않는게
우리는 허물없는 친구이기 때문이겠죠.
기억의 파노라마 속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거리를 찾아내고 모자라는 부분은 보고 듣고 찾아서 정확한 워딩 확실한 펙트는 열공으로 채워 녹슬어가는 머리를 조금이나마 굴리게 되니 치매 걱정만큼은 염려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님들 진정한 우리의 인생은 이제부터입니다.
즐겁게 살아갑시다.
100세 인생 남아있는 30년을...
절친한 벗님들 끼리
글로서 대화하고 소통하는데 꼭 시인이나 수필가 소설가등 문학을 전공하는 전문 지식인이 아니어도 가능한것이 다정한 벗들끼리 나누는 정겨운 우리들의 이야기 때문이겠죠.
우리들이 걸어온 길 멈추지 않고
지금도 쉼 없이 걸어가고 있는
즐겁고 고달픈 인생길
노을이 아름다운 황혼의 미래 길
어름다운 선율(旋律)과 함께 들려주는 공감이 가는 좋은 글을
퍼 와서 옮겨봤습니다.
사랑하는 우리님들 아프지 말고 오늘도 행복합시다.
아이구, 세상에나 천벌을 받아 뒈질 떼국 놈들 각종 암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심지어 시체 방부제로나 사용하는 '맹독성 포르말린'으로 코팅한 개 돼지도 먹여서는 안될 먹거리를 팔아먹다니 반미 친중을 요란하게 외치며 사회주의 독재자 시 씨에게 꼬랑지 흔드는 이 정권 높으신 나으리들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우리 좀 살려주시게 중국 놈들 사약(死藥)
으로부터.
''꽃댕강''
'꽃말,
소녀의 꿈, 편안함의 상징,
제각기 절절한 사연을 가지고 태어난 아름다운 꽃을 통해서
세속에 찌든 마음을
정화(淨化) 시키고
편안(便安) 하고픈
간절함을...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어느사이 7월 도 초복과 중복을 데리고 저만치 세월의 뒤편으로 숨어버리고
입추와 말복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8월의 첫번째 월요일 입니다.
아무리 삼복더위가 죽을 만큼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들다, 할지라도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고,
가마솥 열기와
찜통더위도
이 한 달만 인내하고 견디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귀뚜라미 전령(傳令) 이
오곡 익어가는 속삭임을...
백과가 영글어 가는
소리를 전해주겠죠.
우리님들 계속되는 장마철 후덥지근한 기온에
건강 유의하시고
이달도 열심히 살아봅시다.
비 맞아 날개젖은 북한산 베짱이.
마나님도 친정 언니네 집에 가고 없는
청승맞게 비 오는 날 점심때 전기코드가 빠진 줄 몰라 식어버린 찬밥 한 덩이를 물에 말아 찬 거리도 마땅찮고 귀찮아 작년에 주말농장에서 따와서 된장 속에 박아두었던 콩잎 장아찌를 꺼냈어요.깻잎에 비해 식감이 다소 꺼끌 거리지만 물 말은 찬밥 한 숱갈에 잘 익은 콩잎 한 장을 얹어 먹으니 문득 고향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새까만 꽁 구리 밥을 우물 찬물에 말아 찬 없이 먹을라치며
곁에서 어머니가 한 장 한 장 떼어서 밥 위에 올려주셨던 잘 숙성(熟成)된 된장흠뻑 뒤집어쓴 짭쪼름한 콩잎 장아찌
어머니의 손맛이 고향의 흙냄새가 그리운건
빈한(貧寒)한 그 시절을 숙명(宿ㅁᆢ으로 생각하며 묵묵히 살아온 우리들만의 아련한 추억 때문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우리님들 세월을 먹어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소중한 추억들을 잘 간직합시다.
나는 언제나 청춘이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영원히 꿈꾸는 청춘이고 싶어라.
우리님들, 오늘도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방울을 세면서 청춘을 그리워하고 있는 도봉산 베짱이.
문 아무개 씨가 말씀하신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의 진수
(眞髓)를 보여주려는 듯...
역대 최장의 장마 기록을 기여 이 갈아 치우려는듯 멈추지 않고 쉼 없이 쏫아지는 폭우는 코로나19와 함께 인내하며 살고 있는 민초들의 짜증을 증폭
(增幅)시키네요.
세상 돌아가는 여러 꼬라지들에 하늘도 열받아 뚜껑이 열린듯 연일 쏫아붓는 물폭탄,
온 국민이 장맛비와 싸우는 사이에도 한발짝 앞서간 발 빠른 들녘의 익어가는 벼를 참새떼가 먼저 가을 식사를 하고 있는 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네요.
난리 법석 (亂離 法席)속에서도 세월은 예정된 시간표대로 흘러갑니다.
어느세 8월의 첫 불금 사랑하는 우리님들 오늘도 행복합시다.
손주들과 추억의 참새잡이로 얄미운 참새를 응징하고 있는 도봉산
김 영감.
어릴때 비오는날 밤깊은 사랑방에서 할아버지 장죽에 담배를 쟁여드리며 자주 듣곤 했었던 병자년 홍수
(丙子年 洪水) 이야기가 걱정과 함께 떠오 르네요.
모쪼록 하늘이 노여움을 풀고 비가 멈추기를 기원 해야겠죠.
옛날에는 가뭄과 홍수 등 천재지변
(天災地變)이 일어나면 나랏님의 실정(失政)을 원망했다죠.
조상님들이 보 우하시어 우리 고향에 홍수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없어야 겠습니다.
땀 흘리는 벗님들의 건투(健鬪)를 응원합니다.
''레이어스(Rayers) 클래식'' 고급 진 연주로 재조명된 영탁의 트로트 '막걸리한잔' 쏫아지는 빗소리와 함께 막걸리를 부르네요.
땡기게 하네요.
님들 파전에 막걸리 한 뚝배기 건배 합시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 줄기차게 쏫아붓는 빗줄기,
빗소리와 함께들어면 진한 울림의 여운이 맴도는 뮤직을 띄웁니다.
정인호 친구가 서울지역 단톡방에 올린,
양키 5인조 밴드
'케스 케이드'
(Casc ades)의
''리듬 오브 더 레인''
(Rhyt hm of TheRain)
그리고 민민식 친구가 올린
영국의 앨비스 프레슬리
'클리프 리차드'의(Cliff Richard)
틴에이지 스토리 뮤지컬 영화 주제곡 ''더영원스''(The Young ones)를 띄웁니다.
우리님들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처럼 비 갠 날씨가 참 좋아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인 '오늘'을 받으신
축복받은 우리님들 허공(虛空)에 3번씩만 외쳐봅시다.
오늘은 좋은 날이라고,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합시다.
어두운 생각이 깃든 내 마음의 어둠을 밝히기위해 항상 마음속에 한자루 촛불을 켜고 살아갑시다.
어느때나 어깨를 기대고 몸을 비빌수있는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늘이 보여 좋은 도봉산 베짱이.
사랑의 혜안(慧眼)으로,
세상 만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 면서,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을 즐겁게 보내려고 노력합시다.
사랑 가득 펼쳐진 아름다운 세상을 즐기기 위해 애써봅시다.
몸부림쳐도 냉정하게 뿌리치는 세월의 무정함을 막을수 없다면 세월에 순응(順應)하며 살아갑시다.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이 끝나기전에...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과 작별하기 전에... 평생의 아집(我執)과 독선(獨善)을 버리고 사랑하며 삽시다.
언제나 님들을 사랑하고있는 북한산 베짱이.
구구절절 좋은 말씀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빠져있네요.
까딱잘못 휘둘면
패가망신.
(敗家亡身)
가정파탄.
(家庭破綻)
삭탈관직.
(削奪官職)
절딴나는것.
대전 희정이도 한 방에 보내버리고.
부산 거돈이도 날려버리고.
한양 원 순이까지 골로보낸 ''거시기''
''빗속의 분노''
(雨中噴怒)
오전에 동네 지인들과 경복궁 집회에 참가했다가 오후에 광화문 광장으로 진입하려는데 공권력에의해 원천 봉쇄당해서 인산인해
(人山人海) 밀려오는 인파에 오도가도 못하는 도봉산 김 영감.
오늘 불면의 밤을 지세우며 오줌을 지릴 인간 몇 놈일까요.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 같았던, 지겹도록 기나긴 장마가 전국 곳곳에 생채기를 남기고 퇴장하고,
주말에 이어진 연휴도 끝날즘에,
또다시 고개를 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재 확산으로, 기약없는 집콕 신세로 전환되는 보통 사람들의 답답한 일상이 시작되네요.
사랑하는 우리 님들 몹쓸 코로나19로부터 나 와 내 가족의 안녕을 지킵시다. 코로나 해방구 산속으로 올라가는 도봉산 김가.
봄에 파종(播種)을 한 뒤 여름에 땀을 흘렸기 때문에 농부가 가을에 소중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듯이,
노력의 땀을 쏟지 않으면 성공이라는 좋은 결실(結實)을 성취(成就)할 수 없겠죠.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각자의 드넓은 마음의 벌판에
믿음의 씨를 뿌리고
노력의 비를 주면서
소소한 내면(內面)의 욕망에 집착(執着)을 말고
텅 빈 내려놓음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한 삶에서 자유로워 집시다.
우리 모두 다 같이 행복합시다.
꿈꾸는 도봉산 베짱이.
장마가 물러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불볕더위가
기승(氣勝)을 부리고 있네요. 하지만 무더위도 오늘을
정점(頂點)으로
기세(氣勢)가 한풀 꺾인다니 다행입니다.
국방부 시계가 꺼꾸로 돌아가도 세월은 간다는 말처럼 초.중.말(初.中.末) 삼복을 물 말아먹고
입추까지 제낀 폭염(暴炎)의 마지막 몸부림도 계절의 시간이 흐르면 소멸(消滅)되어 사라지겠죠.
열대야(熱帶夜) 잠 못 이루시는 우리님들
귀뚜라미 노랫소리에 코스모스 춤추는 가을이 저 멀리서 달려오네요. 참새들의 합창소리 요란한
드넓은 들판의 황금빛 물결과 함께.
추남(秋男)이 되고픈 도봉산 베짱이.
도봉산 김 영감이 몰래 손자들 대화를 들어보았어요.
형님아, 우리 유치원.어린이집 빼먹고, 태권도.수영장.영어학원 땡땡이 까다가 엄마.아빠한테 엄청 혼나는거 아닐까.
아우님 걱정마 우리집안 제일 대빵이신 할아버지 께서 시청각 자연 공부가 더 좋다고 하셨잖아
공부는 일주일에 두 세번 우리들 이름만 쓸 정도면 된다고 하시잖아
아무 생각 말 고 놀수있을때 싫컷 놀자.
응 그래 형 우린 할아버지만 믿자.
오늘 물고기 50마리만 잡자.
시대를 짊어진 재상(宰相)으로 불의(不義)와의
타협(妥協)을 용납치 않고 청빈한 삶을 살다간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
목숨을 걸고 올곧고 바른 직언(直言)을 하다.
정적들의 모함으로 당쟁(黨爭)의 희생양이 되어
함경도 머나먼 북청땅으로 기약없는
유배(流配)길,
철령 험준한 재를 넘어가면서 시국을 한탄(恨歎)하며 읊은 탄식(歎息)
백사의 충심이 녹아있는
언문(諺文) 시한수를 우리 벗님들께 올립니다.
''철령 높은재를 자고가는 저구름아.
''고신원루를 비삼아 띄워다가.
''님계신 구중심처에 뿌려본들 어떠리.
鐵領高岾睡去彼雲
'철령고점수거피운'
孤臣寃淚俟雨爲浮
'고신원루사우위부'
君九中宮闕撒布何
'군구중궁궐살포하'
오늘의 시국에 백사와 같이 정의와 인륜을 생명보다 더 중시하는 참사랑 인성이 함양된 정치인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안타깝고 서글퍼 다시 이 시조를 읊조려 봅니다.
사랑하는 우리님들 언제나 건강합시다.
이 문제들의 정답을 한번 맞혀봅시다.
문제인이 한 공약 중 맞는 것을 골라보시요.
1.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개뿔.
2.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뻥 치고있네.
3.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놀고있네.
4.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거짓말 하지마.
5.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개구라 까고있네.
6.약속을 지키는 솔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헛 소리 개가 웃는다.
7.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이구 그러셔. 지랄을 해요.
8.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겠습니다.(×)
불리한 이슈는
야당한테 덤터기 씌우고 여론 조작은 왜 하는데.
9.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정답 (○ ㅇ ㅇ)이거 하나는 확실하게 보여주는군.
다음 문제는 무조건 정답 입니다.
☆이번 코로나는 인공지능이 있어서
우리편은 절대 공격하지 않고 보수우파 등 찍힌놈만 골라서 감염시킨다.
☆지상파 공중파등 각종 방송 페널로 나와 열심히 손바닥 비비며 우리편 역성들면 벼락감투 쓰고 출세를 부장한다.
☆불법.탈법등 온갖 부정한 꼼수를 써서 대중의 지탄을 받을 중대한 범죄를 저질러도 우리편은 안심해라.재판을 하는 우리애들(우리법 연구회)이 있다.
경기도 재명이. 경남 경수. 빤질이 조국이.뻔뻔녀 혜원이.철면피 미향이. 재수등 우리편 누구하나 형무소 갔나
우리편 무죄 다른편 유죄.
에이 짜증나 더는 못하겠다. 열불나서...
협압 입바이 오른 북한산 베짱이.
최대 초속 60m의 강풍(强風)을 동반하여 북상한 ''태풍 바비''의 영향(影響)에 고향의 우리 벗님들 오뉴월 때약볕에 땀 흘려 가꾼 과 수등 수확(收穫)을 앞둔 농작물에 피해는 없는지요.
우여곡절(迂餘曲折)을 겪으면서, 기나긴 장마도 끝나고, 태풍도 지나가면, 이제 곧 코로나도 사라져야겠죠.
결실(結實)을 앞둔 님들의 건투를 응원합니다.
태풍에 날려갈까 봐 무서버 집콕 중인 소심한 도봉산 김 영감.
부산 아재 좋은 그림 띄우고 아지매 좋은 댓글 달아주니 얼마나 보기좋아요. 전국에 36아재. 아지매들 한번씩 보고들 삽시다.
고달픈 이시대에 민초들의 시름을 잠시 잊게 해주는 웃음의 전도사 전천후 희극인 만능엔터테이너
(萬能entertainer)
김병만, 그대는 이 시대의 참 예능인 입니다.
김제동.김미화 두 년놈 등등 무늬만 연예인 정권의 나팔수로 세금을 축내는 사이비 딴따라, 궤변으로 편가르기를 부추기며 정권을 비호하며 역성을 드는데 혈안인 편향된, 이념에 매몰된 준 정치인, 그들만의 리그에서, 묵묵히 웃음을 선사하는 병만씨 당신을 응원하며 존경합니다.
아이구 더버라.삼복도 지나고 입추 지난 지가 언젠데 와 이리 덥노, 푹푹 찌네요. 여다가 코로나 무서버 마스크까지 쓰고 댕길라 카니,
숨이 턱턱 막히네요. 우리님들 아무리 못 견디게 더워도 절대로 마스크는 벗지말고 쫌만 참고 견딥시다.
맘 놓고 숨쉬기 좋은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鶴首苦待) 하면서...
조금은 숨쉬기 편한
북한산 에서 베짱이.
토재앙격문(討災殃檄文)
경자 8월31에 북한산 무지렁이 김(金)가 아무개가
이장폐천(以掌蔽天)의 무리들에게 고하노니.
무릇 일월(日月)의 성쇠(盛衰)는 지엄(至嚴)한 하늘의 뜻이며
자국(自國)의 흥망(興亡)은 치국(治國)의 도(道)에 있음이렸다.
이설(利說)과 감언(甘言)으로 민심을 호도(糊塗)하는 난신적자(亂臣賊子)의 무리들이 득세(得勢)하여 세상사
물극필반(物極必反)의 이치를
도외시(度外視)하고 백성의 곤궁(困窮)함을 살펴 어루어 만지지 않고
자신과 도당(徒黨)의 영달(榮達)에 연연하기에 이러렀다.
역병(疫病)이 창궐(猖獗)하여 생업이 위태로운,
도탄(塗炭)에 빠진 백성들의 생(生)과 사(死)는 안중(眼中)에도 없는듯,
국가의 명운이 백척간두(白尺杆頭) 위태로운,
총체적(總體的)
실정(失政)의 책임을,
일부 어리석은 종교인과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소수의 우매(愚昧)한 백성들에게 떠 넘기려 안간힘을 쓰고있다.
급기야, 이정권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인 애국팔이, 선동(煽動)으로
건국과 조국 근대화(近代化)에 헌신(獻身)한 공과(功過)를 말살(抹殺)하고 피와 땀으로 쓴 역사(歷史)를 부정하며
인륜(人倫)을 범(犯)하는 파묘(破墓)패륜(狽倫)
천인이 공노할 부관참시(剖棺斬屍)만행을 획책(劃策)하고있다.
정의가 부재(不在)하고 불의가 만연(蔓延)하며 무지가 팽패(澎湃)하여,
편향(偏向)된 이념계층(理念階層)의 조직적 공모(共謀)속에서 사회 구성원(構成員)의 기본권을 억압(抑壓)하고 가치(價値)의 존엄(尊嚴)성을 훼손(毁損)하고있다.
조 아무개 니가 본시 국가의 동량(棟樑)을 양성(養成)하는 서당(書堂)의 훈장(訓長)으로 갑자기 시류(時流)에 편승(便乘)하여 사회 정의를 어지럽히는 위선자(僞善者)가 되었다.
불칙한 마음을 품고 김 가 어준.
유 가 시민등 동패(同牌)들과 감언이설의 궤변(詭辯)으로 국민을 농락(籠絡)하고 국론을 양극(兩極)으로 분열(分裂)시키는 씻지못할 대죄(大罪)를 저질렀다.
시국이 이럴진데 우매한 혼군(昏君)은 파당(派黨)의 분탕(焚蕩)질에 편승(便乘)하여, 은혜로운 덕을 앞세운 군주의 정치를 망각(忘却)하기에 이르렀다.
귀가 얇고 용렬(庸劣)한 군주 밑에는 국민의 혈세만 축내고 머리 수 만 채우는 구신(具臣)
지당한단 말만 앵무새 처럼 되풀이하는 아첨꾼 유신(諛臣)
군주의 앞을가려 눈을 멀게하는 간신(奸臣)
이간질과 중상모략을 일삼는 모리배 참신(讒臣)
자신의 부귀영달만 추구하고 여차하면 반역도 서슴치않을 적신(賊臣)
나라를 망치게 하는 망국지신(亡國之臣), 이들이 득세(得勢)하여 백성이 도탄에 빠진다.
작금에 군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힌 조선시대 간신의 대명사 임사홍.유자광.이이첨을 능가하는 간사한 무리들이 법치(法治)를 관장(管掌)하는 사법기관(형조.사헌부.한성부.의금부)심지어 포도청까지 장악(掌握)하여 무소불의의 권력을 전횡(專橫)하며 국정을 농단(籠斷)하고있다.
언관(言官)들을 겁박하여 언로(言路)에 재갈을 물리고 백성들의 침묵(沈默)을 강제(强制) 하고있다.
구한말 을사오적(乙巳五賊) 이완용 같은 망국지신의 태동(胎動) 조짐이 친북(親北) 종북(從北)의 기치(旗幟)아래 준동(蠢動)하고있다.
자국의 앞날이 풍전등화 같을진데 올바름을 지키고 바르게 행함을 정(正) 이라하고 일신의 안위를 도외시 하고 불의에 항거하는것을 의(義)라고한다.
정의(正義)의 깃발아래 분연히 일어나 대동단결하여 민족정기를 회복하고 간사한 무리들의 간교한 꾀를 분쇄(粉碎) 하려한다.
2020년 8월 31일
도봉산인.
정신없이,
뛰다싶이...
달려온 세월의 뒤안길을 돌아보면서
나의 완성(完成)을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온
내 발자국에...
우직하게 살아온
고단한 내 삶의 그림자에게,
나의 길에게...
꼭 들려 주고 픈 한마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소중한 고백,
못난 나를 만나서 힘든 세상 걷느라
애 썼다.고생했다.
이제 우리는...
너와 나는 빨리가는 고달픈, 길보다 배려하면서 안전하게 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 해보자.
언제나 사랑하는 우리벗님들
이제 무거운 봇짐일랑 홀가분하게 내려놓고 즐거운
길같이 갑시다.
세월이 안타까운 매미의 푸념섞인 하소연이 애처러운 북한산 계곡에서
베짱이.
강풍과 물폭탄을 동반한 최악의 태풍 ''마이삭''이 우리 고향땅을 관통 한다니 걱정입니다. 우리님들 애써 가꾼 농작물에 피해가 없었으면 바램입니다.
계절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축복
그윽한 향기의
가을꽃들이
흥취(興趣)와 회포(懷抱)를 아울러 자아내게 하는 9월의 초입입니다.
그 옛날 가슴 시린 절절(節節)한 사랑을 한 번쯤 경험해본 기억이 있는 우리님들이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이룰 수 없는 사랑으로...
영원한 그리움이 되어 피어난 9월의꽃
'상사화'(相思花)
애절(哀切)한 꽃말이 희미한 추억속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겠지요.
기억(記憶)을 걷다보면
추억은 왜이리 선명(鮮明)해 지는지...
그리움으로 쌓아온 그대 생각에 오늘도 하염없이 북한산을 헤메는 베짱이.
산새.들쥐.뱀.다람쥐.청설모등 만찬을 위해 별미를 찾아 헤매는 고독한 사냥꾼 냥이.
혹시나 하고 산속을 어슬렁 거리는 엉큼한 짐승.
바람에 스치는 풀잎 소리에도 님이 오는 기척인가 뒤돌아보는 외로운 김 영감.
도덕적이고 명예로운 인간과
표리부동
(表裏不同) 하고
파렴치한 인간의
기로(岐路)에서 내려야 할
''결론''(結論)
숙고(熟考)하여 내린 결론이 항상 만족하여 유쾌하지만 않지만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도 들키지 않았지만 후회하는 용기있는 인간이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참 인간이 아닐까요.
우리님들
거짓과 위선이 난무하는 혼탁한 세월을 꿋꿋이 헤쳐갑시다.
북한산 에서 길냥이 동무와 세월을 죽이고 있는 베짱이.
테스형!
삶에 지치고 자유로운 영혼이 억압 당하는 시대를 살고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랫말의 울림이 가슴에 와 닿네요.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
우리님들 다함께
감상해 봅시다.
오늘도 고단한 세월의 하루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끝이 안보이는 ''코로나19 팬데믹''
혼란한 와중(渦中)에
'장미'를 시발로 연이은 태풍,
바비.마이삭 등이 휩쓸고 지나간 우리 삶의 터전에...
가을겆이 수확을 앞둔 풍요로운 결실(結實)을 향해 또다시
'하나님의 뜻이아닌 세속적이고 죄악된 삶을 매우 좋아하는 마음'
하이선(HAISHEN)이 덥쳐오네요.
우리님들 단도리 매매. 단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써봅시다.
언제나 벗님들의 안녕을 소원하는 북한산 베짱이.
개만도 못한 새끼의 아비인이 코쟁이 양반 뒤끝이 보통이 아니네요.
동양인의 보편적인 관념에서,
미움과 원망. 증오와 복수심은 세상과 하직하는 죽음 앞에서는 모든 걸 내려놓는다고 했는데, 하물며
자식을 개보다 못한 놈으로 만든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한것 같네요.
생선살을 발라먹였던 자식사랑은 맹목적이었다는 걸 망각한 옹졸하고 편협한 행동이네요.
세상에 고아도 많고 굶주리고 헐벗은 난민들도 허다한데 개에게 그렇게 막대한 유산을 남기다니 패륜아 자식은 그렇다 쳐도 기아아에 허덕이는 지구상 수많은 인간의 존엄성이 개보다 못하단 말인가요.
이 영감 수천억을 쓰고도 천국 가기는 틀렸네.
🎶🔊어쩌다가 한바탕 턱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자신을 알라며 툭👄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 것만같다.
아!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가요. 🔉테스형.♂️
🔊아!테스형.♂️ 아!테스형.♂️아!테스형.♂️아!테스형.♂️아!테스형.♂️아!테스형.♂️아!테스형.♂️아!테스형.♂️
해학적(諧謔的)인 가사에 함축(含蓄)된 메세지가 시대의 아픔을 대변(代辯)하는 것 같아
웃음보다 가슴에 짠한 여운(餘韻)이 맴도네요.
우리들의 영원한 BTS
역시 믿고듣는 나훈아.
무심한 세월이
훔쳐가는
기억력(記憶力)...
말라가는 기억
저편에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그리운
청춘이 있어
희미한 옛 생각을
깨우네요.
세월을 살아온
모진(耗盡)삶의
여정(旅程)보다
이제 곧 볼 수 없기에 아름다운 지는해...
무거운 황혼을
등에 지고 우리
가야 하는 종착역이
더 멀었으면
바램입니다.
사랑하는 우리님들
바야흐로
도래(到來)한
하늘 높고
말이 살찌는...
때로는 기쁨으로 더러는 안타까움과 애틋한 슬픔으로 다가오는
절절(切切)한 감정(感情)
사랑을 하기에
참 좋은
낭만(浪漫)의
이 가을을
가슴으로 맞이합시다.
우물가에서
숭융을 기다리듯
북한산이
울긋불긋
단풍 옷을 입기를
기다리는
성급한 베짱이.
''내 영혼의 새를 띄워 보내네.
당신의 마음
한 자락을 물어오라고...
'잠겨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며
주옥(珠玉)같은
연시(戀詩)를 쓴
사랑의
전령사(傳令使)
이정하 시인의
''상처도 꽃잎이야''
우리님들
아프게 스쳐지난
옛 사랑을
회상(回想)하며
감상해 봅시다.
''당신을 사랑하느라
길을 잃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가끔 삶이 비틀거려도
그것마져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고
믿었다.
나에게는 사랑이 그래.
당신이 내게 무었을
줄 수 있을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내가 나에게 디독거리는 거지.
내 몫의 아픔을 정직하게
받아들이라고.
당신을 사랑하는 한,
포기하지 않고
나의 길을
가고있는 한
상처도 꽃잎야.''
님들께 드립니다.
사랑 노래를,
가을을 타는 영감
북한산 베짱이.
언감생심
(焉敢生心) 왕의 반열(班列)에 끼지도 못할 허접한 위인에게
페하라는 과분한 존칭으로 부르니
이 아재매 인심한번 후하구려
얼마 후면 자동적으로 쫓겨나지 않아도 방 빼야 할 것이지만 아예 노씨 전왕처럼 양지바른 올빼미 바위나 찿아서 미리 다이빙 연습이나 하라고 권하는게 어떨런지요.
자식의 잘못은 아비의 죄.
신하의 잘못 또한 군왕의 죄 일진데.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차고 넘치는...
죽음으로 도 다 씻지 못할 죄악들을 누군가는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일상에서 자식을 잘못 가르친 원죄를 짊어지고 세상을 하직하는 부모의 마음을
많이 보았네요.
모진 비바람 막아 가며 씨 뿌려 가꾼 번영(繁榮)의 이 땅이 어쩌자고 모리배들의 이전투구
(泥田鬪狗) 난장판. 아전인수
(我田引水)의 아귀다툼 으로 변질(變質)되어 가는지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는 필부(匹夫)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慘憺)한 수치심을 느낌니다.
오늘도 이렇게
이 땅에서 숨 쉬고 있음이...
은연중 불의와 타협(妥協)하며 현실에
안주(安住)하려한 내 용기 없음이,
나약함이...
한없이 부끄럽고 초라할 뿐 입니다.
우리님들 바쁘지 않은 길 세상구경 하면서 쉬엄쉬엄 쉬었다,
갑시다.
북한산에서 세월을 붙잡고 몸부림치는 베짱이.
행님 식사는 하셨습니까.
'보스는 조폭 두목'
'리더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존경 받는 훌륭한 지도자'
안타깝고 불행하지만 삼류 양아치보다 못한 조폭 보스는 있는데 ''아즈워(Azwi)"을 줄 지도자는 보이지 않아요.
늙어서 찬밥
된다는 것 저런 그림이잖아요.
자식. 며느리 믿지 말고 손주 녀석에게 보험(保險) 들어놔야겠어요.
닭 다리 하나라도 얻어먹을려면...
똥망똘망한
효손(孝孫) 한 명 열자식 안 부럽겠어요.
나는 이미 쇄뇌(鎖腦)
시켜놨네요.
세상에서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요'.
'하늘만큼 땅만큼'
나만의 차각일까요.
립서비스라도 좋아요.
궁디 팅기고
골반 흔드는게
예술 이네요.
음악 좋고.
율동 좋아.
좋아 좋아 좋아요.
우리님들
구름을 걷어 갈 바람이 불 때까지 굳세게 열심히 삽시다.
북한산에서 오늘도 소박한 꿈을 꾸고 있는 김가 영감.
코로나로
위축(萎縮)된 여름 내내 지겹도록 기승(氣勝)을 부리던 계절의 심통꾼.
장마와 태풍이 수많은 생채기를 주고
언제 그랬냐는 듯 시치미를 뚝 떼고 물러간.
높고 푸르른
하늘이
쾌청(快晴)한 나날의 연속입니다.
더위가 그치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처서'(處暑)가 온 듯 모르게 기척없이 지나가고
까치와 까마귀가 이어준 오작교에서 견우 직녀의 애닯은 만남의 날.
'칠석'(七夕).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백로'(白露)를 패스하고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며 논밭의 곡식을 거두어 들이는 '추분'(秋分)이 가까이 다가 오고 있네요.
우리님들
오곡이 여물고
백과 영글어가는 황금빛 들녘에서 풍요를 노래하는 참새들의 지저 김을 마음으로 들어 봅시다.
북한산에서 가을이 오는 소리를 보고있는 베짱이.
엄마 찬스
아빠 찬스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불공정한
자식 사랑.
만연한 반칙 앞에 현명한 부모의
참 사랑이 절실한 이 시대에...
문득 명심보감 한 구절이 떠올라 우리님들께 소개해 올립니다.
''황금만영 불여교자일경이요''.
(黃金滿瀛 不如敎子經)
'황금이 광주리에 가득 차 있어도
자식에게 말씀 하나를 가르치른 것 만 같지 못하고.
''사자천금이 불여교자일예니라''.
(賜子千金 不如敎子一藝)
'자식에게 천금을 물려주는 것이 쓸모있는 재능 한가지를 가르치는 것만 못하다'.
우리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북한산 김가.
우리님들
코로나
장기화(長期化)와
실정(失政)으로
꽁꽁 얼어붙은
경제 한파(寒波)
와중에
대박 상품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진보(進步)
막가파와 그들의
맹신자(盲信者)들
에게
필수품(必需品)
''오리발''
대박 납니다.
얘네들 노는 짓거리를 보아하니
한두 개씩은 꼭 필요할 것 같아요.
특히 꾹이 패밀리.
갱수.제수.해원이.미행이.
미예 모자(母子)는 많이 사재기 할 겁니다.
앞으로 몇 년 후면 손자를 군대
보내야 할
우리 벗님들
지금부터
메일(email)보내기
소셜 네트워크.
스마트폰 메신저.
열심히 배웁시다.
휴가 나 왔을 때 조금더 편히 쉴 수 있도록
부대장에게 대신 카톡으로 휴가 연장(延長)한다고 통보(通報)하게.
북한산에서 손자 군대 가서 휴가 나올 때까지 살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정진(精進)하고 있는 김 가.
세상사에
무심한 듯
청량한
가을바람 불어오는 하늘 높은
이 계절에
500여 년 전
조선 9대 왕
성종의 형.
월산대군(月山大君)이
권력에 대한
집착(執着)과
아집(我執)을 버리고 물욕과
명리(名利)를
초월(超越)해서
진솔(眞率)한
내면의
유유자적한 삶을
낭만(浪漫)적
풍류(風流)적 으로
노래한
평시조(平時調)
한정가(閑精歌)
''가을달밤'' 을
올려봅니다.
''추강(秋江)에
밤이 드니 물결이
차노매라.
''낚시 들이치니
고기 아니 무노매라.
''무심한 달빛만 싣고 빈 배 저어 오노매라.
'가을 강에 밤이 되니 물결이 차구나.
'낚싯대를 드리워도 고기는 물지 않는구나.
'무심한 달빛만 가득 싣고 빈 배 저어 오노라.
우리님들
가을 달밤의
풍류와
정취(情趣)를
시각적으로
묘사(描寫)한
선조들의
시심(詩心)을
음미(吟味)해 봅시다.
불금 아침
북한산 계곡의 노래하는 베짱이.
희비가 엇갈린
주말 이었어요.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피리미어리그 토토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폭풍같이 4골을 몰아쳐
개인 해드트릭 기록을 갈아치우며 아시아인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EPL)에서 역사를 새로써는 대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루었네요.
반면에 나란히 출격한
코리아 메이저리그.
25이닝 경이적인 비자책 행진 0.63 평균자책점의 쾌속 행진을 멈추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의 김 광현과 6이닝 6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토론토의 에이스 유현진도 야속한 타선의 침묵에 패배의 멍에를 짊어지고 말았네요.
침체된 국민의 무거운 마음에 활력을 주며
꿈과 희망의 나침판이 되어주는 영웅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잠시 하산한 도봉산 김가.
200여 년 전
1793년 정조17년
다산(茶山) 정약용이 자연에 묻혀 살려는 뜻을 굳히며 밝은 달과 동무하며
사색(思索)에 잠기어
자신의
심회(心懷)를 토로하며 읊은
추야(秋夜)
'가을밤'을
감상해 봅니다.
정결임천애,
(情結林泉愛,)
문림거마음,
(門臨車馬音,)
숲과 샘 사랑하는 정이 깊어라.
문 밖에 거마 소리 시끄러워도,
죽란근점철,
(竹蘭勤點綴,)
화목강소삼,
(花木强簫森,)
죽란을 부지런히 엮어 두니 꽃나무들 제법 우거저,
양로지지색,
(凉露枝枝色,)
추충훼훼음,
(秋蟲喙喙吟,)
차가운 이슬 가지마다 아롱지고 가을 벌래 저마다 울음을 운다.
독행환독좌,
(獨行還獨坐,)
명월조유금,
(明月照幽襟,)
혼자 걷다 또 혼자 앉아 있노라니 밝은 달이 그윽한 심회를 비추네.
우리님들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先驅者)
다산의 고결한
뜻을 되새기며 오늘의 우리 삶에 충실합시다.
북한산에서 목민심서
(牧民心書)를 열독하는 김가.
정처없이 흐르는 시간이 슬며시...
구름뒤에 숨어
달빛을 쫓는
경황(景況)없는 세월이
더위를 몰아내고
추분(秋分)이
온 줄도 모르고
무심했었네요.
어쩐지 어제밤이 여늬 밤보다
쬐끔은 더 길다고 느껴졌어요.
들녘의 오곡이
익어가면서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이 계절에
우리님들
건강에 유념합시다.
산들바람 부는
산길에 환하게 핀
뚱딴지꽃의 미소를
마음으로 느끼며
행복한 계절이
되기 바랍니다.
돼지감자(뚱딴지꽃 뿌리)를 찾아 헤매는 북한산
김가.
한글은 참으로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한자어 또한
찬란한 우리 문화의 바탕에 깊히 뿌리내려 알게 모르게 한자말 속에 파묻혀 살고 있는
엄연한 우리 말 입니다.
한때 페지 시켰던 한자교육을 부활시킨 것도 글로벌 시대에
간혹 다양한 뜻으로 한글이 주는애매 모호한 문맥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장점이 있기에 혼용하여 썼습니다
본의 아니게 벗님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하게 생각 합니다.
님들의 넓은 아량과
편달을 바랍니다.
식물이 서로
상이(相異)한
종(種)끼리 결합하여
생성(生成)된
잡종(雜種)이
남다르게
부각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것은
저마다 사연있는 탄생의 의미를 무언으로 말하기
때문 아닐까요.
자연의 식물들도
이질적인
요소(要素)를
극복하고 접목하여 아름다운 상생을 하는데 하물며 인간 일진데
우리님들,
다른친구의
삶의 방식과 사고(思考)가
나와 조금 다르더라도
친구를 이해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존속(存續) 시킵시다.
친구의
조금은 모자라고 부족함에
질책(叱責)보다는 격려의 응원을 보냅시다.자연이 색동옷(丹楓)
입기를
격려하고 있는
북한산 김가.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 속을
잠시 거닐다
나온 듯 고즈넉한 풍경들이 주는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맴도네요.
우리 숨 쉬고 있는 지구가 이렇게
아름다운 걸
새삼 느껴봅니다.
중추가절
(中秋佳節)
청명한
결실(結實)의
이 계절에
현숙(賢淑)한
자부(子婦)를 맞이하는 우리 친구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눈뜨면 시작되는
또 하루가
어김없이 오늘도 찾아 왔네요.
세월과 맞바꾼 안타까운 내 청춘의
위로가 되어줄
포근한 어머니의 품
지척의 고향땅.
보고 싶어볼 수없고
가고 싶어갈 수 없는 그리운 고향땅을
가슴에 담아 마음으로 그려봅니다.
세월이 약이라고
하기엔 코로나로 인한 인고(忍苦)의
시간이 너무나 길어지네요.
우리님들
시련(試練)이 우리를 시험해도
이 고난(苦難)을 굳건히 극복(克服)
합시다.
다시 한번 벗님의 경사를 축하합니다.
북한산 정상에서 하염없이 고향을 바라보는 김 영감.
초야의
무지렁이 필부가 메아리 없을 격쟁(擊錚)을 울려봅니다.
불곡 (不穀)나으리
나으리를 맹신적으로 추종하지 않아 나으리가 당신의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는 노부는 나으리라 호칭하겠소이다.
반칙과 특권이 만연하여 정의와 공정이 실종된 불공정한 세상을 지우기 위해 민초들이 들고 흔들어준 촛불정신을 이렇게 무참히 철저하게 짖밟아도 되는 것이오이까.
정의와 공정의 참다운 사회를 원하는 백성(문빠는 빼고)들의 소망과 기대를 이렇게 묵살하고 교묘한 궤변과 선동으로 편가르기를 하여 나으리의 추종자들만을 위한
진영 이기주의 망국의 정치를 하고있는 나으리의 벌거벗은 부끄러운 자화상이 스스로의 눈에 보이지 않소이까.
출구가 보이지 않는
혼군의 치세에 이 나라의 암담한 미래를 걱정하는 초야의 애국지사들이
시무7조
영남만인 소 등의 상소를 통해 일일이 조목조목 열거한 나으리의 실정과 패거리들의 안하무인 후안무치의 전횡과 농단을 아프게 새겨들어야 할 것 이외다.
수많은 지사들의 나라 걱정 말씀들에 구태어 노부까지 거들 생각은 없지만 이것만은 묻지 않을 수 없소이다.
나으리는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이며
누구를 위해 존재 하는지 노부 감히 물어보는 것이 오이다.
여염집에서도 내 자식이 밖에서 위해를 당하거나 매 맞고 들어오면
불문곡직 비분강개하여 상대를 거세게 성토하며 자식의 역성을 드는데 하물며 나으리는 자국의 국민이 칠흙같이 어두운 차가운 망망대해에서 적의 총부리 앞에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을때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시신이 처참하게 훼손당하는 참혹한 그 시각 긴박했던 47시간 나으리의 행적을 국민앞에 숨 김없이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오이다.
공포의 그시각에 그를 위해 무었을 했으며 어떤 조치를 했는지...
무참하게 살해당해 시신조차 보존치 못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가지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망언을 지껄이며 국민의 생명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치 말라는 나으리의 충신들 정신나간
나으리의 패거리들이 이제는 하다 하다
친 고모부를 잔인하게 처형하여 육시(戮屍)까지 한 천인이 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희대의 엽기적인 패륜아를 계몽군주로 치겨서우는 언어도단의 행위를 자행하고 있소이다.
이런 자들 중에도 나으리가 마음의 빚을 지고있는 자가 있는지요.
공감대가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 나으리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 만들 어려는 어리석은 혼군의 오명에서 이제라도 벗어나려 애써 보시 구려
나으리가 37번이나 외치며 강조한 단어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단어를 서른일곱 번이나 공허하게 외친 것은
나으리의 위선과 불공정에 분노한 국민들에게 참회하는 말이길 바라오이다.
불행한 해상 교통사고 세월호 침몰 긴박한 7시간 박근혜 행적을 집요하게 추궁하며 촛불시위에 편승해서 정권을 탈취한 나으리
이제 나으리도 나으리의 백성이 죽음의 공포에 떨고있던 그시각 나으리의 행적을 밝혀야 하지 않겠소이까.
왕조시대 이름난 효자들도 3년 시묘로 탈상을 했으며 작금의 보편적 장례 정서 도 3~4일장으로 고인을 편안한 영면으로 인도하는데 나으리의 충신 효자중 에는 아직도 가슴에 무공훈장처럼 세월호 상장을 달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자들이 있더이다.
물론 정권을 거저 주워다준 고마움을 무었으로도 다 갚지 못하겠지만 일반 사고사 보상 기준을 훨씬 웃도는 후한 보상으로도 부족했겠지만
'이제 고 마하 소마 이우라 묵었다 아이요'.
낚시배 침몰사고때 애도하며 묵념하며 눈히울을 붉히는 다감한 나으리
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진충보국 하다
일방적인 적의도발로 인해 장렬히 전사한 국군장병들의 영결식에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는지요.
무었이 그리도 두려운지 누구의 눈치를 보는지 그들 망나니 남매 앞에만서면 왜 그렇게 위축 되는지
그놈들의 무도한 도발과 만행 앞에 입도 뻥긋 못하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지 노부는 도저히 이해 불가하구려
제발 정신 좀 차리시구려
반쪽도 채 안 되지만 나으리는 자유대한민국의 번영과 안위를 책임지는 군주가 아니 오이까.
화무십일홍
영원한 권력도 없고 권좌에서 내려오면 허상만 남을 뿐이 외다.
나으리 자식과 손주들에게 자랑스럽지는 않을 지라도 부끄러운 뒷모습은 보이지 않아야 하지 않겠소이까.
이제라도 남은 기간에 언로를 활성화 하여 쓴소리를 귀담아듣고 민의를 반영하여 진영의 논리를 탈피하고
국가와 나으리 개인을 망치는 간신들이 친 인의 장막을 걷어내고
보혁의 인재를 차별없이 중용하여 탕평의 묘를 살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마지막 혼신의 봉사를 하시길 부탁드리오이다.
환란으로 인해 즐겁지만은 않은 중추가절
무심한 세월을 태운 한 조각구름 배가 붉게 물든 노을 위에 잠시 쉬었다가는 창공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북한산 필부.
초창기
모더니즘 시인 이면서
고향.바다.백록담.장수산 등 서정적이고 토속적인 140여 편의 주옥같은
시를 발표한
정지용 시인의 ''
''향수''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추석명절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가슴 한켠에 소중히 갈무리 하고있는 아련한 추억을
꺼내 보게 하는 아름다운 시.
하늘로 고개를 꺽으며 손가락으로 짚어 하나 하나 헤어보던
드문드문 떨어져 있는 하늘의 성근별.
참외 수박.닭.서리를 회상시키는 서리까마귀. 거침없는 수다로
통학로 오리길이 힘든 줄 몰랐던
옛이야기 지즐대는.
저녁무렵 느리고 시원찮게 약해지는 해설피 금빛.
은유와 비유 직유법등 온갖기법을 적절히 묘사하여 완성도를 높힌 작가의 작품을 가수 이동원과 테너 박인수가 부르는 가곡으로 들어보니 더욱더 공감이 가네요.
우리님들 명곡을...
'향수'를 감상하며 향수에 젖어봅시다.
북한산에서 향수를 들으며 추억을 꺼내보는 김 영감.
한가위
둥근 달님 속에서 그리운 님들의 모습을 찾아보며 만남의 기쁨을 대신해봅시다.
사랑하는 우리님들 즐거운 명절 잘 보내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북한산에서
망향가를 부르는
생림 촌놈.
청춘의 싱그러운
젊음이 너의
훈장이 아니듯이
나의 늙음이 내가
잘못 살아서가
이니다.
고난의 그시절
맨주먹으로 역경을
헤치고 피땀 흘려 일군
번영의 금자탑이
한 줌 소수의
편향(偏向)된
이념집단에 의해
허무하게 무너져
내리는
참담(慘擔)하고
통분(痛憤)할 지경에 이른 것도
실종된
정의와 공정 앞에
속수무책
(束手無策) 인 것도
나의 뜻과
배치(背馳)되는
자유의
억압(抑壓)도
우리가 올바르게 열심히 살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테스 형!
사리사욕과
당리당략
이전투구
(泥田鬪狗)에 눈먼
위정자들에게
통렬(痛列)한 일격을 가한
예인(藝人)의
용기에 결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백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군주(君主)가
없다는
형의 일갈(一喝)은
북쪽 패륜아를
계몽 군주로 치겨세우며 꼬랑지를 흔들어 아부하려다,
여론의 거센 역풍을 맞자,
언감생심
(焉敢生心) 스스로를
플라톤(Plato)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등과
함께 철학의 전성기를 이룩한 대철학자,
무지에 대한 자각(自覺)을
역설하며
''너 자신을 알라''는
불후의 명언을 남긴
소크라테스의
반열(班列)에 올려
놓으며 이를 비난하는 국민들을
지놈 발끝의 때만도 못하다는 듯
안하무인
(眼下無人)하게
식자우환
(識字憂患)이라며
특유의 쥐새끼 같은 간교한 궤변으로
싸잡아 무식쟁이로 매도하려는
초딩보다,
모자라는 저능아
편향된 이념에 매몰되어 영혼을 저당잡힌 골빈 촉새 후안무치
(厚顔無恥)한
유아 무개에 견주어
(홍기)형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우리들의 영원한 테스 형입니다.
'북악산 드맑은
정-기 서리고
자유와 진리가 샘솟는 터전
계례의 큰소망 한몸에 안은
온-누리 영재들이 함께 숨쉰다
빛나는 전통 앞서가는 서라벌
우리에겐 영원한 자랑스런 모교'
나훈아 만세!
서라벌 만세!
북한산에 은둔하여 용기 없음을 한탄하며 교가를 불러보는
최홍기 선배님의 서라벌 후배
생초면 촌놈 김일태.
아침 저녁으로
스치며 지나가는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이 계절에 어울리는
작자 미상
(作者 未詳)의
옛 시조 한 수를
세상 밖 소식에
식상(食傷)한 우리님들께
소개해 올려봅니다.
''뒷들에 벼 다 익고
앞내에 고기 찾네,
백주황계
(白酒黃鷄)로
뱃놀이 가자스라,
술 취(醉)ㅎ 고
전원(田園)에 누웠으니
절(節)
가는 줄 몰라라''
가을의 풍요로운
시골 마을뒤에 있는
들판에는 벼가
다 익었고,
마을 앞을 흐르는 냇물에는 고기들이
가득 찼다.
흰 막걸리와
누렇게
삶은 닭을 가지고
냇가에서 놀이판을 벌이자고 했다.
태평한 전원생활
술에 취하여
계절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추억속 고향의 즐거웠던
천렵(川獵)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감이 흐르는
작품이네요.
님들 확 바뀐 기온에
항시 건강에 유념합시다.
오늘도 이 산
저 계곡을 기웃거리며
망향가(望鄕歌)를 불러보는 김가.
죽비를 맞으며 자기성찰을 해야될
불기 자심
(不欺自心)에 역행(逆行)하는 간악한 위선자들이 모래알같이 많은 한심한 속세의 목불인견 꼬라지들을
안 보시고 먼저 가신 불국정토
(佛國淨土) 스님!
가보시니 천당은 있던가요.
억겁 지옥
(億劫地獄)에 자리 좀 넉넉히 비워두이소.
쪼매 있으면 줄줄이 갈 낌니더.
봄날의 동풍(샛바람)
여름의 남풍(마파람)을 잠재우며
서풍에 실려온
하늬바람. 갈바람에
하늘하늘 춤추는
코스모스 순정.純情
티 없이
맑은 하늘은 더 높아져 가고
깊어가는 가을밤을 노래하는 창밖의
귀뚜라미는
추풍호응
(秋風豪鷹) 인양
소슬(蕭瑟)한 가을바람에
호기(豪氣)를 부리듯 목청을 높이네요.
우리님들
잠시 눈을 감고
계절이 오는 소리를
가을이 익어가는 소리를 가슴으로 느껴봅시다.
북한산에서 가을을 캐고있는 추남.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는
이 계절에
나는 무었을 위해 이토록 간절하게 살아왔는지...
70년대 암울했던 그 시절
저항의 음악이자 사회비판의 노래 '포크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남성듀오
''어니언스''
통기타를 어깨에 멘 이수영.임창재
그들이 열창한 '편지'는 고등학생 때 그들의 또 다른 히트숑 '작은 새'와 함께 들어며 열광했었는데,
그 노래를 나훈아 김지미 부부가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을 난생처음
친구덕분에 감상해보네요.
새삼 카카오톡을 매개체로 한 카뮤니케이션
(communication)의 위력에 놀라울 뿐입니다.
누구보다도 더 어떤 위정자들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로 검증된 상 남자 나훈아의 목숨을 건 일본공연
비하인드 스토리
(behind story) 또한 이번 생에 처음 알았네요.
두 친구 덕분에 진귀한 영상을 구경했어요.
복 받으시길...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를 찾아온 산을 헤매는 김가.
오늘은 세종 28년 서기 1446년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을
반포한 574 주년 한글날이네요.
난무하는 줄임말과 출처불명의 변형된
신조어 대신
오늘 하루만이라도
자랑스러운
우리 말한 글을 있는 그대로 사용해 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어제는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열일곱 번째 절기로
오곡을 수확하기 위해 타작이 한창이며 산등선이와 들판에
하늘거리며 서서
바람을 노래하며 춤추는 억새들의
눈부신 향연이 아름다운 ''한로'' 였네요.
여러 불편한 생활의 제약때문에 직접가서 구경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님들
그림으로나마
억새들의 장관을 마음으로 감상합시다.
못가는 광화문 대신 북한산에서 외쳐봅니다.
자유 만세!
가난에 찌든
고향을 등지고
혈혈단신
(孑孑單身) 적수공권
(赤手空拳)으로
생계를 위해,
더러는 청운의
꿈을 안고
낯설고 물 설은 생면부지
(生面不知)의 타향에서
뼈를 깎는
각고(刻苦)의 노력으로
자수성가
(自手成家)한,
이 시대 아버지들, 바로 우리들
삶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아
감동의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김규환 명장의
''용기를 잃으면 다 잃는다'' 라는 말씀은
새삼 우리에게 마지막 용기를 독려(督勵)하는 질책 (叱責)같군요.
날마다 받는 '선물,
사랑하는 우리님들!
눈뜨면 와 있는
오늘이라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선물이
꿈을 꾸고 있는
고요한 이 세벽에
기척도 없이 와 있었네요.
세상이 아무리 험난해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스쳐가는지
바람이 두드리는
설 장고 춤가락에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저 들판 위를
영혼이 자유로운
붕새(鵬鳥) 되어서
천리 만 리
님 찾아 벗 찾아
날아가고 싶네요.
풍요로운 계절에
허기진 마음을 채워줄...
세월이 지나면 아름답게 변하는
기억들을 찾아서...
믿을 수 없는 희미한 옛 기억을
쫓아서...
오늘도 북한산에서 흩어진 기억의 조각들을 줍고있는 김가.
푸른 창공위
저 구름은 세상사 영욕(榮辱)에 무심한듯, 한없이
쉼 없이 어디론가 정처없이 흐르고자 하고,
우직한 바위는 세월의
풍상(風霜)에도
머물고자 하네요.
흐르고. 머무는 자연의
풍광(風光)에 말없이 우뚝 서서
미소 짖는 북한산은
언제나 지친 나의 영육(靈肉)을 포근히 감싸주네요.
염치 없이 생수
한 병 달랑 들고 매일 오는 나를 반겨주네요.
우리님들
울적한 심신을 위로해주는 산을...
자연을 사랑합시다.
북한산 김가.
더위 가늘어지는 풀벌레 노래소리 고즈넉한
가을 저녁.
운무(雲霧)에 스며든
달빛(月光)이 부르는
적막(寂寞) 한계곡.
홀로 외롭게
찬이슬 맞으며
이별을 준비하는
이 가을 단풍,
붉게 타는
산자락을 헤집는
밤바람에
다가올
삭풍(朔風)이 두려운듯
짙푸른 추억을 접으며
가장 화려한
오색 단장으로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북한산 단풍'
내 기꺼이
산음(山陰)땅
고향의 다정한 벗들과
너의 마지막
인사를 받으러
갈 것 이니
그때까지
매달려 버티게나.
깊어가는 가을밤에
단풍 씨에게
편지를 띄워보는 김가.
오늘도
산새 군악대의
팡파르에
오(伍)와 열(列)을
절도(節度)있게 맞춘
노송과 기암괴석 병졸(兵卒)들의 사열(査閱)을 받으며 천군만마
(千軍萬馬) 를 호령하는
장군(將軍)이되어 북한산성
(北漢山城) 대동문을 지나 동장대(東將臺)에 올라가
산야를 굽어보며
북한산 너의 당당한 기개(氣槪)와 아름다움을
찬미(讚美)한다.
언제나 변함없이 나의 휠링의
쉼터가 되어주는 북한산,
철 따라 갈아입는 초록의 산뜻한
색동의 화려한
백설의 순결한 경이(驚異)로운 너의 모습이
나의 발길을
당기는 구나.
북한산에
美親 김가.
흰 구름
세월 싣고
흘러 가고
허허로운
내 마음
둘 데 없어
단풍잎
애틋한 색
가을 담은
서늘한 바람에
실어 보내고
그리운 사연일랑
산새 편에
전하려고
허공에 곱게 써둔
내 마음이
골바람(山谷風)에
흗어지네요.
등산배낭
짊어 지면
김 영감은
자연을
친구로 둔
부자가된다.
부지런히 오르고
또 오른 정상
내 삶의 높이...
'인생길 정점'(頂點)
벗들과 함께하면
즐거울 산행길을
기다리는
북한산 김 영감.
추수 끝난 논에서
이삭 줍던...
빈한(貧寒) 했지만
즐거웠던 고향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이 가을,
설익어 비린
생땅콩 까서 먹고
무시한 뿌리 뽑아서
풀밭에 쓱쓱 대충
흙 털어 새까맣게
때 낀 손톱으로
껍데기 까서 먹고
무시 트림 무시방구
뀌면서
동무들과
시시덕 거린
경호강변
뚝따라 통학길,
홍안(紅顔)이
백발 되어
무정하게 떠나가는
세월 따라
오늘도 말없이
변함없이 도도히
흘러가는 경호강,
그리운 옛 추억을
소환(召喚)하는
고향의 강
우리들의 강
사랑하는 우리님들
그 시절로 돌아가
잠시 행복합시다.
마음의 안식처
고향을 그리워하는
북한산 김가.
빛바랜 은색 찌그러진
양은 벤또에
쌀알은 구경조차 하기 힘든
꽁 구리 밥에 고추장 한 숟갈 무말랭이 달랑
몇 개 들어 있는 점심을 싸 들고 새로 골 공구리 뚝길 따라 송지 개울 건너 피빠닥 지나면 월내 곡 뒤
무지개까지 나무하러 다녔던 그시절
새끼 세 줄위에 생솔가지 얹고 덤불 베어 솔 갈비 까꾸리로 긁어모아
어찌어찌 한 짐 새끼줄로 매매 단디 묶어 한가운데
지게 꽃아
일으켜 세우면
왜소한 내 몸의 서나배나 큰 뿌듯한 무개감(重量感)
정월 대보름
짚동만 한 나뭇짐,
비지땀을 흘리며 내려오다
잠시 쉬는 사이
운 좋게도
어디서 싸이나 들어있는 콩을
잘못 잡수고
여기까지 날아와 풀숲에 대가리 처박고 몸부림치는 꿩 한 마리 거저줍고
어쩌다 정말
재수 좋은 날은
땀 식히며 쉬고 있는 우리앞을 무심코 지나가다가 지게 작대기로 쫓으면 지 앞다리 짧은 숏 다린 줄 모르고
언덕배기 비탈 아래로 도망치다
십수 번을 구르고 헤롱거리는
토끼 잡아서
껍데기 벗겨
그 해 겨울
귀 호강을
시켰던 기억
그 옛날 추억의 파편들을 기억에서 꺼내어 맞춰보면
나는 어느새
열두 살 소년이 되어 입가에
미소를 베어
물고 있네요.
모두가 힘들었지만
잊지 못할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북한산 김가.
생초면 신연리 205
생림부락
우리 동네 앞
신작로(新作路) 갱분가 밭에,
유일하게 있었던
과수원,
철옹성
탱자나무 가시
구멍 사이로
장대 집어넣어
어찌어찌 끄집어낸
어제밤 비바람에 떨어진 낙과(落果)
달콤한 사과향에 벌레 먼저
맛본 국광은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지금도 상큼달콤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맑고 깨끗한
경호강 물,
키 높이 투명한 강바닥 새하얀 모래를 밟으면 발바닥에
무시(無時)로 밟히는 모래무지.
날모자.자라. 등 부지기수
(不知其數)의 물고기,
대포 앞 큰 바위 소(沼)에서 수창으로 찍어 올린 차례상 조기보다
큰 '황쏘가리'
강변 모래톱에 지천(至賤)으로
널려있는 여귀를 뿌리채 뽑아서 양잿물
서답 비누 함께 찧어 강 가장자리에 뿌리면 속이 부대끼어 진한
수박 향 뿜으며
튀어나오는 '은어'의 몸부림,
아카시아꽃 필 때쯤 힘차게 던지는 투망에 모래무지.눈치.등 어망이 찢어지네,
살 어름 아래
모난 돌 함마로 매방 놓으면
기절해서 떠오르는 꺽지.망태.텡사리.댕미리.
해그름 노을 지는
여울 살에
견지 드리우면
은빛 펄떡이며 줄줄이 딸려오는 '피리'
역시 클라이막스 백미(白眉)는
벌 바우소(沼)에
외지 사람들이 와서 던지는 '깡'
요란한 폭발음과 함께 솟구치는 물보라의
장관(壯觀)
허옇게 배 뒤짚으며 떠오르는 고기떼.
가물가물
멀어 저가는 천진난만
(天眞爛漫) 했던
그 시절을...
고향의 넉넉함을
가슴으로 느껴봅니다.
우리님들
희미한 옛 기억이 지워지기전에 지나온 내 흔적을
소중히 간직합시다.
북한산 김가.
두류산(頭流山) 왕등재 힘차게 뻗어내린
왕산 필봉산
수려한
문필봉(文筆峰) 정기받은
초록의 파릇한
잎파리가
한여름 모진 비바람에 씻기어
어느새 색동옷 곱게 갈아입은 새색시...
수줍은 단풍잎 되어
늘비 떠난 경호강
여울 타고
흘러가네요.
덕천강 만나서
남강(南江)이 어디냐며
논개의 옛 이야기
촉석루(矗石樓)를
물어갑니다.
진양호(晉陽糊) 아름다운 풍경에 머물다 가네요.
북한산 김가
넔두리.
그 봄에
수줍게 움튼
푸른 잎새가
인고(忍苦)의 세월을
감내(堪耐)하고 매달려
빨갛게 볼 붉히며 바람에 흔들리는 오늘은
올 가을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 이네요.
가을과 겨울의 가교(架橋)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서리가 내려 일교차가 커지며
단풍이 절정에 이르고
활짝 핀
국화꽃 향기가 깊어가는
늦가을의
정취(情趣) 물씬 풍기는 얼마 남지 않은 짪은 가을!
우리님들 다시는 오지 않는 이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
도봉산 김가.
이만 이천보
(二萬 二千步)
산악 행군을
완주(完走)한
지난 일요일
세월의 무상
(無常)함을 느낀
산행이었네요.
20여 년 전
펄펄 날라다녔던
가파른 산등선이
험준한 계곡
도봉산 최고난도
유격 코스
포대능선 y계곡
마음은 그시절인데
세월먹은
야속한 몸이 따라주질 않네요.
그래도 일상
(日常)에서 소중한
나의 하루를
온전히 버리고
벗들과 우리 아직은
건재(健在)하다는
살아있다는...
존재감(存在感)을
일깨운 의미 있는
산행 이었어요.
가을 깊은 단풍길
함께해서 행복한
추억 만들었네요.
북한산 영봉을 뒤로한 오색의 단풍이 수려한 계곡 산그림자 비치는 아름다운 누각
추사(秋史)
김정희가
북한산 단풍길을 노래한 시 한 수 ''산영루''(山映樓)를
옮겨 보았습니다.
'일일 홍림리'
一一紅林裏
나무마다 붉디붉게
단풍 든 숲 속에.
'회계 복절만'
廻溪復截巒
돌아온 계류 다시 산허리를 감도네.
'요종 심우적'
遙鍾沈雨寂
아득한 종소리
비에 잠겨 쓸쓸하고.
'유패 입운한'
幽唄入雲寒
그윽한 염불소리
구름 속으로 사라지네.
'석로 전생억'
石老前生憶
오래된 바위 전생을 기억하게 하고.
'산심 진일간'
山深盡日看
깊은 산은 종일토록
둘러보게 하네.
'연람 무장주'
煙嵐無障住
어스름 비안개 꺼리낌 없이 머무르고.
'선로 향인관'
線路向人寬
띠 닮은 오솔길 나를 보며 멀어지네.
우리님들
신라의 김생.
고려의 탄연.
조선의 안평대군과 함께 4대 명필인
추사가 200년 전 가슴에 담은 북한산 가을 '풍광'(風光)
시공을 초월하여 마음으로 감상 합시다.
단풍을 줍고 있는
북한산 김가.
감사(感謝)
참으로 좋은
말(言) 입니다.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
고맙게 여기거나
그런 마음.
미움이나 원망
질투 등
우리 마음속에 존재(存在)하는 모든
부정적(否定的)인
감정(感情)을
녹여주는 ''감사''
사랑하는 우리님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풍진(風塵) 세월을 살아갑시다. 오늘도
여명(黎明)을
보게 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북한산 김가.
역사(歷史)는
''지나온 과거와의 끝없는 대화''
라고 하는데
역사를
왜곡(歪曲)시켜
90%의 공(功)은 흔적 없이 지워버리고
10%의 과(過)만 부풀려
부각(浮刻)시켜 국민을 편가르는 한번도 보지 못한 요상한나라 문빠국에
엘리스가 되어 독재자 붉은 여왕의 만행(蠻行)을 보고만 있는 무기력한 나의 모습에
자괴감(自槐感)을 느끼네요.
우리님들
우리는 벗의 단점만 침소봉대
(針小棒大) 하여 비난하고
장점은 과소평가(過小評價) 하지는 않았는지 되집어 보았으면 합니다.
북한산에서
지나온 흔적을 찾고있는 김가.
결코 멈출 것
같지 않을
폭염(暴炎)을 종식(終熄)시키고
찾아온 계절
청명한 바람
높고 푸른 하늘에 한가롭게 쉬었다가는
힌 구름이
아름다운 계절 풍요(豊饒)와 결실(結實)의 가을
10월이 우리 곁에 잠시 머물다,
석양(夕陽) 짙어가는 노을빛으로 익어가는 단풍의 슬픈 여정(旅程)과 함께,
내 가슴에 파고드는 그리움과 함께,
어젯밤 쓸쓸히 내린 가을비와 함께...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네요.
가을을 힘차게 밀치며 겨울을 준비하라고
미 틈(11월)달을 저 대신 보내놓고 세월의 저편으로 가고 있네요.
사랑하는 우리벗님들,
낙엽을 떨어트리는 얄미운 바람이
제법 차가운
새로운 달, 깊어가는
만추(晩秋)의
이 계절에
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눈부시게 고운 가을의 어느날
북한산 김가.
언어(言語)는 생각의 그릇이요.
존재(存在)의 집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힘써
내 몸을 되살펴
나의 잘못을
보지 않고
남의 허물만
들추어
비난(非難)하는
부도덕(不道德)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자성(自省)해 봅시다.
얇팍한 재주가
덕(德)을 앞서는
소인배들의 세상에
덕이 재주를 앞서는 군자(君子)가
절실(切實)히
필요한 이 시대에...
우리님들
휘몰아 치는 폭풍우는 나무를 뽑고 바위를 굴리지만
찰나(刹那) 입니다.
우리는
폭풍우(暴風雨)를
압도(壓倒)하는
소리없이 흐르는 맑은 시내물이 되어 보다 나은 삶을... 정의가 살아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一助) 합시다.
북한산에서
내 허물을
세고있는 김가.
가을 참 곱네요.
사랑하는
너와나의
(삼육 친구들)
마음처럼
한평생을
쉼 없이 불어도
구름은 바람 없이
가지 못하고
하루를 살아도 인생은
사랑 없이 못 산다네요.
세월 싣은
무정한 구름배
미움과 증오(憎惡)
싣고 가기에는
너무 비좁아요.
사랑과 행복만 태워요.
외롭고 쓸쓸하게 부는 소슬(簫瑟)한
북한산 바람이
만산홍엽
(滿山紅葉) 귓가에
가만히 속삮이네요.
마지막
정열(情熱)을
불태우는 너의
몸부림 뒤에서
시리게 아름다운
늦가을의
잔영(殘影)을...
마중 나온
겨울의 손짓을 보았노라고
북한산에서
사랑 찾아
헤매는 김가.
차가운
밤 이슬 맞으며 가슴으로
눈물 흘리는 귀뚜라미. 풀벌레
흐느낌이
채워지지 않는
나의 공허한
욕망을 위로하는 추야장장
(秋夜長長)
적막(寂寞)한 어제밤 풀잎에
애처럽게 매달려 나의 아픔을 보고있는 ''이슬''
영롱한 그 눈빛을 잊을 수 가 없네요.
오늘도
님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북한산 김가.
자신만의
감성(感性)으로
노래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싱어송 라이터
(singer- song writer)
유튜브 스타
통기타 가수
강지민이
재조명(再照明)한
나훈아의 명곡
'테스 형'
명불허전
(名不虛傳) 이네요.
우리님들
또 다른 느낌으로
감동을 느껴봅시다.
김현정의 노래교실에서
한번 불러봅시다.
제비꽃을...
들국화를 찾아 북한산을
헤매는 김가.
가지에 매달려
저마다 아름다움을
다투며
태양을 즐기다가
피고 지는
계절(季節)을
함께 해온
같은 나무
동패(同牌)들과
하나둘씩
이별(離別)하는
아픔을...
무심(無心)히 떨어져 짖밟히는
고통(苦痛)을
감내(堪耐)하며
삭풍(朔風)에
흩어지는
낙엽의 쓸쓸한
마지막이
애절(哀切)한...
어느덧 11월의
두번째 주(週).
잠시 머물러
짧은 시간을 함께한
시리게 아름다운
낭만(浪漫)의
이 가을이
우리 곁을
미련(未練)없이
떠나가려 하네요.
스치는 바람이
점점 차가워 지는
겨울의
초입(初入)에서
사랑하는 우리님들
언제나 건강에
유념(留念)합시다.
낙엽의 아픔을 위로하는 북한산
외로운 산옹(山翁)
'고향 마을은 예전 그대로 변함이
없어 보이네'
''고향의 푸른 잔듸''
70년대 세계적인
팝계의 대형 스타
10대들을 열광시켜
책가방을
팽개치게 한
시대의
아이콘( icon)
탐 죤스
(Tom Jones)의
'프라우드 메리'
'헤이 투나잇'
'킵온 러닝'
'모리나'
'딜라일라' 등과 함께
우이동 유원지
남이섬 백사장
강촌의 풀밭 에서
야전을 틀면
지직 거리는
잡음과 함께
신나게 흘러나오는
경쾌한 팝숑
어느새 하나둘씩
모여든 사람들과
어울려 발바닥이
닳도록 막춤을
추웠던
50년 전 청춘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내 가슴에
깨어나네요.
우리님들
잠시 그 시절로
돌아가
'고향의 푸른 잔듸' 를 감상해 봅시다.
추억의 팝숑을 불러보는 북한산 산옹(山翁)
현군(賢君)
성군(聖君)
치세(治世)에는
충신(忠臣)
성자(聖者)가
직언(直言)을 하여
국가가 흥(興)하고
폭군(暴君)
혼군(昏君)
휘하(麾下)에는
간신(奸臣)
모리배(謀利輩)가
득세(得勢)하여 백성이
도탄(塗炭)에 빠진다.
북한산
산옹(山翁)생각.
꽃말
굳은 약속
비밀스런 사랑
11월 11일의
탄생화(誕生花)
흰색 동백꽃이
만개(滿開)한 오늘은
빼빼로데이이자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농업인의 날이네요.
농업 및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矜持)와
자부심(自負心)을
고취(鼓吹)하려는
취지(趣旨)에서
제정(制定)된
뜻 깊은날.
고향을 가꾸며
땀 흘리는
우리 벗님들을
응원합니다.
북한산 山翁.
눈뜨고
일어나 보니
어느샌가 가을이
문(門)을 닫고 있어요.
봄(春) 여름(夏)
누나 형 뒤따라
쫓기듯 세월(歲月)
저편으로
숨고 있네요.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는
마지막 계절이
나와 함께 걷고
있어요.
처마 밑 낙수(落水)
매달려고 드럼
영글어 가는
주단야장
(晝短夜長)
4남매(四季節)
막둥이 겨울을
향해서...
사랑하는 벗님들
백설이 눈부실
새로운 계절을
반겨줍시다.
반갑게 맞이합시다.
북한산에서
계절을 세고있는 山翁.
언제나 그리운
보고픈
우리 벗님들!
지나온 세월을
되새기며
하루 한 달 일년.
내 인생을 알차게
채우기 위해 오늘도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
가끔은 뜻하지 않은
실수(失手)와
시행착오
(試行錯誤)로
낙담(落憺)하는 일도 생겨
상심(傷心) 하기도
하겠죠.
하지만 실수와
실패(失敗)를
경험(經驗)해 보지
않았다는 것은 창조적(創造的)
진취적(進取的)인
무언가에
도전(挑戰)한 일이
없었다는 것을...
안일(安逸)한 삶을
살고 있다는
반증(反證)이죠.
실수와 실패는
굴곡(屈曲)진 우리네 인생에서
'소중한 교훈'(敎訓)
'배움의 디딤돌'이
되는 존재(存在)
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실수로 인해
삶의 여정(旅程)에
고난(苦難)과
시련(試練)이
오더라도
지난 세월의
치열(熾烈)했던
노력(勞力)과
인생을 함께 해 온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슬기롭게
극복(克服) 합시다.
북한산에서
인생의 교훈을
찾고 있는 山翁.
할머니!
불러 보아도
대답 없고
볼 수도 없는
그리운 내 할머니.
작렬(炸熱)하는
오뉴월
때 양 볕에서
죽도록 일만
하시던 할머니.
이웃 잔치집
품앗이 가시면
허기(虛飢) 져도
당신 입에
들어가는 것이 아까워
째잭 거리며
노란 주둥이 디밀어
받아먹는 처마 밑
제비 새끼들 처럼
내 강아지
내 손주 입에
넣어 주려고
때묻어 꽤쬐 재한
손수건에 고이 싸서
가져오신 전 쪼가리
허겁지겁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맛나게 먹는 것을
한가득 미소 머금고
흐뭇하게 보시던
할머니 그 모습.
아득한 기억의
파편(破片)들이
아리게 가슴을
파고들어
심금(心琴)을
울립니다.
벌써 우리 곁을
떠나신 지
6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사랑한다는
말 한마듸 전해
주지 못한 할머니.
당신은 어디에 계시나요.
사무치게 뵙고
싶습니다.
그리운 할머니.
오늘 밤 할머니 좋아하시는
배추전 드시러 오십시요.
호박전도 넉넉하게 부쳐놓았습니다.
음력 시월 초아흐레
(陰歷 十月九日)
오늘은 할머니 뵙는날.
목욕재계
(沐浴齋戒)하고
하산(下山)한
불효 소손
(不孝 小孫) 泰.
정의(正義)롭지
않은 일은
아무리
진실(眞實)을 가리는
위선(僞善)의
미사려구
(美辭麗句)로
아름답게
포장(包裝)을 해도
추악(醜惡)하고
무도(無度)한
불의(不義)일 뿐이다.
불의를 응징하자!
오늘의 화두(話頭)
''파사현정''
(破邪顯正)
북한산 산옹 졸평.
北漢山 山翁 拙評.
어제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가
이 아침에도
멈추지 않고 하염없이 내려
가족과 친구들의 건강을
생각나게 하는 스산한 날씨입니다.
백세시대
(百歲時代)를
살고 있는
축복(祝福) 받은 우리 세대
젊음을 받쳐
청춘을 불태우며
바쁘고 힘들게 열심히 걸어온 길
이제는 천천히 안전하게 더불어 가는 방법을 모색(摸索)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未知)의 인생길 아직도 넉넉하게 남아있는 새로운 우리 삶의
후반부(後半部)를 행복하게 그려봅시다.
즐겁고 아름답게
채색(彩色)해 봅시다.
북한산에서
미로(迷路)를 찾고있는 山翁.
연이틀 목마른 대지의
갈증(渴症)을 적셔주고
유해(有害)한 희뿌연
미세(微細)먼지의
준동(蠢動)까지 함께 잠재우며 억수(億數)로 쏟아지는 가을비는 장맛비를
무색(無色)케 하네요.
빗물에 떨어져
도로 위에 어지럽게 흩어져 질척거리는 '낙엽'(落葉)들,
환경미화원
(環境美化員) 아저씨들의 애물단지.
아파트
경비원(警備員) 할배들의 골칫덩이.
한 계절 고왔던 '단풍'(丹楓)의
최후(最後)가 안쓰러운 아침 입니다.
우리님들 우리 인생에 가장 젊은 날은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도
미지(未知)의
새 하루를 알차게 그려봅시다.
북한산 山翁.
가을비와 함께 떠나가는 이 계절에 떠오르는 시 한 수 이종찬 시인의 ''늦가을에''를 읽어 봅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자연(自然)의 순리(順理)가 가득하다.
동서남북과 춘하추동이 인생무상
(人生無常)을 말하고 있다.
밤낮의
일교차(日較差)가 심할수록 가을 향연(饗宴)은 찬란(燦爛)한데
메마른 현실 앞에서 나의 존재(存在)는 초라하다.
천하를 한주먹에 쥐고 흔들 것 같았던 청춘도 천하를 천천 만년 호령 (號令)할 것 같았던
기백(氣魄)도 오늘은 꽃단풍 되어 한잎 두잎 떨어지고 있다.
한편의 시 속에 함축(含蓄)된 메세지를 나름 현실(現實)에 유추(類推)해 봅니다.
달도 차면 기울듯이 추풍(秋風)에 떨어지는 단풍처럼 서슬퍼런 권력의 무상(無常)함을 읽을수 있네요.
불금날 山翁 생각.
지난 토요일은
함께 일하는
식솔(食率)들의 생계(生計)를 책임져야 한다는 핑계로 조상님들을 모시는
시제(時齊)에도 불참(不參)하는 불효를 저질렀네요.
또다시
창궐(猖獗)
징후(徵候)가
농후(濃厚)한 몹쓸
코로나로 인해
각자의
영역(領域)에서
자유가
제한(制限)된
조심스런 주말을
보내는 사이
어느새
손돌바람
(孫乭風)을 타고 소설(小雪)이
찾아와있었네요.
24절기(節氣)중
스무번째.
얼음이 얼기 시작하며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
세상사 무심한 듯
세월에 실려 어김없이 오고마는
오묘(奧妙)한 절기의
변화(變化)가
경이(驚異)로울 뿐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며 더욱더
건강에 신경을 씁시다.
북한산에서
손돌바람을 맞으며
첫눈을 기다리는 山翁.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말. 어떤분이 한말을 각색해서 올려봅니다.
아들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천재가 되라고
''아인슈타인''우유를 먹여 키웠습니다...
근데 이놈이 유치원에 디니는데
영~세계적 인물은
못될것 같아서
우유를 바꿨습니다.
서울대학이라도
가라고
''서울우유'' 로요.
근데 요놈이 초등학교를 가니
서울대 가기도 어려울듯 합니다.
어쩌겠어요. 한단계 낮춰야 할꺼같아
''연세우유'' 로 바꿨습니다.
근데 실력이 택도없어 마음을 비우고 좀더 낮쳐서
건국대학이라도 가라고
''건국우유'' 를 먹였습니다.
그런데 일마가
중학생이 되니
건국대도 애려울거
같습니다.
그래서 우짭니꺼
삼육대학이라도
가라꼬
''삼육우유'' 를 멕였다 아임니꺼
근데 요자슥이 고등학교에 가니 수도권에 있는 대학은 근처에도 어림없을 것 같아 오늘 큰 결심을 하고 우유를 바꿨습니다.
''저지방우유'' 로요.
저~쪽 지방대학이라도 보낼려고요.
그런데 그것도 힘들어 보여서 마지막으로 ''3.4우유''로 바꿨습니다.
3년제 4년제 가리지 않고 전문대라도 제발 붙게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면서
내 말을 옆에서 듣고있던 친구.
지기는 말썽꾸러기 아들한테 매일우유를
마시게 한답니다.
매일 학교라도 빠지지말고 잘 다니라고
또 다른 친구는 빙그레우유를 먹게 한다네요.
제발 사고치지 말고 웃으며 다니라고
우리님들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기적인 내 욕심 때문에 자식에게 무엇이 되라고 말히기전에 무었이 하고싶은지 먼저 물어보는 현명한 부모가 됩시다.
자식의 도리,(道理)
가장의 책무,(責務)
아빠로서의
책임,(責任)
버거운 삶의
무게를 걸머지고
숙명(宿命)인양
감내(堪耐)하며
고난(苦難)과 역경,(逆境)
기쁨과 보람,
희로애락
(喜怒哀樂)의
파란만장
(波瀾萬丈)한
인생길을
우직(愚直)하게 걸어온...
아직도 열심히
살고있는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自畵像)에 서글퍼 가슴이 저려오네요.
사랑하는
우리 36노친네들
고생했네요.
수고했어요.
이제 우리
편히 즐기세. 바람따라 흐르다가
도봉산 골짜기에
머물러 쉬고있는
구름으로 자화상을 그려보는 山翁.
내가 없는 곳에서 나를 칭찬해 주는 사람은 좋은 친구다.
우정은 기쁨을 두배로하고 슬픔을 반으로 한다.
그사람을 모르거든
그벗을 보라.
진실한 벗에 대한 수많은 좋은 말씀들이 있지만
정확한 답을 찾을수 없는 것이 우리네 현실이지 않을까요.
목숨을 대신해 줄 친구?
생사(生死)를 초월한(超越)
이런 성인(聖人) 급 친구가 몇 명이나 존재(存在)할까요.
불행을 나눠갖고 행복을 함께하는 친구
우리들이 바라는 소박(素薄)한 친구상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우리님들
나의 모자람을 탓하지 않고 부족함을
책망(責望)하지 않으며
내 삶을
격려(激勵)해 주는 친구가 내곁에 몇 명이나 있는지 가슴으로 헤아려봅시다.
도봉산에서 친구를 세어보는 山翁.
척박(瘠薄)한 세상 메마른 인과(因果) 관계에서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보다 더 바람직한 게 없겠죠.
악연(惡緣)으로 만나도
인연(因緣)이 되고
필연(必然)으로 각인(刻印)시켜
운명적인 우정으로 승화(昇華) 시킨다면 이또한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우리님들
철부지
유년(幼年)에 만나서
황혼의
노년(老年)까지 이어진 영원한 우리 인연(因緣)의 끈을
손 모아 다잡고
말년(末年)의 외로운길 정답게 함께 갑시다.
북한산 山翁.
풍성했던 가지의
열매는 떨어지고
산동(山洞)네 식구들,
동물(動物)들은
제각기
분주(奔走)하게
보금자리를 찿아
월동준비
(越冬準備)를
서두르는 오늘은
11월의 끝자락,
휭하니 찬바람 불어와 낙엽뒹구는
을씨년스러운
황량한(荒凉)한
산골짝(道峰山)은
계절(季節)을 웃으며 함께해 온
정겨운 모든 것이
내 곁을 떠난 듯
쓸쓸한
여운(餘韻)만 맴도네요.
사랑하는 우리님들
마지막달을...
십이월을 반갑게
마중합시다.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11월을 보내고 있는 山翁 일행.
저물어 가는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어느듯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덩그러니 남겨놓고
세월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님들
경자년
초입(初入)부터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 코로나와
불편하게 동행 하며
유난히도 힘겹게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며 남아있는 마무리한 달을 후회 없이
보내기 위해 노력합시다.
홍기형의 명곡
테스 형을 감히
번안(飜案)해 보는 山翁.
우짜다가 한바탕
쎄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주는 공돈이
고맙지도 않지만
죽어도 받아가는
또 세금이 무서버
아 테스 성
나라꼴 와 이래
와 요렇게 엿 같아
아 테스 성
소크라테스 성
미애는 또 왜 이래
니 꼬라지 알라꼬
툭 내뱉고 간 말 을
내가 우찌 알끼고
모르것다 테스 성
山翁 번안곡飜案曲
석양(夕陽)에 지는
노을처럼 경자년
끝자락에서
우리 삶의 마지막
이정표(理程標)를
연상(聯想)하게 하는
작자 미상
(作者未詳)의
시(詩) 한 수(首)를
우리 벗님들께 올려봅니다.
''공명(功名)도
부귀(富貴)도 말고
이 몸이
한가(閑暇)하여
만수천산
(萬水千山)에
슬커시 노니다가
말업슨
물외건곤
(物外乾坤)과 함께
늙자 하노라''
'공명도 부귀도 탐하지 말고
이 몸이 한가하게
이 강산 저 강물에
실컷 놀며 다니다가
말없는 자연과 함께
늙고 싶구나,
세속의 모든 걸
내려놓고 자연을
벗 삼아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픈
지은이의 소박한
바램에 공감이 가네요.
자연인을 꿈꾸는 도봉산 山翁.
어김없이
찬 바람이 불고
엿과 찹쌀떡이
필요한 오늘은 수능일 이네요.
일찍 씨를 뿌려서
고3 수험생
손주가 있는 벗님은 없는지요.
노력의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손주 수능 보고
군대 갔다
올때 까지는
살고 싶은 山翁.
테스 형 2절
울 아부지 뫼동에 아까시아 피었다.
야생화도 열받아 찡그리며 뿔낸다.
가시 많은 꽃들이 아프기는 하여도
자주 찾지 못하는
날 달래는 것만 같아
테스 성 엿 같다.
세상이 혈압 높은 나에게
아 테스 성 소크라테스 성
재인인 또 왜 저래
미리 가본 형무소
어떤 가요 테스 성
가보니까 지옥은 있던가요 테스 성.
山翁 飜案(번안)
백발(白髮)과 맞바꾼 무정한 세월의 수레바퀴는
오늘도 아침부터 쉬지도 않고 부지런히 빠르게 굴러가네요.
황혼의 종착역을 향해...
나이를 훔쳐 간 이마의 깊게팬 주름은 쉼 없이 걸어온 내 인생의 고단함,
청춘의 훈장,(勳章)
피할 수 없는 운명,
치열(熾烈)한
생존(生存)의 무거운 멍에를 짊어지고 정신없이 뛰어온 그때가 언제쯤이었던가
까마득한 옛날같이 느껴지는 내 인생의 후반부(後半部)에 서서
조금은 홀가분할
황혼기(黃昏期)를 그려봅니다.
머나먼 삶의 여정(旅程)에서 수많은
인연(因緣)들을 맺으면서
상대(相對)를
세심(細心)하게 헤아려
배려(配慮)하지
못한
미숙(未熟)한
나의 처신(處身)에
마음속 깊이 각인(刻印)된 씻지 못할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지나온 나의 과오(過誤)를 반성해 봅니다.
모든 걸 용서하고
과거(過去)와
화해(和解)합시다.
웃으며 함께했던 그 세월은 분명 존재(存在) 했으니까요.
즐거웠던 추억을 공유(共有)했던 잊지 못할 그날도 있었으니까요.
잃어버린 세월을 찾고있는 山翁.
오늘은
24절기(節氣) 중
스물한 번째인
대설(大雪)이네요.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새해맞이
준비를 하는
농한기(農閑期)
흰 눈이 포근하게
내려서 우리 모두를
괴롭히는 코로나
시련(試練)도
불의(不義)를
배척(排斥)하는
불편부당
(不偏不黨)
순박(淳樸)한
민초(民草)들을
파당(派黨)과
진영(陣營)의
이익(利益)을 위해
감언(甘言)과
이설(利說)로
혹세무민
(惑世誣民) 하여
국론(國論)을
분열(分裂)시키는
권력(權力)의
남용(濫用)
오용(誤用)
무능(無能)
탈법(脫法)
추악한(醜惡) 위선(僞先)도
다 함께
새하얀 눈속에 묻어버렸으면 합니다.
북한산에서 백설의
왕림(枉臨)을
학수고대
(鶴首苦待) 하는 山翁.
금풍옥로
(金風玉露)에
잎떨어져 벌거벗은
앞마당 대봉 감나무
마지막 매달려
있던 감하나
(까치밥)떨어져
까치도 떠나간
늦가을 아련한
고향집 풍경을
가슴으로
그려보게 하는
월간문학
신인 작품상 당선작
김금만 님의 시조
''고향'' 을 님들께 소개합니다.
타는 벌 저물도록
눈이 먼 어머니는
돌담에 기대이고
목을 뺀 해바라기
그 혼자 까치 소리도 들리지 않으니
퇴청마루 사진틀엔
함께 웃는
가족 얼굴
어미 새 젖을 떼고
헌 둥지 떠난 뒤로
가을엔
빈 마당 가득
감잎만이 구른다.
목에 건 전화기가
뜬금없이
울고 운다.
떨리는 손끝에서
고막 울린
손주 녀석
대목 밑
바빠진 마음
보름달이 환하다.
향수에 젖어 감나무를
찾아 헤매는 山翁.
의욕(意欲)과
기백(氣魄)
충만(充滿)하고
혈기방장
(血氣方壯)했던 왕년(往年)의 나를 되집어 봅니다.
노력과 행운이 함께한
승승장구
(乘勝長驅) 호시절(好時節)도
버겁고 힘들었던 고난(苦難)의 순간들도...
운명이 나를 버릴것 같았던
절망(絶望)과 좌절(挫折)의
그 시절도
감내(堪耐)하기 어려웠던
시련(試練)들도 야속했던 세월을 뒤돌아보니 나약한 나를 단련
(鍛鍊)시킨 고마운 채찍이 아니었나 싶네요.
불행이 내게 오지 못하게
기회(機會)가 위기(危機)가 되는일이 없게
내 마음 자꾸
다른 데로 흐르지 않게...
멀리 돌아온
인생길은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살아온
보람 있는
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벗님들
우리가 자랑스럽게 만들어놓은 이 세상 힘들어도 삶의 편에 서서 버텨냅시다.
희망이 있는 새벽으로 함께
갈 수 있는 날까지
생(生)의 가치(價値)를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 애써봅시다. 山翁.
어제 밤세도록
도둑을 쫓아
젖먹던 힘까지
몽땅 쏟아부으며
뛰어가서 훔쳐가는 보따리를 찾았는데
귀중(貴重)한 인생의 가계부는
사라져 없고
백발과 주름만
남겨놓았더군요.
도둑맞은 청춘과
잃어버린 세월을
찾아 헤매다가
깨어나니
허무(虛無)한
꿈(夢)이었네요.
우리님들
내 삶의 당당한
징표(徵表)인
백발과 주름을 부여안고
떠나버린 세월을
아쉬워하기보다
소중(所重)한
이 하루가 지나
내일이면 어제가 될
오늘에 충실(充實)
합시다.
미몽(迷夢)을 헤매는 북한산 山翁
미리 들여다볼 수 없는 내일의
어제가 될 오늘은
설레이는 금요일,
다가오는 내일에
떳떳한 오늘을
살고 있는지
살 수 있을런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옳고 그름
선(善) 악(惡)의
경계(境界)가
모호(模糊)한
혼돈(混沌)의
세월을 살면서
격랑(激浪)의
소용돌이 속 외로운
선택(選擇)의
기로(岐路)에 서서
고뇌(苦惱)하는 나의
정체성(正體性)은
무었일까요.
양심(良心)에
묻고 있네요.
냉철(冷徹)한
이성(理性)에게
묻고 싶네요.
혼란(混亂)한
세상사(世上事)
잠시 접어 두고
각자(各自)의 위치에서 묵묵히
책무(責務)를
다할 때...
월 화 수 목 금
한주를
땀 흘려 일한 그대
주말을 즐길 권리(權利)가
있다고 말해주네요.
조용한 휴일을 설계하는 山翁.
오랫만에 내린 눈이
반갑기는 하지만
오욕(汚辱)으로 점철(點綴)된
난장(亂場)판을 덥기엔
역부족(力不足) 이네요.
우리님들
각자(各自)에게
주어진 운명의
시간이 끝나면
그 누구도 가는 세월을 막지 못해
아직은 살아볼 만한
이 세상과 영원히
작별(作別)인 것을
벌거벗고 오른 인생의
무대(舞臺)에서
치열(熾烈)한 삶을
연기(演技)하면서
한평생을 나는 왜
상처뿐인 미움과
원망의 눈으로
살아왔을까.
내 영혼에 아픔을 주는 편향(偏向)된
아집(我執)과
독선(獨善)은
무었을 위해버리지
못했을까.
사랑의 눈으로
만물(萬物)을 보면
사랑 가득한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充滿)한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진다는 걸
애써
외면(外面)했을까
실체(實體)없는
허상(虛像)에
연연(戀戀)하여
내 마음의 비밀번호
(秘密番號)를 꼭꼭
숨겨놓지 안았는가
자절(挫折)과
절망(絶望)에
휘둘리면서도
희망과 보람을 안고
살아온 인생살이
다시는 속이지 않으려고 내 마음의
참소리를 듣고 있네요.
깨달음의
교훈(敎訓)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내 마음의 무거운
짐 을 벗고
버거웠던 삶의 고단한
여정(旅程)에서
내려와 나를 편히 쉬게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순간(瞬間)이란 걸
자각(自覺)하는 데
한평생을
허비(虛費)했네요.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마시면 채워지는
빈 술잔처럼
빗장으로 걸어둔
마음의
곳간(庫間)을
활짝 열고
아낌없이 줍시다.
마음껐 베풉시다.
숨겨둔 사랑을
아껴온 우정도
북한산에서
파랑새를 쫓고있는 山翁.
참을 인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백행지본 인지위상'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것이 으뜸이다.
공자님 말씀 전합니다.
우리님들
낮가죽 뚜꺼운 철면피들이 마음대로 설쳐대는 비정상적인 요상한 세상
메스꺼워 구역질 나고
짜증 나고
열불 나서
혈압 올라도 참아봅시다.
좋은 날 올 때까지
북한산에서 참을 인자를 골백번도 더 쓰고 있는 山翁.
김일성.모택동 스탈린의
합작품(合作品)
''6.25전쟁 고아''
아직도 공산당을 공산주의
(共産主義) 사회주의
(社會主義)를 역성들며 6.25를 북침(北侵)이라고 호도(糊塗)하는 종북주의자
(從北主義者)들
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
*혹시 사변 때 잃어버렸다는
우리 형은 아닐까? 山翁
사랑하는
우리 벗님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코로나와
법치(法治)가 실종(失踪)된 난장(亂場)판 시국(時局)에 마음고생들이 극심(極甚)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잠시 내려놓고 선인(先人)의 좋은 글귀를 느껴봅시다.
남송(南宋)시대
나대경(羅大經)이
저술(著述)한
한림옥로
(翰林玉露)에
나오는
''유용무괴''
(有用無愧)한구절
읽어봅니다.
학불필박.學不必博
요지유용.要之有用
사불필달.仕不必達
요지무괴.要之無愧
학문은 꼭 넓어야 할 필요가 없으니,
요컨대 쓸모가 있어야 하고,
벼슬은 꼭
영달(榮達)해야 할
필요가 없으니,
요컨대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
내가 이룬 학문에
대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지
사리사욕.私利私慾
부정부패.不正腐敗
복지부동.伏地不動
무사안일.無事安逸
타성(惰性)에 젖어있는 후세의
공복(公僕)들에게
전하는 시대를
초월(超越)한
준엄(峻嚴)한
질책(叱責)같네요.
님들의 무사안일을
기원하면서... 山翁.
우리들 (文政權)
부처님(文氏) 께서
야차(夜叉)같은
내(미애)등을 떠밀어 부추기며
손에 큰칼(법무부)을 쥐어주시고
산산(散散)이 부셔
조각을 내버리라고
하명(下命) 하시네요.
충견(忠犬)같은 애들(남국이.용민이강욱이성윤이.
재철이)등을
붙혀주시며
우리 편을 사냥해서 물어뜯어려는 맹견(윤석열)을 욕먹어가며
우리들이
애완견(愛玩犬) 으로 만들어놓은 호랑이(公搜處) 밥으로 던져주게
부처님은 이제
사냥 끝난 야차도
삶아 먹으려
(兎死狗烹) 하네요.
아! 세상 참
살벌(殺伐)하다.
벼락(霹靂)은 다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하늘(百性)
무서운 줄 모르는
얘네들 안때리고.
우리님들은 가급적 얘네들 옆에 가까이 가지 마시길
애먼 벼락 맞을 수 있으니까. 山翁 생각.
'해짧아 덧이 없고
밤 길어 지루하네'
오늘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지극동절
(至極冬節)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節氣)
동지(冬至)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묵은 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음에 있어
잡귀(雜鬼)와
재앙(災殃)을 쫓고
복(福)을 구한다는
원화소복
(遠禍召福)을
기원(祈願)하는 동지,
해마다 갯수 가 많아지는 새알심에
팥죽 한 그릇을
다 비우기도 버거운
낼 모래면
''인생 칠십 고래희''
(人生七十古來稀)
세월과 맞바꾼 홍안(紅顔)은 백발과 주름되어
어느새
고희(古稀)를
눈앞에 둔
사랑하는 동무들!
고맙고 감사한
내 삶,
행복과 불행도
내 마음,
저물어 가는
올 한 해도 잘 갈무리 하며
소외(疏外)된 이웃을
배려(配慮)하고
자신과 가족들의
안락(安樂)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석양(夕陽)이 안타까운 도봉산 山 翁.
동지(冬至)를
기점(起點)으로
밤이 길어 생각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동빙한설
(凍氷寒雪)의 계절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 온다네요.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늘 처음처럼
변함이 없는 친구
너와 내가 함께해서
우리된 참 좋은
사랑하는 벗님들께
행운을 부르는
네잎 클로버와
흥겨운 노래 담은
아름다운 꽃
한 바지 게를
보내드립니다.
님들 오늘도
행복합시다.
가락에 취해
비틀거리는 山翁.
정치가 실종되고
경제가 폭망하여
웃음을 잃고
코로나 공포로 불안에 떨고있는
암울(暗鬱)한 시절
얼어붙은 국민들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溫氣)를 전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미스트롯2''
저마다 갈고닦은
심오(深奧)한 내공의 재야(在野)
고수들의 출현은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며
신선(新鮮)한
충격(衝擊)에
탄성(歎聲)을
자아나게 하더군요.
지치고 피곤한 심신에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준
출연자들,
감성(感性)을
자극(刺戟)하며
진한 울림을 주는
그들의
열창(熱唱)에
찬사(讚辭)를 보내며 응원합니다.
또래들의 연이은
올 하트에 설음이
북 받혀 울먹이는
천진난만한 14하트의 꼬마
임서원 그 귀여움에
홀릭(holic)되어
나도 모르게 할아버지 미소를 짓게 하더라구요.
어학연수 일년 다녀와서
혀 꼬부라진
콩글리쉬를 지꺼리는 어설픈
한국인 보다 더
발음과 음정과
감성이 풍부한 유학생 마리아의
진정 담긴
보이스(Voice)에
진한 감동을 받았네요.
우리님들
그늘진 마음에 위안을 주며
K팝에 이어 만국 공용어가 되어가는 트롯을 즐기면서 응원합시다.
북한산에서 네 박자
18번을 불러보는 山 翁.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가 보내주신 반가운 선물, 순박(淳樸)하고 정의로운 애국 DNA가 넘치는 일등 국민을 상대로 올곧은
지식인상
(知識人像)
그 위선(僞善)의
가면(假面)을 쓰고
불법(不法)
탈법(脫法)을
황당무계
(荒唐無稽)한
궤변(詭辯)으로 합리화(合理化) 하며 국민의 가슴에 린치(lynch)를 가하여 마음의 상처(傷處)를준
피고인(被告人)
정경심
징역(懲役) 4년 벌금(罰金) 5억원
법정구속
(法廷拘束)
희대(稀代)의 철면피(鐵面皮)
조국 일가족의 파렴치(破廉恥)한 범죄(犯罪)를
위록지마
(謂鹿止馬)로
혹세무민
(惑世誣民)하여
국론을
분열(分裂)시킨
진보(進步) 좌빨들,
진영(陣營)의
전위대(前衛隊)나
팔 수들을
각성(覺醒)케 하며
'이장폐천'
(以掌蔽天)의 무리들을
'일벌백계'
(一罰百戒)로 추상(秋霜)같이 꾸짖으니 '사필귀정'
(事必歸正)
그들의
패악(悖惡)과 위선(僞善)이 백일하에 들어 났네요.
죄가 있으면 반드시 벌(罰)을 받고 착한 일을 하면 보답을 받게 되는
'인과응보'
(因果應報)의 진리를 되새기게 하며 국법의 지엄(至嚴)함을...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재판부의 '공명정대'
(公明正大)한 판결(判決)에
경의(敬意)를 표합니다.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보다 더 속이 시원한 山 翁.
어제 제영 친구의 간절한 기도 덕분에 윤(尹) 씨가 기사회생
(起死回生)했네요.
큰칼 휘두르며
법무부에
입성(入城)하여 요직(要職)에 충견(忠犬)들을 심어놓은
방약무인
(傍若無人)한 추미애가
절견폐요
(桀犬吠堯)를 강요(强要)하며 수족(手足)들을 잘라내고
견강부회
(牽强附會)로 토사구팽
(兎死狗烹) 시켜 고립무원
(孤立無援)으로 만들어
기호지세
(騎虎之勢)인 윤석열과 벌인 건곤일척
(乾坤一擲)의 혈투(血鬪)는 개선광정
(改善匡正)의 사법부에 의해 법치(法治)의 승리(勝利)로
귀결(歸結)
되었네요.
윤석열
폭주(暴走)하는
권력의
대항마(對抗馬) 확실합니다.
산행길이 경쾌한 山 翁.
산타의 존재를 아직은 철썩같이 믿고있는 순진한 형제들. 에~휴
아무리 손주들의 행복이 나의 즐거움 이라지만 점점 힘들어지는 연극.
고달퍼도 이 짓 30년은 더 했으면 바램이네요.
나와 내편은 항상 옳고 정의롭다.
나와 우리편 我
(進步:文정권)은
살고, 生
타인과 다른편 他
(步守: 前정권)은
죽이자, 殺
선출된 권력의 횡포(橫暴)에 의해 헌법과 법치와 상식(常識)이 실종(失踪)된 민주주의
위기(危機)
도봉산 산 옹의
올해의 사자성어
''아생타살''
(我生他殺)
다사다난
(多事多難)하고
파란만장
(波瀾萬丈)한
격변(激變)의
한 해도 어느듯
세월의 격랑(激浪)
속으로 사라져 가려하네요.
평생 한 번도 구경해 보지 못했던
황당무계
(荒唐無稽)하고
어처구니 없는
비상식(非常識)
적인 일들을
일년 내내
지겹도록 겪으면서 두번 다시
뒤돌아보기 싫은
징글징글했던
경자년이 이제서야
저물어 갑니다.
세월의 저편으로
가려고 하는데
아쉬움은커녕
일말(一抹)의
미련(未練)도 없네요.
새해가 온다고 해서
별달리 뾰쪽한
수도 없겠지만
어서 빨리
새해가 오기
바랄 뿐입니다.
코로나 역병(疫病)
개혁(改革)을
빙자(憑藉)한
진보 좌파 짝패들의
아생타살
(我生他殺)
사생결단
(死生決斷)지루한
칼춤(劍舞)은
국민의 피로감과
짜증을
증폭(增幅)시키고
후안무치
(厚顔無恥)한
文 氏 패거리들의
무도(無道)한
독선과 독단
위선과 아집등
다시는
경험(經驗)하고
싶지 않은
광인(狂人)들의
세상을 지우고
싶을 뿐이다.
새하얀 백지 위에
온갖 더러운
오물 들을 흩뿌려놓고
향기롭고 아름다운
예술(藝術)이라고
호도(糊塗)하며
진실(眞實)을
왜곡(歪曲)하는
편향된 이념은
냉철(冷徹)한
이성(理性)을
마비(痲痺)시켜
선악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헤어나기 힘든
폭망(暴亡)의
지름길,
무서운 늪.
사랑하는
우리 님들
깨어납시다.
벗어납시다.
감언과 이설
허구(虛構)에 속아
빼앗긴 자유를...
잃어버린 4년을
우리들 손으로
되찾아옵시다.
저물어가는 시린 노을에 울화통을 실어 보내며
절규(絶叫)하는 山 翁.
12월의
끝자락을 붙잡고 서산마루를 붉게 물들이며 지는 저녁놀을 바라보며 항상
이맘때 쯤이면 떠나보내는
아쉬운
미련(未練)과 함께
다가올
미지(未知)의 새해에 대한 희망이 교차(交叉)되곤 합니다.
'인생은 마라톤 '
그 장기 (長期)
레이스(race)에서
급하게 빨리 달리면
넘어져 다칠 것을 염려(念慮)하며
천천히 느리게 걸어가면
뒤처져
낙오(落伍)되는
것을 걱정하게 되더군요.
늘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출발할 때의 평정심(平靜心)을 유지(維持)한다는 것이 인생
미완(未完)의
숙제(宿題)이자 목표(目標)인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님들 희비(喜悲)가 공존(共存)했던 경자년을 놓아
떠나 보내주고
희망의
신축년(辛丑年)을 맞을 준비를 해봅시다.
또 다른 세월을 기다리는 山 翁.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옵고...
단종(端宗)을 향한 왕방연의 충심
흐느끼는
오열(嗚咽)과 함께 동시대(同時代)를 가슴 아프게 살다간
생육신(生六臣) 원호가 읇은 노산군(魯山君)을 향한 애절(哀切)한 연군가(戀君歌) ''간밤에 울던여울'' 을 우리님들께 올려봅니다.
'간밤에 울던여울
슬피울어 지내여라'
'이제야 생각하니
임이 울어 보내도다'
'저물이 거슬러 흐르고저 나도 울어 예리다.
(간밤에 소리내어 흐르던 여울물이 슬피 울며 지나갔다)
(지금 생각하니 임께서 울어 보낸 것이로구나)
(저물이 꺼꾸로 흐르기만 한다면 임에게 내 마음을 알려 드리고 싶다.)
이 한 수의
연군가 가
일신(一身)의 영달(榮達)을 위해 이전투구
(泥田鬪狗)의 정쟁(政爭)에 눈먼
위정자(爲政者)
들에게
충의(忠義)가 무었인지
성찰(省察)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도봉산에서
자성(自省)하고 있는 山 翁.
고생하셨습니다.
스고들 하셨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본적이 없는 기막힌
현실(現實)앞에
어둡고 암담(暗澹)
한 긴 터널을
빠져나오느라
우리 모두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설레는 새로운 내일의 시작을 앞두고 반갑지만 않은 것은
미래(未來)에 대한
불확실(不確實)
때문이 아닐까요.
새해에 대한
기대(期待)보다도
불의와 거짓에 속아온 세월에
격분(激忿)하며
역병(疫病)의
공포(恐怖)와 자유의 제약(制約)
때문에 위축(萎縮)
된 경제활동에
점점 더 생활이
궁핍(窮乏)해 지지나 않을지
엄습(掩襲)하는
불안은 나만의
기우(起憂) 이길
바랄 뿐입니다.
사랑하고 보고픈
우리님들 고달픈
이 시련(試練)
우리가 살아오면서
한두 번 경험(經驗)
해 본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내 자식들에게 찌들은 가난의
대물림을 하지
않기 위해서...
경제성장에 보탬이
되기위해서.. 이보다 더
혹독(酷獨)한
시련(試練)도 헤쳐나와 한강의
기적(奇跡)을 이룬
우리 산업화와 민주화 시대의
역군(役軍) 꼰대들의
저력(底力)을 모아
불의를
타도(打倒)할 마지막 불쏘시게로
장렬(壯烈)히 태워봅시다.
국민을
피아(彼我)로
편 갈라 민생을 파탄(破誕) 내고 증오(憎惡)와 반목(反目)을 조장(助長)하여
좌 클릭 삐뚤어진 나라를 만들고 있는
무도(無道)한
文 氏 패거리들을 심판하는데
미력(微力) 이나마 일조(一助) 합시다.
일년 내내
횡설수설
(橫說竪雪) 불초 산옹의 두서없는 넋두리를
불평 없이
경청(經聽)해 주신 우리 36벗님들의 넓은 아량(雅量)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변함없는 지도와
편달(鞭撻)을 바랍니다.
님들의 가정에
못된 코로나의
침범(侵犯을 불허(不許)하며
만복을 기원합니다.
경자년 끝자락에서 북한산 山翁.
십 년보다 더 길었던 경자년을 털어버리면서...
북한산 산옹의 넋두리
첫댓글 오 ㅡ메! 너무 길어 한목에 다 못 읽고
숨을 가다 듬고 천천이 음미 해야 하것네요.
뭇튼 김사장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이 ㅡ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