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면수 328쪽 | 사이즈 152*225 | ISSN 2951-4711 | 03810
| 값 원 | 2022년 12월 16일 출간 | 문학 | 잡지 |
문의
임영숙(편집부) 02)2612-5552
책 소개
횡성문인협회, 자연 속에서 인간 탐구하는 『횡성문단』창간
지난여름에는 탐방기사를 곁들인 횡성 문화예술 무크지‘횡성예술’이, 겨울호에는 우리 횡성의 얼이 깃들고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횡성만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들을 찾아내어 무크지 형식의 문화예술지를 발간하였는데 ‘횡성예술’은 횡성예총에서 발간하기로 하였고, 우리 문인협회에서는 순수 문학작품으로 짜여진 문학 동인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횡성문단』이라는 새 얼굴로 횡성문인협회에서 내는 순수 문학동인지 창간호가 되겠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저자소개
2009년 (사) 한국문인협회 횡성지부 인준
초대 회장_정재영(2009~2021)
2대 회장_김성기(2021~현재)
2020. 재결성
2021. 01. ‘횡성 문인’ BAND 개설
2021. ‘횡성예술’ MOOK 誌 여름호 발간
2021. ‘횡성예술’ MOOK 誌 겨울호 발간
2021. 10. 01. 횡성 전통시장 ‘시시전(市詩展)’ 시화 게시
2021. 12. 08. ‘횡성예술’ 출판기념회 & 북 콘서트 [이생진, 정희성 시인 초청]
2022. 03. 18. 횡성문협 정기총회
2022. 인문학 강좌 1 [수필 코너 개설 강연_4월 개강 / 15강 수료] 2022. 인문학 강좌 2
[시 코너 개설 강연_8월 개강 / 15강 수료]
2022. 05. 13. 회원 친목 만남의 날 [섬강변 식당]
2022. 09. 30. 거리예술제 시화전 [한우축제 기간]
2022. 임원회의 개최_ 문예지 창간 제호 선정 및 2023년 정관 개편 부분 발췌
2022. 12. 『횡성문단』 창간호 발간
차례
한국문인협회 횡성지부 2021 / 2022년 걸어온 길 4
문학헌장 12
발간사: 김성기_횡성문인협회장 14
축사: 이광복_소설가•(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16
축사: 김명기_횡성군수 18
축사: 김영숙_횡성군의회 의장 20
축사: 정재영_횡성 예총 회장 22
유고작가 기획Ⅰ 故 이연승(李淵昇) 시인 문학세계 30
아동문학(동시, 동화)
김성기•유리창 외 2편 60
이경희•달이 된 엄마 얼굴 외 2편 64
이주영•독립군이 된 황소 아줌마(동화&시) 68
조대현•종달새와 소년(동화) 84
시
강정식•지구 외 2편 94
고증식•새 명함 외 2편 97
권명은•다랑이논 외 2편 102
김남희•마음속에 불꽃이 일어납니다 외 2편 106
김영화•아우성 외 2편 112
김삼순•봄, 2020 외 2편 116
박계순•가을 님 외 2편 120
박순남•겨울밤 벽시계 외 2편 124
박장길•산달(産月) 이후 외 2편 128
손숙영•길을 걷다가 5 외 2편 134
신현덕•고추 외 2편 138
심정식•아름다운 착각(錯覺) 외 2편 142
오은환•파도 읽다 외 2편 146
윤순경•느릅재 언덕에 산앵초 꽃이 핀다 해도 외 2편 150
이장기•가을이 오는 소리 외 2편 154
이재환•횡성 호수 길을 걸으며 외 2편 158
이현순•그냥 하자 외 2편 162
최보정•섬강에 코스모스 모여 있다 외 2편 168
한정이•가을과 겨울 사이 외 2편 172
시조
김성호•죽음과 부활의 강 외 2편 178
박기순•치악산 외 2편 181
박성건•행복한 가정 외 2편 185
서정희•가을하늘과 구름 외 2편 188
진광수•가을 아침 외 2편 192
한시(漢詩) & 현대시
정웅•봉숭아 외 2편 198
수필
권용태•횡성 스타일 204
연영흠•촛불 관찰 208
장신상•누님의 사랑 212
조상현•태종대의 숨바꼭질 217
최우인•엄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222
하봉수•철공소 생활 226
홍수연•가을 뒤를 따르다 231
현원명•사랑과 집착 사이에 234
단편소설
김유경•잔인한 여름 240
김태호•시카고 부인의 눈물 260
정재영•흑싸리 껍데기 294
인문학 강좌 초대석
이경애•나의 고백, 나의 노래 310
박미산•바니와 쥬디 314
유승도•버려진 강아지 319
편집후기 324
출판사 서평
횡성문인협회 ‘횡성문단’ 창간호
이 책이 나오기까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헌신하면서 수고해 주신 박장길 사무국장님, 손숙영 사무차장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여름에는 탐방기사를 곁들인 횡성 문화예술 무크지‘횡성예술’이, 겨울호에는 우리 횡성의 얼이 깃들고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횡성만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들을 찾아내어 무크지 형식의 문화예술지를 발간하였는데 ‘횡성예술’은 횡성예총에서 발간하기로 하였고, 우리 문인협회에서는 순수 문학작품으로 짜여진 문학 동인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횡성문단』이라는 새 얼굴로 횡성문인협회에서 내는 순수 문학동인지 창간호가 되겠기에 그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여기에 실린 작품 한 편 한 편마다 그리움과 추억을 되새기면서 얼마나 많은 고뇌와 얼마나 많은 고통이 스며 있겠습니까.
낱말을 바꾸어 보기도 하고 문장을 바꿔보기도 하면서 보태기도 하고 빼내기도 하고 뼈를 깎는 아픔도 슬픔도 갈고닦아 피를 말리는 시간을 보내면서 한 편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는 것입니다.
‘어린 왕자’의 “너의 장미꽃이 그토록 소중한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공들인 그 시간 때문이야.”라는 대사의 한 장면처럼, 우리 모두의 소중한 시간이 담긴 한 권의 책으로 오래 간직되길 바랍니다.
이런 작품들이 모두의 가슴에 조금이라도 씨앗으로 심겨 성큼성큼 걷는 발걸음보다 함께 걷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선하게 닦아 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김성기 횡성문인협회 회장
자연 속에서 인간 탐구하는 『횡성문단』
횡성은 명승지도 많을 뿐만 아니라 산천경개가 뛰어난 고장입니다. 우리 협회 횡성지부는 훌륭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여러 문학 행사를 여는 등 지역 문화 육성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큽니다.
과거 우리의 예술가들은 자연을 읊고 노래하고 그려왔습니다. 그만큼 자연이 인간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연 자체가 예술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자연만큼 위대한 예술은 없습니다.
우리 협회 횡성지부는 그동안 종합잡지 형식으로 발간해오던 『횡성예술』을 횡성예총으로 이관하고, 올해부터 『횡성문단』이라는 제호로 문학지를 창간하였습니다.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소설 ‘큰 바위 얼굴’처럼 『횡성문단』은 창작의 길을 걷는 동안 자연을 닮아가며 순수하고 거룩한 작품 분위기를 자아낼 것입니다.
『횡성문단』 창간호 발간을 축하합니다. 『횡성문단』은 자연과 닮은 문학지로서 잔잔한 감동과 깊은 떨림을 주는 작품들로 지면을 다채롭게 채우리라 믿습니다.
이번 창간호는 진취적이고 문학을 사랑하시는 김성기 지부회장님과 원고 청탁과 수납 업무 등에 진력하신 편집진 여러분의 귀한 노고가 창출해낸 문학의 완성체입니다. 깊은 감사와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 애 많이 쓰신 가운데 특히 옥고를 기꺼이 제출해 주신 회원들께 존경과 함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횡성문단』 창간호 발간을 거듭 축하하며, 자연 속에서 인간 탐구하는 훌륭한 문예지로서 지역 문화를 이끌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광복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