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아직은 차가운 것을 보니 겨울이 봄을 위하여 시간을 벌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14회안동오픈동호인단식테니스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웃이 있는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셔서 편안한 휴식 취하셨는지요?
참가하신 분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전 감기가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인구17만이 좀 안되는 크지 않은 지방의 도시에 전국의 여러 지역(15개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경황이 없어 많은 분들과 대화도 나누지 못하고 특히 예선에서 탈락하신 분들께 잘가시라는 인사말씀조차 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서로 다른 많은 분들이 단식테니스란 같은 취미로 하나가 되어 서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서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해 주셔서 대한민국동호인테니스가 진정한 스포츠로 변화하는 것 같아 참 기쁩니다.
젊은 분들 많이 참가해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청년들인 것처럼 단식테니스의 미래도 청년들입니다.
제14회안동오픈의 끝은 제15회 대회의 처음과 이어져 단식테니스는 계속 됩니다.
다음 대회는 좀 다른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안단테회원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관심과 격려, 질책은 모두 소중한 자산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제15회대회는 5월에 3그룹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모든 분들 단식테니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2015년3월 2일 아침
안동단식클럽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