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27일 헤라클럽 춘하추동이 경주 새마을 낚시터에서 정출을가졋습니다
전국각지에서 회원님들이 참석하시여 40명이모여 정출을 가졋습니다
원래는 50분정도 오신다고 하셧는대 10여명정도가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엿네요
앞전주에 갑자기 날씨가 추웟엇는대 그래도 주말부터는 날씨가 많이풀려 다행이엿으나
어느 낚시터건 갑자기 사람이 많이들어가면 고기가 잘 나오지안는현상이 잇듯이
정출때역시 평소보다 많은인원이 낚시를하다보니 조과가 좋지는 못하엿으나
회원님들에 열정뜨거웟던거 같습니다
정출준비로 인하여 전 토요일일찍 새마을낚시터로 항하여
오전에 낚시자리만 잡아놓고 오후엔 이것저것 준비를마치고
먼저오신 회장님과 몇몇 회원님들과 즐겁게 낚시를해보앗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웟기도하고 전날 위에계신분으로부터 지령을 받은터라
그걸 해보기위해 15척 양글루텐 밸런스 소꼬즈리를 해보앗습니다(두바늘 다 바닥에닿이는낚시)
원줄08 목줄03 (목줄 상65 하55) 찌 (다구찌 리키야소꼬찌 0.1번 10목중 5목찌마춤)
먼저 잔교에서 제방을보고 낚시를해보앗는대 별집어없이 글루텐만으로도 쉽게 입질을 받을수 있엇습니다
바늘이 바닥에 안착되면 찌에 움직임도좋아 낚시하기엔 큰무리없이 따박따박 잡을수 잇엇는대
문제는 인타발이 좀 길다는 느낌이엿습니다 옆에 회원님도 소꼬즈리를 하셧는대
바라케 양당고를 하셧으나 상황은 비슷햇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대 인타발이 좀 길어서 내일 많은 사람이
들어오면 쉽지 안겟다는 판단을나름 내리고
이번엔 회원님들 모두 뒤돌아 앉아봅니다 잔교에서 상류를보고 낚시시작
한참이 지나도 어느한분 입질을 받지못합니다...
뒤쪽과는 불과 몇미터 차이인대 뒤돌아 앉으니 아무런 반응도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흘러 가끔씩 낮마미로 나올뿐 집어도 안되고 고기에 움직임이 찌에 전달이 안됩니다
많은생각이 듭니다~아~~~~내일 많은 사람이 들어오면 지금에 상황하고 별차이가 없겟구나
그럼 어떤낚시가 좋을까....혼자 이것저것 많은생각을 해봅니다
그리하여 내린결론은 내일은 단소꼬로 공략해보자....
그렇게 낚시를 마치고 새마을낚시터에서 잠을청하는 오랜만에 만나는 회원님들도 많아서
밤새 이런저런애기로 잠을제대로 자지못하고 일요일 아침을 맞습니다...
아침 7시30분이되니 대형버스가 낚시터로 들어오고
반가운 얼굴들을 보면서 모두인사나누고 지방팀 수도권팀 나눠서 자리추첨을하는대
제가 집행부 일을돕다보니 맨 마지막남은 하나에번호를 뽑앗는대 헉~어제 오후에 낚시햇던자리 그근처입니다
에고~안그래도 사람많이들어오면 안될텐대 더 힘들겟구나하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그렇게 자리로 들어가고 8시30분 정출이 시작됩니다
얼마에 시간이 흘럿으나 어느누구하나 입질을 받아내지 못하는 상황....
그러다 뒤쪽에서 먼저 한마리잡자 그때부터 군대군대 한마리씩 얼굴을 보여는 상황이엿습니다
어제 낚시해본결과도 그렇고 사람이 많이들어온 상황이라
엄지손톱만한 집어제를달고 밑에는 끓인우동을달아 템포낚시를 진행하는대도
전혀 움직임을 느낄수가 없는상황이 연출됩니다
그러길 약두시간쯤...갑자기 한마디 들어가는입질..챔질에 성공하여
랜딩하는대 도통 고기가 뜰생각을 안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뛰우는대 성공
수면밑으로 보이는고기는 싸이즈가 엄청납니다 옆에서 다들 와~~하는대 어라.....바늘에 위치가 이상합니다ㅜㅜ
바늘이 턱에.....싸이즈와 뜰채로 들어보결과 무게는 대충 900키로는 넘을듯한대 스레라니....
속 다빠아집니다....그렇게 살림망이아닌 물속으로 방생하고
다시 낚시시작...그런대 좀전에 입질에서 전혀 찌에움직임도없이 한마디입질이라....
고기들이 진짜로 예민해져잇다는판단을 내리고 그래도 근처엔 고기가 몇마리는 잇겟구나하는 생각에
찌를다시 유심히 읽어가면서 낚시를 진행하는대...반마디도 아닌 아주 미세하게 살짝찍히는입질
챔질햇는대 달렷습니다 이번것도 고기가 쉽게뜨질 안습니다 또 좋은싸이즈라고 생각하고 조심스래
들어올리는대 어라........또 턱입니다 ㅜㅜ 이번엔 밑에서 위쪽입을 바늘로 뚤엇네요 에효...
또 속다빠아집니다 ...안그래도 고기가 안나오는 상황에서 이렇게 두마리나 스래를 ....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낚시를하는대 그후론 찌에 미동도 없습니다
그렇게 오전이끝나고 점심시간....점심메뉴는 삼계탕입니다 ㅎㅎ
많은분량에 삼계탕을 끌여주신 새마을 낚시터 사모님께 감사드리며
맛잇게 잘먹고 점심시간땐 손정락 프로님에 떢밥시연이잇어 떡밥시연을 유심히듣고
오후2시간에 낚시시가 다시 시작됩니다
그러나 맛잇는 점심도 먹엇겟다 전날 잠도 못잣겟다 날씨는 따따시하니....아~죽을 지경입니다 ㅎㅎㅎ
그렇게 오후엔 낚시에 집중도 안되고 거의 멍때리다시피하고 정출을 마칩니다
말 그대로 점~~~~~~~찍엇습니다 ㅡㅡ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정출은 이벤트도 많앗고 많은 상품들이 잇어서 조과는 좋지못하엿으나
나눠주는즐거움 받는기쁨으로 모든 회원님들이 즐거웟던 하루엿습니다
저또한 한마리도 잡지 못하엿으나 정출준비로 고생많앗다고 특별상을 받아서 즐거웟던 하루엿습니다
모든행사가 마무리되고 또 먼길가셔야하는 손님들과 12월정출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에 인사를 나누고
하루를 마감하엿습니다
확실히 어느 낚시터건 갑자기 많은인원이 들어가면 고기가 잘 나오질안네요
그래도 새마을 낚시터 일요일에 들어가면 충분한 손맛은 볼수 잇는곳입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에 새마을 가실분들은 아직까진 초칭이나 소꼬즈리 아사다나에서도 고기가 나오고 잇는상황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출조하셔도 될거같습니다^^
지금까지 헤라레전드엿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끝으로 먼길오셔서 멋진모습 담아주신 낚천님께도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연 이틀 고생을 맛있는 삼계탕으로 지친몸을 회복하셨네요.^^
점심 저녁까지 삼계탕먹고 죽는줄 알앗습니다ㅎ
재미난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더 추워지기전에 새마을에 도전한번 해봐야겠네요
춘하추동 정출 상품 쌓아둔거 사진으로 본적있는데 정말 굉장하더군요^^
이날도 상품이 장난이 아니엿죠
얼마전손정락필드테스터계서 극진컵2등하셔서 큰상을받으셔서 많은찬조를해주셔서
상품이 더많앗던 정출이엿네요
새마을 떡 싸이즈가 대단하다는 소문은 익히 듣고 있는 바...
흠,,,,
친히 확인하지 않을 수 없음이네요...흐흐흐~
재미나는 조행기 잘읽었습니다~ 저도 전문용어공부좀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