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파의 불꽃” 드디어 출간
*은학표만의 논리로 지금까지 상재한 시집들의
이론이나 주장을 분명히 깨뜨리고 싶다
해원의 메카 히트 펀팅의 삼차원 걸작품
영감속 초유의 명품작 은학표 열 번째 시집
4년만에 침묵을 깨고 또다시 후미진 세상에 연등을 켜놨다
자찬하는 여유로 희망찬 속 깊은 언어를 절친하게 내 밀었다
독자를 향한 최선의 예우 진심의 걸작품
참 질 좋은 언어의 감칠맛으로 표현한 감성
백과 사전에다 포함시킨 은학표만의 펀치를
여과없이 찬란한 꽃을 독자가 한 방 냄새를
맡고 취해 넉넉히 살도록 조력 했다
너는 너에게 얽매일 필요 전혀 없고
저 넓은 속셈을 향해 속 깊은 언어의 해방을
어지간히 내실있게 엮어 시위를 당겨 밤 하늘로 쏘았다
한 아름 뜻깊은 시어들이 또릿한 눈방울을 굴리며
별처럼 온통 뜬 눈으로 세상을 수 놓고 별천지로 둔갑시켰다
찬란한 그 빛을 내 가슴속을 보듬었다가 독자에게 배부르게 주었다
결사 항전처럼 글귀를 장착하고 방아쇠를 당기니
무수히 무수히 많은 별이 할말을 꺼내 이 세상에 펼치니
깨끗하고 참신한 언어가 쏟아졌다
똑똑한 생각이 최첨단 이미지로 선발돼
시심만큼은 낙수물 효과로
언어의 깨우침을 부정하지 않는다
사활을 걸고 산모의 진통을 겪고
새로 태어나는 은학표만의 작심 결정체
한번쯤 꺼내 곰씹어 보면
무척 고민한 흔적이 여기 저기 나타나 있고
작품세계가 너무나도 뚜렷해
세상 사람은 결국 이쯤은 돼야지
무척 괜찮다고 여기는 사람이 분명 많아질 것이다
뜨거운 가슴 엔진에 시동을 걸고
글로벌 시장에 자신의 영혼을 개방해 문 열어 놨다
시집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겨 보면
어제가 다시 깨어나서 빈 집으로 돌아 오고
사랑이 무척 괜찮아 애잔하게 더 그리워 샘물이 된다
더 속 깊은 세상이 주변에서 벌처럼 윙윙거린다
고심했던 날들이 토속맛으로 거듭나고
과감히 파고적 혁신으로 확산되어 가는 물결
세월아 내월아 이제 평생 같이만 가자
너는 나의 포로가 되어 유심천안에 흐른다
이제 꼼짝 마라
이 시집이 결국 너는 체포하고 말았으니
온 세상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삶의 양식이 되는 언어를 장착해 아름다운 세상에
불꽃으로 만사형통하게 쏘아 올렸다
후미진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후광의 자족 능력을 여과없이 표현하는
진솔한 감정의 폭발이 온천물보다 더 따뜻하다
지나온 삶 자체를 온전히 역설하고
화법에 진한 꽃 향기를 감미해
핵심이 분명한 의미가 서정의 깃발되어 펄럭인다
누구나 격는 미련의 원인을 온전히 우회하지 않고
소외계층의 특별 맞춤형 접착식 언어로 곁에 다가가
가장 큰 혜택으로 둔갑해 산소 공급이 되어 버린다
그만큼 몸부림친 흔적이 잘 나타나 있다고 자평 한다
* 이 시집은 메마른 땅에 퇴비가 되는 비타민이다
건강한 뿌리로 애잔하게 가슴에 와 닿는 노랫말이다
짜릿한 감정이 화산으로 폭발하는 최첨단 메시지이다
시집은 총 5부로 뚜겅을 열면
제 1부 왜 안 보이느냐고 묻거든
왜 그리 슬피 울었겠느냐고 굳이 묻지는 말고
그냥 이별하기가 넘 싫었다고만 전해 주시요
-왜 “안 보이느냐고 묻거든” 본문 중에서-
제2부 아직도 받아 보지 못한 편지
고쳐서 쓸 수 있으니까 제발 내게 와줘
그놈의 지병을 치료할 사람은 오직 나 뿐이야
- 아직도 받아 보지 못한 편지 본문중에서
제3부 거미줄에 걸린 낮달이 되어
안타까운 내 처지가 비련의 들러리인 것을
선택의 시간은 날로 늙고 그저 한 밤중이야
-거미줄에 걸린 낮달이 되어 본문중에서-
제4부 한 여자의 강
옛 추억이나 실컨 퍼마시고 살아도
배불러 죽지 않는 샘물이라는 것
바다에 가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
한 여자의 강 본문중에서 -
제5부 가난한 날의 후예
한 삼경 밤이 깊어진 후에
세월이나 퍼 나르는 물장수가 되었다
-가난한 날의 후예 본문중에서-
총 126편을 밤잠을 설치며 정성껏 모아
독자의 가슴속에 실컷 펼쳐 놓았다
안 읽어 보면 평생 후회하고 살아야할 시집이다
잠깐 : 6월 10일이면
온 청춘이 이 시집안에 갇힌 영혼의 새가 되어
각 서점으로 와서 물고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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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12,000원// 등대지기
Ⅰ저자의 향론
1, 세월 속으로 열애의 감정을 부치다
질 좋은 언어의 품격을 메마른 세상에 옮겨 심으며 감칠
맛 나는 사필규정집을 제작해 내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내
평생 숙제로 남아 기본권이 되었습니다.
외면하거나 홀대하지 말고 찬찬히 더 좀 뜯어 봤으면 속
마음을 열고 눈길 한 번 주고 음미해 탐독해 봤으면 메마
른 가지에 분명 향기 나는 이상의 꽃이 필 것입니다.
삶의 큰 변화가 생길 것을 분명 믿고 권장해 드리며 속
깊은 문학성이 발표된 바 시원한 청량음료가 분명 될 것입
니다. 마음껏 퍼가라고 내 가진 것 전부 다 내놓겠습니다.
맑고 깨끗한 시냇물 소리,산소 같은 건강한 노랫말 고개
를 끄덕이며 후미진 세상을 향해 옮겨 심겠습니다.
어떤 한 구절이 삶의 본질이 되어 음미해 보면 제 맛으로
불멸의 그림자가 되어 생활 속에서 자리 매김할 것입니다.
현재가 각박하고 가난하다고 마음까지 메말라간다면 더
초라해지는 후미진 세상 세태의 마음속 기대치를 예타해서
느끼고 입맛의 특혜가 진정으로 탄생했는지 이 고운 빛 색
깔을 독자의 소유권으로 옮겨 심겠습니다.
정교하게 그려져 숨겨진 그림이 메아리로 자작 거리고
엄청난 이득이 지식의 뿌리로 활력소가 될 테니까요.
심금의 발전소 각박한 세상에 혼불을 밝혀 놨습니다.
이 시집을 끝까지 찬찬히 읽어보면 분명 생각의 자본이
무한정으로 생기며 허영과 위선은 존재하지 아니 합니다.
메말라 가는 삶의 부피 큰 능력을 제공받아 현명해 지고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지는 영상편지가 되고 맙니다.
시어가 귓전에 매료되어 만사 신병 치료약이 될것입니다.
지금 정답이 바로 시집 안에 있습니다 스스로 훗날을 위
해 꽃피고 새가 우는 꽃밭에서 벌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면 보란듯이 톱니바퀴는 맞물린 하늘에 무지개 수놓을 지
평을 열 테니까요.
2, 환상의 시어가 세상 밖으로 쏟아져 별빛이 되다
까마득한 암벽을 기어 올라가서 오색 무지개를 타고 내
려오는 화려한 변신의 길에 다리를 놓았습니다.
문학시장에 낱장 불임,미래에 꼭 갚아야할 진빚 번지 없
는 문학의 집에 꼭 정착할 주소를 만들고 쓴 소리를 앞장
세워 핵심기지로 정착하고 싶습니다.
더 이상 돌팔이라는 가면을 훌훌 벗고 싶습니다.
로봇처럼 기계적 장치에 움직이지 않고 초연에서 만연으
로 변신해 생각을 만천하에 유통시키는 유통업자 독자와
계약하는 열 번째 출시작의 운명을 말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쓴 글쟁이는 어쩌면 미친 정신병자인지 모릅니
다.
떼부자가 아닌 가난한 글쟁이로 오직 한 길을 걸어 왔으
며 내 손을 뿌리치는 독자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새
로운 영역확장을 위해 준비된 대본을 무대에 올려 놓고 시
대에 맞는 언어가 꽃처럼 화포를 쏘는 연륜은 문단사에 길
이 길이 남아 구전으로 꼭 전해 지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인류 문명 앞에 잊혀질 뻔한 시학의 메마른 영토에서 은
근과 끈기로 활황의 매듭을 풀어 불 밝혀 놨습니다.
끝까지 좋은 생각을 발표해 소외된 마음에 활력소가 되
도록 노력하고 연구하고 찾아 내는 절대 감성의 이름을 짓
는 작명가가 되겠습니다.
이 시대의 흐름을 꼭 뛰어 넘어야할 사명의식을 갖고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창조의 매듭을 짓고 오붓한 산수화
를 그려내 독자와 영혼 결혼식을 올리고 싶습니다.
독특한 내면의 입맛을 살려내 새 시대의 감성을 색칠해
언어의 팻션 특별한 DNA가 살아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가
장 합리적인 선택은 독자에게 맡기고 평가 받고 싶습니다.
끝까지 살아 남아 아름다운 노래를 세상에 남기고 싶습
니다.
이 시집이 세상에 태어날 때까지 곁에서 격려해 준 님들
참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5월
까치산 혼방에서 저자 은학표 올림
내 사랑하는 사람 그대 있으니
은 학 표
한 여자의 겉 모습만 흠모하는 연정이 아니라
속 깊은 내면 그 영혼까지도 사랑하는 일이다
너무라도 보고파서 잠 못 이루는 밤이면
그저 밤새 뜬 눈으로 울었다는 말은 말고
구름 속에서 배회하는 초승달이라고만 하자
양비귀 꽃 같은 모습만 생각하다가
가는 세월이 미워 내가 미치면
행여 못보고 그냥 죽으면
돌담 아래 능소화로 다시 피어 나서
아직도 다 이루지 못한 세상 염탐 하리다
내 등 뒤에 숨어 있다가 나타날 것만 같은
아침 이슬에 반짝거리는 나팔꽃 같은 그림자
햇볕에 목말라 되새김질하는 내 마음인 것을
눈이 먼 세월 혼자서는 도저히 못살 것 같고
언젠가는 내게로 꼭 올 것만 같은 그대 있으니
사랑아
은 학 표
사랑아
니가 태어나 배고파 본적이 있느냐
인연의 끄나풀을 붙잡지도 않고
곧바로 골문으로 직행해 본적 있느냐
니가 나고
내가 너인줄도 모르면서
이 세상을 다 뒤져 행방을 찾는다고
한 번이라도 제 때에 나타나 준 적이 있느냐
외로운 날에
한 뼘만큼 더 멀리 가 있고
그리운 날에
내 눈 앞에 그림자 조차도 안 보이니
사랑아
정녕 죽도록 니가 배고파 본 적이 있느냐
첫댓글 좋은 시집 발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은학표동기생 시집 잠에서 깨다
늦게나마..
거주지 관내 용인시 남사도서관에 구매신청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