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도 이겨내는 웃음요법!!
■ 웃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반면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심장을 천천히 뛰게 하며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심장병이 적게 생기는 이유입니다. 웃음은 스트레스와 분노, 긴장을 완화 해 심장마비와 같은 돌연사도 예방해 줍니다.
■ 하루 15초 웃으면 이틀을 더 산다
미국 인디애나주 볼 메모리얼 병원은 외래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하루 15초씩 웃으면 수명이 이틀 더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UCLA대학병원의 프리드 박사는 하루 45분 웃으면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등 현대적인 질병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소개했습니다. 스웨덴의 노먼 커즌즈 박사는 환자가 10분간 통쾌하게 웃으면 두 시간 동안 고통 없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존스홉킨스 병원은 환자들에게 나눠주는 "정신건강"이라는 책자에서 "웃음은 내적 조깅(internal jogging)"이라는 서양 속담을 인용해 웃음은 순환기를 깨끗이 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하며 혈압을 내려준다고 소개했습니다. ■ 웃음은 암도 물리친다
웃음은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세포 조직의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사람이 웃을 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18년간 웃음의 의학적 효과를 연구해 온 미국의 리버트 박사는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에게서 피를 뽑아 분석해 보면 암을 일으키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킬러 세포(killer cell)"가 많이 생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웃음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같은 감염질환은 물론 암과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는 것입니다.
■ 한 번 웃음은 에어로빅 5분 효과
웃음요법 치료사들은 사람이 한 번 웃을 때의 운동 효과는 에어로빅 5분의 운동량과 같다고 주장합니다. 미국 스탠포드대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사람이 한바탕 크게 웃을 때 몸 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 근육이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설명합니다. 크게 웃으면 상체는 물론 위장, 가슴, 근육, 심장까지 움직이게 만들어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따라서 웃을 때는 배꼽을 잡고 크게 웃는 게 좋습니다.
■ 1분을 웃으면 10분의 운동효과가 있다.
몇 년 전 영국에서 발표된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하루에 대강 4백번을 웃는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어른이 되면서 하루 6번 정도로 줄어듭니다. 왜 이렇게 어른들은 웃음을 잃어 버리는 것일까요? 그 당시 영국에서는 "웃음 요법(Laughing therapy)"이라는 것이 등장해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이 치료요법은 "웃으면 복이 온다"는 속설에 근거한 것인데 심리학자인 로버트 홀덴(Robert Holdec)씨가 개발한 것으로서 그에 따르면 "웃음 요법"은 행복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건강도 가져온다고 합니다.
■ 홀덴의 웃음요법
하나는 웃는 동안에는 마음이 편한 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웃음은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홀덴씨의 연구에 의하면 1분 동안에 흔쾌하게 웃으면 10분 동안 에어로빅이나 조깅, 혹은 자전거를 타는 것만큼 근육이 이완되고 피가 잘 돌 게 되고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진통성분을 가진 엔돌핀이 늘어나고 체내의 T 세포도 증가 한다고 합니다. 1분 웃으면 10분 동안 운동을 한 효과가 나타난다는데 안 웃을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통계처럼 어른들은 잘 웃지 않습니다. 세상의 풍파와 부딪치면서 웃음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망할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웃음을 찾는 잠재의식의 능력을 갖고 태어 난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그저 그것을 감추고 있을 뿐이며 누구나 기회만 있으면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그것을 이용 해 행복과 건강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웃음 요법은 이런 잠재능력을 개발해서 어른의 몸 안에 감춰진 어린애의 모습을 찾아내는 치료법인 것입니다. 미소 짓기와 따라 웃기로 명명된 이런 치료는 그저 웃기 위해서 웃을 수 있는 연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자신이 웃고 싶을 때 남을 의식하지 말고 마음껏 웃을 수 있자는 것입니다. 또 다른 치료는 마음속으로 행복했을 때를 생각해 보는 상기요법입니다. 홀덴씨는 사람들에 행복했을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어디에 있었는가 누구와 함께 있었는가를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태를 계속 상기하면서 현재의 생활 속에서 그런 행복을 다시 찾으라고 권유합니다.
■ 웃음요법으로 살아 남은 사람들
노만 커즌스 박사는 강직성 척추염에 걸려서 뼈 마디 마디에 염증이 생기고 손가락이 굽혀지지도 않는 극심한 고통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그 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부정적인 사고나 감정은 육체에 화학적 변화를 가져오며 부신 호르몬을 마르게 하여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 웃음요법을 실시 해 보기로 했습니다.
진통제와 수면제 없이는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상태였는데 10분정도 폭소를 터트린 후에는 2시간 정도 평안하게 잘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이면 33배 더 잘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친구들을 초청하여 같이 웃었습니다. 웃음요법의 자가치료를 통하여 8일 후에는 엄지손가락이 통증없이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통증 없이 테니스나 골프를 칠 수 있었고, 승마를 즐겼으며, 손을 떨지 않고서도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치료가 되었습니다.
구 소련의 대표적인 반체제 인사인 샤란스키도 웃음이 얼마나 강력한 무기인지를 체험한 사람입니다. 샤란스키는 정치범으로 감옥에서 9년 동안 지냈으며, 그중에 16개월은 사형선고를 받고 독방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소련 비밀경찰에게 총살당할 것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괴롭힘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런 인생의 가장 어두운 골방에서 그가 발견한 유일한 무기가 바로 웃음이었습니다. “자유로울 때 유머는 하나의 사치스런 것이지만 감옥에서는 유일한 무기이다. 그들에 대하여 웃을 수 있는 순간 당신은 자유하다.”고 그는 말합니다.
유머감각은 생존에 더할 수 없는 도움이 됩니다. 언뜻 보기에는 계속적인 위협 아래 있는 사람이 사치스런 유머를 갖는 것은 모순처럼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유머는 사치가 아닙니다. 그것은 생존을 위한 역동적인 수단입니다. 위협 아래서 유머는 가장 먼저 잃어버리는 것이고, 가장 나중에 다시 찾는 특성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곤궁과 불운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는 능력이고 다른 사람의 실패로부터 유머를 갖는 것입니다. 유머는 현실에 대하여 무관심 하는 것이고 상황의 심각성을 고의적으로 모른 체하며 모든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절반은 장난으로 치부하는 것입니다.
■ 암을 이겨내는 법, 실컷 웃어라
유방암을 이겨낸 웃음요법
크리스틴은 마흔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어머니도 유방암으로 사망했기 때문에 크리스틴은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받은 지 4주일이 되던 날 그는 한밤중에 일어나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낮에 찾아온 친구와 실컷 웃은 덕에 몸과 마음이 편안 해 진 것입니다. 수술 뒤 이웃들이 따뜻하게 대해줬지만 크리스틴은 웃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 때부터 그는 웃음과 유머로 암을 이겨내기로 했습니다. 그는 머리카락이 빠져나가는 화학요법과 살에 물집이 생기는 방사선요법을 웃음 요법으로 견뎌내고 끝내 암을 물리쳤습니다. 암환자에게 있어 스트레스는 항암주사의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이탈리아 우딘대학의 소니아 조르젯은 쥐를 암에 걸리게 한 다음 항암주사의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암에 걸렸지만 편한 상태에서 주사를 맞은 쥐들은 치료받지 않은 쥐들보다 더 오래 살거나 완전히 치료되었습니다. 하루 1시간씩 다리에 플라스틱 판을 묶어 스트레스를 준 쥐들은 주사를 맞지 않은 쥐처럼 빨리 죽었습니다.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무너뜨리지만, 편하고 밝은 마음은 면역체계를 강하게 합니다. 편하고 밝은 마음이 좋은 치료방법과 어우러지면 암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크리스틴은 미국 미네소타주 에디나에서 암클럽을 운영하면서 웃음과 유머로 암을 이겨내는 방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1. 웃음이란
웃음(laughter)에는 미소(微笑),고소(苦笑,쓴웃음),홍소(哄笑),냉소(冷笑),조소(嘲笑),실소(失笑),파안대소(破顔大笑),박장대소(拍掌大笑) 등이 있다. 웃음속에 희노 애락이 다 있지만 진정한 웃음은 기쁨과 즐거움의 웃음이다. 우리 옛말에 일소일소 일노일노(一笑一少 一怒一老)라는 말이 있다.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진다는 말이다. 또한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도 있다. 즉 웃으면 복(福)이 온다는 말이다. 우리가 웃고 안 웃고의 차이는 간단한 표정의 차이가 아니라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것으로 건강은 물론이려니와 각 가정의 복(福))과 한 국가의 보건과도 관련되는 엄청난 일이라 할 수 있다. 요즈음 웃음치료가 확산되고 있는데, 미국의 한 기업에서는 일터를 즐겁게 하고 생산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유머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한시간 동안 웃기는데 5,000달 러(5백20만원)를 지불한다고 한다. 웃음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돈안들이고 웃을 수있지 않은가. 진정으로 부자는 재산의 부요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웃음의 양, 즉 웃을 수 있는 능력과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장수하는 사람들을 보면 낙천적인 성격에다 많이 웃으면서 삶을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자주 웃는 사람을 '실속이 없다','허파에 바람들어 갔다', '헤프다' 등 부당한 편견을 받고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웃음은 자신의 건강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즐거움을 줘 밝고 명랑한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된다. 최근 웃음의 가치를 경제학적으로 추산해보았는데 우리가 한번 웃으면 200만원의 엔돌핀이 나온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루에 100번을 웃는다고 가정해 보자! 얼나마 되는지! 한번 계산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최근 저는 대구보훈병원에서 중풍노인환우들에게 레크리에이션과 웃음을 통한 '웃음치료'를 2회 실시 한적이 있는데 그 효과는 대단했다. 노래할때 손뼉을 칠수 없던 환우가, 노래를 전혀 부를 수 없던 환우 등 그들이 손뼉을 치며, 노래하며, 신나게 춤을 추었던 것이다. * 웃음은 성공과 장수의 지름길이다. * 웃으면 복이와요 * 서양속담에 웃음은 내면의 조깅이다. * 웃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묘약이며 명약이라 말한다. *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 웃는 낫에 침뱃으랴 * 조선왕조때에는 웃음 내시가 있었다. * 지구에서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 * 웃음이란 사람만이 가지고 있고 공유할 수 있다 * 웃음이란 일을 즐겁게 하고, 교제를 명랑하게 하며, 가정을 밝게 해 준다. * 웃음의 반대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몸에 병이 생기고 배꼽잡고 웃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 웃음은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 서로가 웃으면서 대하면 한결 부드러운 사이가 된다. * 웃음이 있는 곳엔 항상 많은 사람이 모인다. * 웃음은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준다. * 웃음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고 고난도 웃음으로 이겨낸다. * 인상좋은 웃음에는 상대방을 당기는 힘이 있다 * 웃음이 최고의 마케팅이다. * 웃음으로 상대방의 허물을 용서할 수 있다. 2. 웃음의 효과 가. 임상 결과 * 미국 인디아나주 볼 메모리얼병원에서는 외래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즐의 양을 줄여주고 우리 몸에 유익한 호르몬을 많이 분비함을 통해서 '하루 15초 웃으면 이틀을 더 오래산다'고 밝혀졌다. * 미국 UCLA대학병원의 프리드 박사는 하루 45분 웃으면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등 현대적인 질병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 현재 미국에선 듀크대학 종합암센터, 뉴욕 향군병원, 버몬트 메디컬센터 등 수많은 병원에서 유머도서실과 유머이동문고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의 컬럼비아 장로교병원에선 코미디치료단까지 발족했고, 하버드에대에선 '유머치료'를 주제로 대규 모 심포지엄도 열렸다. 우리나라에선 유머치료를 도입한 병원은 없지만 가정에 중환자가 있을 경우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고 즐거운 비디오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스웨덴의 노먼 커즌즈 박사는 환자가 10분간 통쾌하게 웃으면 두 시간 동안 고통없이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고 밝혔다. * 미국의 존스홉킨스 병원은 환자들에게 나눠주는 '정신건강'이라는 책자에서 '웃음은 내적 조깅(internal jogging)'이라는 서양 속담을 인용해 웃음은 순환기를 깨끗이 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하며 혈압을 내려준다고 소개했다. * 웃음에 관한 국제학술회의가 스위스 바젤(98. 10. 9)에서 열렸었는데, 한 보고서는 독일인이 40년 전에 비해 하루 웃는 회수가 3분의 1로 줄었고, 어린이가 하루 400회 웃는 데 비해 성인은 15회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웃음부족이 성인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그래서 아이들이 어른보다 오래산다/열심히 우는 매미는 1주일 밖에 못산다) 이 회의에서 독일인 정신과 전문의 미하엘 티체박사는 웃음이 스트레스를 진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면역체계와 소화기관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지적하고 그 이유는 웃을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기폐경 25%가 면역체계 이상 때문) * 웃음은 감기예방약이다. 웃기는 비디오를 본 그룹과 가만히 방에 앉아있는 그룹의 침에서 1gA의 농도를 실험해본 결과 웃기는 비디오를 본 그룹의 침에서는 1gA의 농도가 증가하고 다른 그룹은 변화가 없었다. 여기서 1gA은 면역 글로불린의 하나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즉 각종 면역세포들과 면역글로블린,사이토카인,인터페론 등이 증가되어 있고 코티졸 등 각종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되었다는 것이다. * 웃으면 뇌에서 엔돌핀 생성이 촉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에 좋다. 웃음은 스트레스와 긴장에 대한 최고의 해소책이자 스트레스 자체의 발생을 막아주는 예방주사이다. * 웃음은 체내 면역체를 강화시켜 주는 세균의 침입이나 확산을 막아주는 천연적인 진통제인 엔돌핀을 분비시켜 육체의 고통을 덜어주는 무형의 보약이다. * 백혈구는 바이러스,암 등과 싸우는데 웃음은 이와같은 백혈구의 생명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 웃음은 암도 치료한다. 일본의 오사카대 대학원 신경강좌팀은 웃음은 몸이 항체인 T세포와 NK(내추럴 킬러)세포 등 각종 항체를 분비시켜 더욱 튼튼한 면역체를 갖게 한다. 호쾌하게 웃으면 암세포를 제거하는 NK셕汰?움직임을 활성화 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코미디 프로를 보면 NK세포 활성화율은 3.9%높아지고 교양프로를 보면 3.3% 감소한다. 웃음은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를 증가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세포 조직의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사람이 웃을 때 통증을 진정시키는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 18년간 웃음의 의학적 효과를 연구해 온 미국의 리버트 박사는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에게서 피를 뽑아 분석해 보면 암을 일으키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킬러 세포(killer cell)'가 많이 생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웃음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와 같은 감염질환은 물론 암과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는 것이다. * 웃을 때 심장박동수가 2배로 증가하고 폐속에 남아있던 나쁜 공기를 신선한 산소로 빠르게 바꿔준다. * 웃음은 근육, 신경, 심장, 뇌, 소화기관, 장이 총체적으로 움직여 주는 운동요법이다. * 웃음은 모르핀보다 수백배 강한 엔케팔린 호르몬을 분비시켜 통증을 경감시킨다. * 최근 IMF 증후군인 명예퇴직, 감봉, 정리해고 등 말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땀이 나는 등 두려움에 사로 잡히며, 여러가지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이로 인하여 두통, 불면증, 위산과다, 소화성 궤양, 당뇨, 고혈압, 협심증, 우울증 등의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러한 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웃음이다. * 웃음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메디컬 센터 예방심장학과의 마이클 밀러 박사는 미국심장학회(AHA)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심장병에 관한한 '웃음이 명약'이라는 옛말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밀러 박사는 웃음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심장병 환자들은 웃음을 잃게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심장병 병력이 있는 사람과 건강한 사람 각 각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밀러 박사는 이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파티에서 자기와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발견했을 때나 웨이터가 자기옷에 소스를 엎질렀을 때 어떤 행동을 보이겠느냐고 물었다. 그 결과 심장병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웃음이나 유머로 이 난처한 상황을 넘기기보다는 화를 내거나 적대감을 표시할 가능성이 건강한 사람들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기분좋은 상황에서도 정상인보다 훨씬 웃음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밀러 박사는 웃음이 어떤 이유로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혈관내부의 보호막인 내피(內皮)를 손상시킨다고 밝혔다. 혈관의 내피가 손상되면 일련의 염증반응이 나타나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밀러 박사는 따라서 심장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 저지방 식사와 함께 재미있는 비디오를 보면서 웃음을 잃지않는 생활습관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 소리내어 웃는 웃음은 명약이다. 우리들병원장(신경외과)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 항상 소리내어 웃기를 권한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서로 분리되어 움직여져야 할 경추(목뼈)-요추(허리뼈)들이 달라붙어 로봇처럼 뻣뻣해지는 병이다. 처음엔 요추강직으로 허리를 굽히지 못하나 병이 악화되면 목뼈까지 굳어지게 된다. 그런데 내가 만난 이들 환자는 대부분 잘 웃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그때마다 『TV코미디를 보며 크게 웃으세요』 유머집『헬프미 추기경을 사서 보세요』라며 소리내 웃는 웃음 요법을 처방하였다. * 미국 캘리포니아 의대의 한 교수는 의학 전문지「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76년 12월호에서 이 병에 걸렸던 노르만카즌즈라는 사람의 회복과정을 소개했다. 환자 5백명 중 1명꼴로 회복이 가능하다는 이 병에 걸린 카즌즈는 웃음을 모르고 살아 왔던 사람. 마침내 그의 몸은 드라마틱하게 변형돼 거의 팔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됐다. 온몸이 쑤시고 아파 잠을 잘 수도 없었다. 카즌즈는 어느 날 병실에서 코미디 영화를 보다 너무 우스워 배꼽을 잡고 10분 정도 웃었다. 그러자 통증이 가셨다. 카즌즈는 통증이 나타날 때마다 그 코미디 영화를 다시 틀었고 때로는 간호사에게 유머 책을 읽어 달라고 부탁했다. 한바탕 웃고나면 통증이 가셔 편하게 잠 잘 수 있었다. 그는 결국 건강을 회복했다. * 불치병이 웃음으로 치유됐다는 사실을 지켜본 의학계는 치료 방법을 재검토하게 시작했다. 환자 자신의 몸 속에 내재해 있는 자연치유력을 傷鄂構?여기게 된 것이다. 유머 치료법, 마음-육체의 의학 등 새로운 시도들이 속속 선보였다. 소리내어 웃는다는 것은 전신을 움직이는 것, 근육, 신경, 심장, 뇌, 소화기관이 총체적으로 작용한다. 손으로 피부와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을 외부 마사지라 한다면 웃음은 내장을 마사지하는 내부 마사지인 셈이다. 소리내어 웃는 것은 또 훌륭한 유산소운동이다. 윗몸통, 폐, 심장, 어깨, 팔, 복부, 횡격막, 다리 등 모든 근육이 움직인다. 생리학적으로 하루에 1백-2백번 정도 소리내어 웃으면 10분간 조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고 알려져 있다. * 소리내어 웃으면 통증을 느끼는 신경계를 마비시켜 진통 효과를 준다. 웃으면「엔돌핀」과 「엔케팔린」이라는 2개의 신경 펩타이드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것은 통증을 억제하는 물질들이다. 87년 코간 박사는 「행동의학」저널에「불편을 느낄 때 소리내는 웃음의 효과」란 논문을 발표, 소리내어 웃는 것이 임상에서 환자의 통증을 없애 준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 소리내어 웃는 웃음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고 교감 신경계의 스트레스를 어루만져 준다. 심호흡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도 촉진된다. 91년 9월 영국 웨스터버밍햄 보건국은 마침내「웃음소리 클리닉」의 개설을 허가했다. 웃음을 질병 치료법으로 인정한 것이다. 웃음은 최고의 약. 하하하, 호호호 소리내어 웃는 건강한 웃음은 우리 마음속의 병 뿐아니라 육체의 병도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 웃음요법은 이미 실제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독일의 이동병원에선 매주 1회씩 어릿광대를 불러 환자들을 웃기고 있으며, 일부 기업들은 사원들은 '웃음 세미나'에 참석시키고 있다. 현재 인도에는 전국적으로 2백50여개 웃음운동클럽이 활동 중이다. 웃음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인도에선 건강을 위한 '웃음운동이'이 유행하고 있다. 가정과 직장에서 일과를 시작하기 앞서 한바탕 웃음으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다. 웃음운동은 인도의 전통 수행법인 요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원숭이 웃음, 노새 웃음 등 여러 종류가 있다. * 웃음의 효과로는 배가 아플때까지, 눈물이 나올때까지, 숨을 쉴때까지, 크게 웃고 난 뒤에는 기분이 좋아지고 후련해짐을 알 수 있으며, 웃고나면 굳어진 어깨도 풀리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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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희규 문학관 원문보기 글쓴이: 麻田 이희규
첫댓글 ^^* 우리 모두 웃으면서 하루하루를 보냅시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