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동무씨동무 2차 운영자교육
때: 2021년 3월 4일 목요일 10:00~12:00
곳: 줌 화상회의
참석: 경주- 김송희, 강명자, 구미- 신은영, 권영민, 백민선, 고은아, 권수진
대구- 박나영, 임영미, 이현숙, 김현주, 우윤희, 박정화, 임미선
영천- 이지영, 예천- 강진미, 박은진, 울진- 윤형랑
포항- 정지영 (신규 운영자 15명, 기존 운영자 5명) 20명 참석
진행- 박희정
1. 인사 나누기
2. 동화동무씨동무 2차 교육 PPT자료(첨부파일)
- 동화동무씨동무 전체일정 및 모임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및 관련 서류 설명
- 연간 일정, 기관과 운영자 관계 맺기, 협의 사항, 2021동화동무씨동무 운영자료(첨부파일) 살펴봄.
- 대구경북지부카페/동화동무씨동무방/2021년 관련자료는 공지 올려 둠.
- 오리엔테이션 PPT, 동영상, 참관등록, 운영자료, 운영자료집, 북토크, 작가소개
- 동화동무씨동무 나눔방/ 동화동무씨동무 카페: 운영자, 기관 카페 가입
- 온라인 참가등록, 운영자 제출 서류(설문, 별점카드, 모임현황표,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책) 기관 설문지 온라인 제출.
3. 나눈 이야기(질문 및 경험 나누기)
- 마지막 시간에 읽었던 책들을 돌아보고 제일 좋았던 책을 뽑고 한 마디씩 이야기하며 적어보는 시간을 갖는다.(감상 발표)
- 구미 오산초 아이들의 소감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어떻게 찍었는지 마지막 시간에 대해 궁금하다
- 8차시로 진행한 학교여서 책 2권 중 마무리 하지 못했다. 사전투표와 전시를 선생님이 해주셨고 마지막시간 촬영도 선생님이
찍어서 보내주셨다. 최소 14주는 되어야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을 수 있고 감상시간까지 충분히 할 수 있다.
- 2019년에 진행한 진평초 같은 경우는 마지막 시간에 학교에서 피자파티를 하며 책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교실에서 오티와 북토크를 진행하고 책읽는 시간은 교실에서 도서관으로 이동하여 읽었다. 처음엔 읽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도서관에서 하니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다 읽고 책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아이들이 동화동무 책을 3권 읽는 동안 같은 작가의 다른 책을 많이 읽었다.
- 인원이 많지 않고 동선이 짧다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도 권하고 싶다.
- 마지막 시간에 책을 읽고 있는데 아이들은 열심히 뭔가를 적고 있었다. 알고보니 마지막시간이라고 쪽지를 써서 아이들이
주는 것이었다. 고맙지만 미안했다. 이 쪽지를 쓰느라 아이들이 온전히 책을 같이 읽지 못했고 마지막 시간이 아이들에게도
중요한데 그 시간을 빼앗은 것 같은 마음이 들었다.
- 마치고 나오는데 아이가 뛰어와서 종이를 내미는데 운영자 2명을 그린 그림이었다. 한 사람은 마스크 쓰고 마이크를 한 채
<별별 수사대> 책을 들고 있고 한 사람은 휴대폰을 들고 열심히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굉장히 뭉클한 경험이었다.
-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에게 녹음을 해도 되느냐고 물어보고 녹음하면서 책읽기를 했다. 아이들 반응을 체크 못 한 부분을
녹음한 내용을 들으면서 알 수도 있고, 읽는 목소리와 속도를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 활동을 2인 1조로 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한 사람은 책을 읽고 한 사람은 기록을 하면 책읽는 사람은 온전히 책에 집중할 수
있고 기록자는 반응을 살펴보고 피드백해주기도 한다. 서로 도움이 되는 것 같다.
- 활동가 부족으로 2인1조 보다 1인이 1기관을 담당하게 되는 것 같다. 신규운영자와 기존운영자가 같이 움직이면 서로 보완 할 수 있을 것 같다.
☞ 올해 온라인으로 동화동무씨동무 활동을 해보고 싶다. 비대면 활동으로 확정이 난 책은 5 권 이다. 아이들과 5권으로 북토크를 하고 읽을 수 있는데 책전시를 하는 경우 5권만 해야 할지 전체 12권으로 전시를 하는게 맞을지 의견을 듣고 싶다.
- 5권이 책읽기 가능하지만 책전시는 12권을 다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책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의미도 있다.
-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 아이들에게 알리는 것도 의미가 있다. 왜 읽어줄 수 없는지 설명을 하면 아이들 도 이해할 수 있고 저작권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학급에서 동화동무활동을 하지만 책전시는 도서관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한다. 활동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소개하는 책을
알 수 있고 관심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학교에서는 학급에서만이 아니라 도서관에서 책전시를 했으면 한다.
※ 비대면 동화동무씨동무 사업에 대한 확정공지 3월3일자로 났다. 5권의 책을 온라인(실시간)읽기가 가능하다. 2권은 오디오북으로 나와서 불가능, 5권은 보류다. 온라인으로 기관에서 요청이 들어올 경우 확정이 된 5명 외에 보류된 5권까지 추가해서 운영을 하고 싶다면 기관에서 출판사에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한다.
☞ 책이 초저, 초중, 초고로 4권 씩 있다. 학년에 따라 운영자 재량껏 북토크에서 책을 제외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준비팀에서
나눴다. 어떻게 생각하나?
- 책전시를 하고 아이들이 책 선택을 할 때 담임 선생님이 실물을 보여주지 말자고 하셨다. 두꺼운 책을 아이들이 선택하지
않을까 걱정하신 거다. 하지만 실물 책을 모두 전시하도록 했다. 그런데 아이들은 얇기와 상관없이 책을 선택했다. 미리 어른 의 생각으로 제외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선택하고 읽다가 힘들어 그만두게 되더라도 그 또한 하나의 과정이다.
- 재미있을 것 같아 선택해 읽는데 생각보다 지루하고 힘든 경우가 있다. 아이들에게 그만 읽을까 물어보니 그래도 끝까지
읽고 싶어 했다. 아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다른 책으로 바꿀 수도 있고 끝까지 읽어 느낌을 말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 책을 선택하고 읽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동화동무는 모든 것의 과정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 미리 운영자 마음으로 제외하는 것 보다 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운영자가 너무 힘들면 지친다. 운영자가 많이 힘들다면
학년에 맞게 책을 제외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 서류가 굉장히 많다. 운영자가 다 준비하는지. 기관에서 준비하는지
- 별점카드, 전시자료, 북토크, 작가소개글 모두 기관에서 출력한다. 협의할 때 안내하는 부분이다. 운영자가 단계별로 서류를
체크하고 기관에 알려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해당 차시에 맞는 자료를 당당자에게 메일로 보내 준비되도록 확인한다.
- 처음 하는 학교는 한꺼번에 안내를 하면 힘들어하셔서 1시간 일찍 학교에 가서 컴퓨터를 쓸 수 있도록 허락을 받고
운영자(본인)이 출력을 했다.
- 단계별로 안내를 하고 운영자가 해당 서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영자료(첨부파일)를 하나씩 보면서 하다보면 파악이
되는 것 같다.
- 2인 1조로 하면 이런 부분도 도움이 된다. 기존 운영자에게 물으면서 하자.
☞ 신규로 들어서 엄두가 안 나지만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동화동무씨동무 경험을 했으면 한다. 학교에서 어떻게 시작하게 되는지, 도서관 담당 선생님이 마음이 있으면 지회로 이야 기를 하면 되는지 궁금하다. 또 학교에서는 어떤 시간을 이용하는지도 알고 싶다.
- 담당선생님이 관심있어 하시면 지회에서 당당부서나 운영자가 연락하여 설명하면 된다. 공문에 첨부된 서류를 같이 가지고
가서 설명을 드리고 협의할 내용이 맞으면 참가등록 안내를 하고 운영할 수 있다.
- 학급에서는 수업시간을 빼서 활용하기도 하고 동아리 시간에도 운영된다. 또 수업 전 아침시간에 하기도 하는데 최소40분의
시간은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 도서관에서 방과후에 할 경우 출석률이 낮을 수 있으니 자발적으로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인원은 10명 전후 가 가장 좋다. 특히 동아리일 경우 20명을 넘지 않으면 좋다.
- 가정통신문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을 모집할 수도 있고 학급이나 이미 모집된 상태에는 담임선생님이나 운영자가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아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 운영자교육을 마치며 하고 싶은 말.
- 아이들이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 읽기 외에 다른 고려사항이 많은 것 같다.
- 신규활동가로서 자료가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체계적이지만 복잡하다.
- 서류가 정말 많다는 생각을 했다. 다 필요한 서류인가 하는 생각을 했고 필요하니까 10년 동안 바뀌지 않았겠지.
10년간 모아온 자료를 어떻게 활용을 했는지, 자료를 왜 썩히고 있는지 의문이다.
- 별점카드, 좋아하는 책 1권을 온라인으로 하나하나 입력하는 번거러움에 대해 전국 동화동무씨동무 지원팀에서 이야기했었 다고 한다. 개선점을 찾아본다고 했으나 그대로다. 우리가 내는 서류들에 대해 활동을 하면서 알아가고 또 회의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
- 지난 시간에 동화동무씨동무 책이 아닌 모르는 책을 읽어주었다. 너무 생소해서 집중이 안됐다. 아이들도 모르는 책을 들으 면 집중이 안되고 이해가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하게 되었다.
- 도서관에서 할 경우 출석률이 많이 낮다. 출석률에 너무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 오는 아이들에 맞춰 책을 읽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 기존 운영자들이 잘 닦아 놓은 길을 같이 걸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올해는 시작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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