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하는 밴드의 베이시스트였던 백가영님이 솔로로 독립하여
안녕하신가영 이라는 이름으로 올 봄부터 본격적으로 미니앨범을 내고 활동중입니다.
수록곡 '네가 좋아'는 원모어찬스의 박원님과 함께 불러 화제가 되었구요.
민트페이퍼 브라이트 앨범에 담긴 '우리는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기위해서'는
우리는 왜 연애를 할까 라는 고민 끝에 내린 결론에 나온 노래로 여성분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싱글로 발매된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은 잠 못드는 여름밤에 이유를 설명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좋은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반대과정이론'은 사람은 언제나 서로 대립하는 두 쌍의 정서를 동시에 느낀다는 심리학자 솔로몬의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사랑과 이별도 동시에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던 순간과
혼자가 아니지만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에서
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면
어쩌면 너도 나를 사랑했을텐데
나를 외롭게 하는 사람과 내가 외롭게 했던 사람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과 내가 슬프게 했던 사람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과 내가 웃게 만들었던 사람
너를 사랑했던 사람과 나를 사랑했던 사람
반대과정이론 중..
작사.작곡.편곡.노래.베이스연주까지 모두 소화해내는 안녕하신가영.
이해하기 쉬운 가사와 멜로디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안녕하신가영의 무대롤 춘천 올댓뮤직에서 꼭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안녕하신가영에서 기타 세션을 맡고계신 박준하님도 얼마전 미니앨범을 내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 이름은 연애라는 이 앨범은 연애에 관해 담담하게 이야기하며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곡들이 담겨있습니다.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더 매력있고 빠져듭니다!
이렇게 써 놓으니 제가 무슨 이분들의 관계자라도 되는것 같네요ㅎㅎ
저는 얼마전부터 이 두분에게 푹 빠져서
공연이 있을때마다 서울로 홍대로 보러다니곤 하는데요
꼭 한번 춘천 올댓뮤직 무대에서 많은 분들과 같이 보고 싶습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첫댓글 이 뮤지션 보고파요 게시판에 올린것같은데 이쪽으로 올라갔네요 수정도 안되고ㅠㅠ 죄송합니다 게시판 이동 부탁드립니당ㅎㅎ
게시판 이동해드렸습니다~ 뮤지션 추천도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