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6(화) 오후 3시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조의선)는
만안평생교육센터 나눔실에서 다문화가족 45명과 대림대학교 유학생 10명과 적십자 봉사원 1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8월 방학기간에 '적십자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을 다녀와 후속 사업을 가족지원센터에서 제안을 하여
안양지구협의회에서는 4개단위봉사회와 안양지구가 각 20만원씩 100만을 준비하고 적십자에서 100만원을 지원하여 사업비 200만원으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음식 만들기'를 시행하게 되었다.
전부치기팀, 송편빚기팀, 소불고기팀, 포장팀으로 나누어 봉사원의 도움으로 음식을 만들어 보고 먹어도 보며 한국음식의 맛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소불고기에 관심을 가진팀은 레시피를 꼼꼼히 체크하며 꼭 만들어 보고 싶다는 가족이 인상깊었다.
예쁘게 송편을 빚으면 예쁜딸을 낳는다는 얘기에 환하게 웃기도 하고 , 깻잎에 소를 넣고 계란을 입혀 부친 전과 3색꼬지전은 아이들이 좋아했다.
대림대유학생 30명에게 추석음식을 전달하기로 하였는데
음식만들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함께하기로 하여 10명이 음식만드는데 참여하고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학업에 지친 유학생 30명에게 추석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족여행을 통해 친숙해진 가족과 적십자봉사원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먹어보고 나눔을 실천하며
다문화 가족간의 소통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여한 모든분들께 소불고기, 삼색전, 송편, 나박김치를 포장하여 선물을 전달했다.
사업비에 협조해준
동안봉사회
만안봉사회
박달2동봉사회
안양3동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에
다문화가족과 유학생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나눔으로 실천하게 되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안양지구협의회 조의선 회장님과 단위봉사회 봉사원 여러분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음식 나누기 행사 진행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조의선 회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