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현재 한국에서는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규제지역 여부와 대출 목적에 따라 조건이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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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가능 여부
✅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2023년 3월부터 다주택자도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었습니다. 단, 담보인정비율(LTV)은 30%로 제한됩니다.
✅ 비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비규제지역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LTV 60%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합니다.
✅ 생활안정자금 및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다주택자도 생활안정자금이나 임차보증금 반환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LTV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범위 내에서 대출이 허용되며, 대출 한도는 은행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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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사항
DSR 적용: 대출 금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40%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금리 상승 대비: 2024년부터는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어, 금리 상승 시에도 상환 능력을 고려한 대출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은행별 정책 차이: 일부 은행은 자체적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을 제한하거나 조건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대출 신청 전에 해당 은행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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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규제지역 여부와 대출 목적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 대출을 계획 중이시라면, 해당 지역의 규제 여부와 은행의 대출 정책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DSR 등 상환 능력 평가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