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새해 두 번째 챔피언스 미팅 ‘리브라배’ 일정이 확정됐다. 2023년 2월 6일 정오에 참가 리그 선택을 시작하며, 10일 본선을 개최한다. 리브라배는 제미니배에 이은 두 번째 장거리 챔피언스 미팅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진 도주마에 가려져 사용되지 못했던 추입마들이 다시 활약하는 대회다.
현재 아오하루배 덕분에 스태미나 확보와 장거리 전용 스킬 획득이 쉬워져 제미니배보다 훨씬 뛰어난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수 있다. 오랜만에 열린 장거리 챔피언스 미팅 리브라배 공략을 확인한 후 주자 육성에 나서 보자.
리브라배 코스 분석 – 출발 직후 오르막, 종반과 함께 코너 시작
리브라배는 앞서 소개한 것처럼 3,000m 장거리 경기다. 패시브 스킬 비근간거리와 시계(우) 방향, 교토 경기장, 날씨를 참고해 패시브 스킬을 익히면 된다. 장거리 경기인 만큼 핵심 스탯은 스태미나다. 코너 구간도 많다. 그리고 출발 직후 오르막과 내리막이 동시에 나와 시작부터 우마무스메들의 스태미나를 소모시킨다. 도주 작전이자 오르막 관련 회복기 ‘기세로 밀어붙이기’가 발동하니 참고하자.
리브라배는 추입, 선입마들의 싸움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거리가 거리인 만큼 스태미나가 매우 중요하고, 이전 챔피언스 미팅에서 사용했던 ‘뚜껑마’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다만, 특정 선입마들은 경쟁하는 선행, 도주마가 없으면 효과가 제대로 발동되지 않는 고유기가 많아 사용이 제한된다.
해외 서버에선 대부분이 추입마인 걸 이용해 장거리 적성으로 개조한 수영복 마루젠스키(이하 수루젠)와 도주마로 육성한 메지로 맥퀸을 사용하기도 했다. 추입마들이 뒤늦게 치고 올라오는 만큼 그사이 거리를 단숨에 벌려 ‘선수 필승’ 등의 스킬 발동을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이 영향으로 ‘도주 주저’ 등의 디버프와 일정 순위 이하에서 발동하는 스킬을 가진 선입마들을 끼워 넣어 카운터를 치는 전략도 생겨났다.
하지만, 도주마 핵심 스킬 ‘앵글링 x 스키밍’이 큰 효율을 보지 못하는 경기장 구성이 발목을 잡는다. 코너와 경기 종반부가 함께 시작하는 구성인 데다 마지막 직선 스퍼트 거리가 길어 해당 스킬의 최대 가속이 붙기 어려운 구조란 점을 염두에 두자.
추천 우마무스메 – 골드 쉽, 나리타 타이신
장거리 경기의 핵심인 추입마가 대두되는 구성이라 오랜만에 ‘[레드 스트라이프] 골드 쉽’과 ‘[Neverthless] 나리타 타이신’이 쌍두마차로 달린다. 나리타 타이신은 현재 픽업이 끝나 당장 얻기 힘든 점이 있다. 반면 골드 쉽은 대다수 트레이너가 가지고 있는 친구니 준비 기간 고점을 목표로 육성에 나서보자.
아울러 추입은 아니지만 챔피언스 미팅 기간 새로 등장하는 장거리 전용 우마무스메가 있다. ‘[Creeping Black] 맨하탄 카페’로, 적성은 장거리 선입마다. 등장 시기가 라운드 시작 이틀 전인 8일이라 서포트 카드가 충분하지 않은 트레이너라면 즉시 투입은 어려운 편이다. 이외에 선입마로 ‘[로드 오브 엠페러] 심볼리 루돌프’도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수루젠도 쓰이며, 장거리 적성이 C라 별도의 개조가 필요하다. 마개조 없이 투입 가능한 ‘[푸른 구름 서밍] 세이운 스카이’도 있는데, 개조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앵글링x스키밍을 계승해 ‘1도주 – 2추입’의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버고배 주자를 위한 추천 스킬
끝으로 추천 스킬이다. 패시브 외에 주목할 만한 레어 스킬은 원호의 마에스트로다. 0티어 회복기이자 힌트를 얻는 서포트 카드 ‘[한 알의 편안함] 슈퍼 크릭’, ‘[행복은 모퉁이 저편] 라이스 샤워’가 고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다.
장거리 경기인 만큼 경기 초반보다 중반~종반에 대부분의 스킬이 발동하기 때문에 ‘꼬리 올리기’를 습득해 속도를 올리고, 원호의 마에스트로와 함께 ‘외장 탱크’, ‘냉정’ 같은 회복 스킬을 다수 배우는 게 좋다. 다만, 도주마를 핵심 주자로 쓸 경우 꼬리 올리기 외에 경기 초반 발동하는 ‘터다지기’, ‘컨센트레이션’를 추천한다.
원호의 마에스트로 힌트는 ‘[행복은 모퉁이 저편] 라이스 샤워’로 얻는 게 좋다. 추입마들은 스태미나와 파워가 핵심 스탯인데, 라이스 샤워는 파워 서포트 카드인 데다가 아오하루배 시나리오 링크 효과로 우승 시 장거리 회복기 중 하나인 ‘쿨다운’ 힌트를 확정으로 얻는다. 여기에 육성 이벤트로 제공하는 ‘양호한 경기장’, ‘교토 경기장’ 힌트는 덤이다.
더불어 파워 카드임에도 높은 스태미나 상승량을 갖고 있어 카시모토 리코와 함께 쓰면 스태미나 육성이 매우 쉽다. R등급 카시모토 리코를 사용해도 충분하니 아오하루배를 이용해 전용 스킬과 함께 육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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