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엘리멘탈❯를 감상하기 위하여 신세계백화점 내에 있는 메가박스에 도착하였다.
전날 티켓을 예매한 뒤 아동들이 좋아하는 팝콘과 생수를 구입하여 상영관으로 이동하여 지정된 좌석에
앉아 영화를 관람하였다.
❮엘리멘탈❯은 불의 도시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엘리멘트 시티'로 함께 떠나온 주인공 앰버의 부모님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며, 그들이 엘리멘트 시티에서 하나하나 일구어 온 '파이어 플레이스'. 그리고 부모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내 꿈보다 부모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앰버. 그리고 여기에 부모님께 솔직히 말하고 진짜 '내 꿈'을 쫓으라는 웨이드의 이야기로 흘러간다. 여기까지 보면서 이민 가정의 모습이 많이 떠올랐다.
마지막에 앰버 아빠의 '내 꿈은 앰버 너였어'라는 대사로 이 스토리를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앰버가 더 좋은,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게 앰버 부모님이 엘리멘트 시티로 온 이유였고, 앰버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나아가는 것까지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 같아 좋았다.
웨이드는 엠버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멀리 항해를 하는 것으로 영화의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