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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ourney from winter to spring.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여정 |
[미술여행=엄보완 기자] 브릭샌드 삼청 x DeArt82(서울 종로구 삼청로 100-11)가 2024년 첫 전시로 1월 31일(수)부터 케일리 킴이 전하는 "‘희망 希望 HOPE’ 신년 특별 초대展"을 열고 있다. 케일리 킴의 일곱번째 전시다.
사진: 케일리 킴이 전하는 "‘희망 希望 HOPE’ 신년 특별 초대展" 엽서
1월 31일(수)부터 4월 1일(월)까지 진행되는 '디아트82 초대전: '희망 希望 HOPE' 케일리 킴 초대 개인전에서는 작가가 새해의 소망과 희망을 담은 일출 시리즈를 편성물(Knit)고유의 물성으로 구상과 추상의 시선을 담아 미김을 더했다. 익숙한 것 같은 편안함에 케일리 킴의 독창적인 조형 기법과 편성물의 감성으로 독보적인 작품 활동을 선보이는 전시다.
브릭샌드 삼청 x DeArt82 2024 신년 특별 초대 개인展은 익숙한 것 같은 편안함에 케일리 킴의 독창적인 조형 기법과 편성물의 감성으로 독보적인 작품 활동을 선보이는 전시다.
◈ 니트를 통해 펼쳐지는 ‘희망 希望 HOPE' 일출
케일리 킴(Kelley mk Kim)의 이번 ‘희망 希望 HOPE' 전은 작가가 해돋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들로 작가는 해가 내뿜는 에너지를 편직물과 원단을 통해 자연스러운 결과와 함께 표현했다. 작품들은 강렬한 레드임에도 정적이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작품들은 강렬한 레드임에도 정적이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사진: 브릭샌드 삼청 x DeArt82(서울 종로구 삼청로 100-11)에 전시되어 있는 작가의 작품 들)
이번 '희망 希望 HOPE ' 전시는 휘낭시에 전문 대표 브랜드 '브릭샌드'와 우리나라 국가번호 82로 네이밍하여 우리 미술 발전에 힘쓰는 스타트업 온라인 미술 플랫폼 '디아트82'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브릭샌드 삼청 x DeArt82 2024 신년 특별 초대展은 케일리 킴 작가의 초대 개인전으로 브릭샌드 삼청점에서 1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약 2개월간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세계 곳곳의 장소에서 시간과 계절 그리고 다채로운 현상들을 통해 느낀 다양한 감정의 변주와 경험을 회화적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 치유를 선보이고 있는 케일리 킴 작가는 고유의 편직 섬유를 이용한 심미적 구성과 회화적 구도의 탐구를 유려하게 작품으로 녹여내며 섬유 조형 예술의 의미와 가능성의 확장을 탐구해왔다.
케일리 킴은 이번 전시에서 새해의 소망과 희망을 담은 일출(sunrise) 시리즈를 편성물(knit) 고유의 물성으로 구상과 추상의 시선을 담아 사생적 미감을 더하여 익숙한 것 같은 편안함과 친숙하면서 새롭고 경건한 짜임과 패턴을 통해 작가의 독창적인 조형 기법과 편성물만의 독보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사진: 케일리 킴 인스타 사진자료 캡처
이번 전시의 주제가 'HOPE 희망'이다. 2022년 전시 '관조'에서 확장된 전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케일리 킴이 선보이는 비구상 추상화 작품에 감상자들이 주목해야 하는 것은 작품이 위, 아래, 옆에서 볼때와 돌려서 볼때 또 다른 것들이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어깨와 목에 걸치는 의류의 한종류인 숄을 캔버스에 펼쳐서 표현한 섬유조형 작품의 경우 감상자들의 시선을 더 머물게 한다.
크로쉐의 오가닉코튼숄을 이용하여 표현한 작품으로 편직물의 선과 면이 캔버스 위에 펼쳐지면서 감상자들에게 많은 느낌과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있다. 총 13점의 작품이 카페의 1층과 2층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크로쉐의 오가닉코튼숄을 이용하여 표현한 작품들은 카페의 1층과 2층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크로쉐의 오가닉코튼숄을 이용하여 표현한 작품들은 카페의 1층과 2층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편직 섬유로 옷을 만드는 디자이너이자 사업가, 섬유조형 작품 작가인 케일리 킴은 니트웨어 브랜드 크로쉐(CROCHE)의 대표이자 패션디자이너, 패션디자인학과 겸임교수(수원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수원대학교)로 활동 중이며 스스로의 태도와 가치관에 집중하고 이를 니트 와 섬유 텍스타일 고유의 서정적인 미감으로 풀어내어 다채로운 예술실천영역의 유연한 확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런던예술대학교 예술학 학사와 석사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 BA. MA)를 수료한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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