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소인 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이사장 이용빈) 운영기금 마련 모금운동을 펼쳐 성금을 마련한 후 전달 듣는이의 마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조선대는 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가 수입대비 지출이 초과하고 있고, 2016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정기후원자를
발굴 안정된 재정확보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한 후 최근 모금운동을 펼쳤다.
이 행사를 통해 모아진 쌀(10KG)
63포와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에 14일 전달될 예정이다.
따라서 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는 조선대가
모아 전달될 쌀은 "관내 외국인지원단체에 골고루 배분할 예정" 이라며 관내 외국인지원단체에 공지했다.
이에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단체들은 "의료사각지대에서 여러움을 겪고있는 이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광주이주민건강인권센터와 따뜻한
관심을 갖고 센터 운영비 마련 모금운동을 펼쳐주신 조선대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이주민건간인권센터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인간의 기본적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의료인, 선교단체,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설립한 무료진료소로서 광산구
산정동에서 2005년 첫 진료를 시작한 후 2008년 광산구 우산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그 후 2013년 제3회 오방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제7회 세계인의날 기념 유공자 표창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눔방송: 위크란다(태국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