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지만 2019년 12월 25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끝으로
아직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없다고 합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고사하고 갑짜기 추워져서 -13도를 기록하고 있어서
대단한 추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탄기념예배를 드리러 가는 길은 사랑의 마음으로 따듯하기만 합니다.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맞이하는 성탄절 기도문]
사랑이 많으시고 고마우신 하나님 아버지
늘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통찰력과 판단력을 주셔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감사를 드리는 것은 더 나빠지기 전에 인지하게 하시어
조기 치료를 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삶속에서 자만했던 것을 깨닫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회개를 통해 거듭 나는 자가 되어 거룩한 삶을 살도록 도와 주시옵고
늘 겸손한 마음과 신실한 믿음으로 성화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코로나로 불편하고 힘든 생활이지만 거리에는 크리스마스츄리와
함께 조명의 불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산타가 있어서 즐거운 것인지 예수님이 탄생하셔서 즐거운 것인지
구별하며 성탄절 주일을 보내야 겠습니다.
어떤 쇼핑몰에서는 크리스마스츄리와 더불어 싼타의 선물보따리만을
대형으로 걸어 놓고 holiday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표현은 찾아 볼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저들의 교만과 물질우상의 발상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싼타를 내세워 신격화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희석시키려는 만행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주신 말씀과 같이, 귀한 성탄절 주일에 서로 사랑하게 하옵시며
성탄절 예배를 드리는 기쁨을 서로 서로 나누게 하옵시며
큰 은혜와 축복을 한 없이 누리는 성탄절이 되게 하옵시며
성탄절 예배를 통하여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여 주시옵고,
질병이 있는 이에게는 완전치유를,
물질로 고통 받는 이에게는 크나큰 물질의 축복을, 마
음에 고통이 있는 이에게는 따듯한 위로를,
가정의 문제, 자녀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이에게는 자녀의 문제가 해결되고
가정의 문제가 해결되는 축복을,
요양원에서, 시설에서, 병원에서 코로나로 인해 면회가 금지되어 있어
외로움에 노출되어 있는 그곳에도 주님께서 함께하는 축복을 성탄절에 내려 주시옵소서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 참 소망과 참 기쁨의 구원을 주시려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음을 기쁜 마음으로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기쁨의 축하의 예배가 침체되어 빈자리가 많이 보이지만,
오늘 하루 종일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 올려 드립니다.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이 모든 소망과 갈망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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