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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6일 뉴스/정책 브리핑
모든 중생을 행복하게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2년동안 삶이 희망적으로 바뀌는건 군대 계급장 뿐입니다.”
[ 정치/외교 ]
1. 청와대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국회에 재송부 요청을 해 임명 강행을 예고했다고함
2.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는 소득세·법인세 인상 법률 개정안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2월1일 예산안과 함께 자동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고함
3. 선관위는 4·4분기 경상보조금을 121석의 의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33억3097만원, 116석인 자유한국당은 33억8867만원, 국민의당은 25억694만원, 11석인 바른정당은 6억428만원, 6석인 정의당은 6억6877만원, 2석인 민중당은 2834만원, 1석인 대한애국당은 709만원의 보조금을 배분했다고함
4. 전병헌 정무수석이 의원시절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대표를 독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후원금 3억 원을 요구해 그중 1억원을 전 의원의 보좌관이 유용하고, 협회 돈으로 전 의원실 인턴 월급을 준 사실이 드러나 검찰 수사를 받는다고함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결백을 주장하며 수석직을 유지한 채 수사에 임할 뜻을 밝힘
5. 자유한국당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민원 처리 댓가로 1억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으며, 원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함
6. 회삿돈 40억원을 빼돌려 구속된 인테리어 업체 대표가 1억원을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 측에 건넨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으나, 이우현 의원은 빌린돈으로 이미 갚았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기획재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공무원 17만4000명 증원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18조6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고함
2. 검찰이 압수수색이나 체포 등 본격적인 수사 개시 이전에 청와대와 법무부에 대상과 내용을 미리 알려주던 사전보고를 없앴다고함
3. 전남 해남경찰서장이 대낮에 술을 마시고 노상방뇨를 했다가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5만원의 범칙금 처분을 받았다고함
[ 경기종합 ]
1. 문재인 정부가 공공 부문 정규직화, 최저임금 대폭 인상, 공무원 채용 확대 등 일자리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인 반면, 3·4분기 기업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함
- 실적증가=고용확대로 이어져야 하지만 기업들이 정부의 현실과 괴리된 고용정책 때문에 채용을 미루기 때문임
2. 한국의 백만장자는 올해 기준 69만여명이라고함
3. 중국 광군제 쇼핑행사에서 중국 소비자가 가장 많이 직구한 한국 브랜드는 A.H.C였다고함
4. 국내 시공 능력 3위인 대우건설 인수전에 연매출 112조원인 세계1위 건설사 중국 국영 건설 회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가 참여했다고함
5.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라 자부하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3사가 5억달러가 넘는 노르웨이 해양플랜트 수주전에서 동남아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해 인건비를 크게 줄인 싱가포르 업체에 고배를 마셨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수능 취소와 상관없이 증권시장은 외환시장 등과 궤를 같이하며 기존에 공지한 바와 같이 10시에 개장한다고함
2. 한국은행이 가계신용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2년 이후 14년 동안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464조원에서 1388조원(올해 2분기 기준)으로 924조원이 늘었다고함
[ 사회종합 ]
1. 수능이 포항발 연쇄지진으로 23일로 연기돼, 수능 관련 일정은 물론 향후 입시 일정도 줄줄이 밀릴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고함
2. 15일 미국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포항 지진을 전후로 불의 고리 인근 아시아 지역에서만 규모 4.5 이상의 지진이 9차례 발생했다고함
- 불의 고리는 유라시아판, 필리핀판, 오스트레일리아판, 남극판, 아메리카판 등으로 둘러싸인 태평양판의 둘레를 지칭함
3.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9점을 기록, 통계가 집계된 OECD 31개국 중 가장 낮다고함
4. 국내 군사 유적에서 살상용도의 부비트랩이 전남 강진 전라병영성(국가사적)에서 처음으로 대규모로 확인됐다고함
- 깊은 구덩이를 파고 바닥에 죽창을 꽂은 함정 구덩이 64기와 방어용 해자(연못) 흔적이 발굴됨
[ 국 제 ]
1. 금융위기 이후 부의 쏠림이 심화되며 전 세계 상위 1% 부자가 세계 부의 절반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 세계 부(16조7000억 달러)의 절반 이상이 미국 부자들에게 집중됐다고함
2. 베네수엘라의 외화 보유액이 내년이면 24억달로 떨어져 국가 파산을 향해 가고 있다고함
3. 지구촌 최장기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93) 짐바브웨 대통령의 37년 독재가 군의 쿠데타로 막을 내렸다고함
짐바브웨는 1980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직후부터 무가베가 집권해왔으며, 짐바브웨 남성 기대수명 54살보다 무려 39년이나 더 산 무가베가 쇠약해지자, 최근 권력승계 문제로 정정 불안이 심화됐었음
[ 궁금한 이야기 ]
1.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4, 지난해 9월 경주 지역 지진 규모는 5.8로, 1년2개월 사이에 역대 1, 2위 규모의 강진이 세계 최고의 핵발전소 밀집지역에서 발생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함
동남해안 지역엔 월성 핵발전소와 신월성, 고리, 신고리 핵발전소가 밀집해 있고, 울진 한울 핵발전소도 있으며, 이번 포항 지진 진앙에서 45㎞ 이내 지역에만 원전 6기가 있고, 지난해 경주 지진의 경우 진앙과 핵발전소의 거리가 27㎞에 불과함
2. 궐련형 담배 아이코스가 유해물질이 90% 적다고 주장하나, 증기에 노출된 쥐의 혈중 니코틴 함량은 70.3ng/㎖로, 일반담배의 4배가 넘는 연구결과 나와 심혈관 건강의 악영향은 피하지 못한다고함
3. 최순실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공범으로 인정됐다고함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2017년 11월 16일 신문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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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감사함을 심는 것은 절대로 헛수고가 아니다. 왜나하면 감사를 심으면 틀림없이 보상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 바실
<< 정치/외교 >>
1. 미국이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위배된다’며 제소한 분쟁에서 일부 승소함
- 정부는 이번 판정이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에 제동을 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경제 일반 >>
1.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3분기 수출이 4301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함
- 1~3분기 누계 기준 역대 최대 금액으로, 올해 분기별 수출 증가율도 1분기 14.7%, 2분기 16.7%, 3분기 24%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임
2.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연결재무제표를 낸 525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12월 결산 법인, 금융회사 제외)의 3분기 영업이익이 42조94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함
-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찍은 2분기(39조74억원)보다 10.11% 늘어난 규모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28조9923억원)에 비해서는 48.14% 증가한 수치임
3.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이 글로벌 2위 선박용 중·저속 디젤엔진 생산업체인 두산엔진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
- 세계 선박용 중·저속 디젤엔진 시장에서 20% 안팎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산엔진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으로 현대중공업에 이어 글로벌 2위 업체이며, 매각거래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엔진 지분 42.66%임
4. 15일 오후 2시29분31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 지점에서 규모 5.4의 큰 지진이 발생함
-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시 지진(규모 5.8)에 이어 관측 이후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정부는 16일 치를 예정이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긴급히 1주일 연기함
<< 금융/부동산 >>
1.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 기준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금리가 1.62%로 지난 9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함(은행연합회)
- 이에 따라 16일부터 코픽스 기반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더 오를 전망이며, 이와 관련 우리은행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기존 연 2.92~3.92%에서 연 3.02~4.02%로 인상하기로 함
2. 중소벤처기업부가 15일 창업 3~7년차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힘
- 이 사업은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대 2년간 각종 사업비와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융자가 아니라 지원금이라 기업은 갚을 필요가 없는 자금이며, 최대 지원금은 기업당 1억원임
3. 개별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액티브’ 펀드매니저들이 코스닥지수에 연동해 기계적으로 수익을 내는 대표 ‘패시브’ 상품인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담고 있음
- 펀드매니저들이 개별 종목이 아닌 코스닥시장에 ‘베팅’하는 이유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정부가 코스닥 투자 비중이 적은 국민연금을 앞세워 상장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 수급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분석임
4. 한국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16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었다고 밝힘
- 이번 통화스와프는 기한이나 규모에 제한이 없는 협정임
5. '8·2 부동산 대책’ 이후 나타난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 급감 추세가 이달까지 이어지고 있음
- 1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637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하루평균 거래량 364건의 반토막 수준임
- 서울 아파트 월별 거래량은 지난 1월 4481건에서 5월 1만201건으로 치솟은 뒤 8월 1만4735건으로 고점을 찍었으며, 8·2 대책 이후 이뤄진 거래가 통계에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9월(8322건)부터 감소세가 뚜렷함
6. 정부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개발 때 신탁사에 위탁하는 행위를 매매로 간주해 취득세 감면 혜택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건설업계가 반발하고 있음
-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2일 신탁을 위한 소유권 이전을 매매로 간주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28일께 관련 소위에서 심사할 예정임
7.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20일부터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포승지구(평택 BIX·조감도) 내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나섬
- 사업 개시 10년 만에 이뤄지는 첫 분양으로서, 경기도시공사는 이곳에 경기도의 특화된 산업단지 브랜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를 처음 적용하기로 함
8. 오는 20~24일 금융결제원의 주택청약시스템홈페이지가 일시 정지됨
-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청약시스템을 정비해야 하기 때문임
<< 국제 >>
특이내용 없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코픽스(COFIX ; cost of funds index)
- 2010년 2월 16일 처음 도입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말함. 은행연합회가 시중 9개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를 취합한 뒤, 은행별 조달잔액을 참작해 가중평균 금리를 구하는 방식으로 산출되는 금리로 매달 15일 발표되고 있으며, 은행들은 고객들에게 대출할 때 코픽스를 기준으로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한 금리를 고객들에게 적용함.
코픽스 산출의 기준이 되는 은행의 자금조달원에는 정기예ㆍ적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이 포함되고, 금리가 낮은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예금은 제외되며, 각 은행은 여기에 조달 비용과 마진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붙여 실제 대출금리를 정함.
COFIX는 은행의 월말 자금잔액을 기준으로 한 '잔액 기준 COFIX'와 한 달 동안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금리를 계산한 '신규 취급액 기준 COFIX' 두 가지로 나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출처] 2017년 11월 16일 신문 브리핑|작성자 블루오션리파인
11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대입 전형 일정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에 논술시험을 보기로 했던 대학들이 일정을 조정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설마 원전폐기와 수능폐지를 위한 음모론이 나오는 건 아니겠지? 누가 그러길래...
2. 포항 지진 발생을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지진 관측 23초 만에 발송된 것으로 나타나 서울의 경우 최대 50초 동안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늑장 알림’으로 비판받았던 경주지진 때는 문자 발송까지 8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잘 한 건 잘 했다고 하는 게 맞지요? 이번에는 진짜 나이스~
3. 자유당의 새 원내지도부 선출을 한 달가량 앞두고 당내 원내대표 경선 분위기가 상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당의 통합과 단합을 위해 중도 성향의 인물이 적합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 원내대표 경선의 향배가 안개 속에 있습니다.
친박, 비박에 중도까지? 근데 자유당에 중도가 있기는 있는 거야?
4.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에 대한 양당 의원들 입장의 간극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당 의원 중 양당 통합에 찬성 의사를 밝힌 사람은 5명에 불과한 반면 바른정당은 전체의 절반 이상이 찬성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총인원이 11명인데 절반 이상이면 몇 명이야? 하긴 간절하기도 하겠다~
5. 청와대 문건 유출의 핵심 인물인 정호성 전 비서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정 전 비서관과 공범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앞으로 있을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입으로 최순실한테 원고를 줬다고도 했는데 뭐~ 자승자박 아니겠어?
6. 특별강의를 위해 바레인으로 떠났다 15일 귀국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별다른 발언 없이 인천공항을 떠났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곧 입장을 낼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얼마나 더 혀를 낼름 거리실라고 그러셔? 입장은 포토라인에 서서 하도록 해~
7. 통일부는 북한에서 생산된 '금강산 샘물' 4만 6,000병의 국내 반입을 승인했습니다. 이 생수는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라는 종교 단체가 개천절 제수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중국 조선족으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 관계가 생수 먹고 속이라도 차려야 할 텐데... 어떻게 한잔 하실라우?
8.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무죄 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 판사가 병역의무 거부로 기소된 2명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밝힌 권고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인권만큼 병역의무자도 소외돼선 안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옳으신 말씀... 일단 대체 복무를 현명하게 하면 반대의 목소리도 좀 잦아들듯...
9. 보수 개신교계가 '종교인소득 과세'에 대해 세부 과세기준이 종교 간 형평에 어긋났다며 반발했습니다. '종교 과세'를 기독교 탄압 수단으로 삼는다면 헌법이 정한 종교 자유에 대한 명백한 위배로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명박 장로가 그립지? 근데 세무조사를 겁내는 건 겁먹을 짓을 했다는 거 아냐?
10.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지면서 상위 1% 부자가 거머쥔 자산이 전 세계 부의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증가율은 2012년 이후 가장 높았고 이는 증시 호황,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이 주도했다는 설명입니다.
증시 호황, 부동산 가치 상승... 다 있는 양반한테 해당하는 얘기니 당연하겠지~
11. 보건복지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부정수급자를 걸러내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기부금으로 호화 생활을 하면서 기초생활보장 급여까지 받아 온 이른바 '어금니 아빠'의 사례는 없게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맨날 인력 부족 얘기만 하던데... 이런 데 새는 돈보다 인력 보충하는 게 낫겠다~
12. 지하철에서 '몰카'를 찍은 혐의를 받는 30대 현직 판사가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 됐습니다. 약식기소는 피의자의 혐의가 경미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찰이 벌금형에 처해달라는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하는 것입니다.
몰카범에 대한 엄벌 얘기가 나온 지 얼마나 됐다고...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겨?
홍준표, ‘종편, 좌파정부 나팔수 돼 유감’. 풉~
홍종학 임명 수순, 국회는 살얼음판. 음...
수능연기에 교육단체들 '적절' 한목소리. 암~
오늘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서울 영하 3도. 헉~
인내심은 평온을, 성급함은 후회를 거둔다.
- 아비 셰브런 -
드디어 영하의 날씨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날씨까지 차가운데 더 이상의 지진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럴수록 평온한 하루, 후회 없는 하루를 만들어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양자 통화스와프 체결 브리핑 후 포항 지진 피해와 관련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됐는데 재정 당국과 경제팀에서도 면밀히 보고 있다"면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ZRM7KmDAq-
■ 발표 직전까지 '수능 연기' 고심…범정부 협의 끝에 결단
교육부가 16일로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것은 시험을 강행했다가는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경북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수능 시험장 등 상당수 학교가 적지 않은 피해를 본 데다 수능 당일에 여진이 발생할 경우 시험 차질은 물론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행히 수능일에 큰 여진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지진 피해가 심한 포항 지역의 경우 정상적인 시험 진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결정적 연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JfRO7K7DApz
■ [르포] 도시 흔들린 공포와 잇단 여진 걱정에 뜬눈으로 밤새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흔들리는 공포를 겪은 경북 포항시민은 "지진이 또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진앙인 북구 흥해읍에서는 주민 800여명이 흥해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해 밤을 맞았다. 강진으로 흥해읍 대성아파트 5층짜리 1개 동 건물은 뒤로 약간 기울어졌다. 인근 원룸 주차장 기둥도 금이 가고 뒤틀렸다.
전문보기: http://yna.kr/gXRe7KuDAqN
■ 한수원 "지진에도 원전 24기 모두 정상 운전"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지진이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월성원자력본부로 이곳에 있는 원전 6기를 포함해 다른 지역의 원전 모두 이상이 없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수원은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며 월성 1호기에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QaRj7KCDAp8
■ 한국-캐나다 상설 통화스와프 체결…한도·만기 없어
한국과 캐나다가 통화스와프 상설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 만기와 한도를 사전에 정하지 않는 파격 조건이다. 한국은행은 16일 캐나다와 원화-캐나다 달러화 통화스와프 상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bYRC7KPDAqT
■ 서울 등 수도권 아침에 영하권…내일 눈·비 오고 더 추워
목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이 평년보다 1∼5도 가량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2.8도, 인천 -1.4도, 수원 -2.2도, 춘천 -6.5도, 강릉 0.2도, 청주 -0.4도, 대전 -1.4도, 전주 0.9도, 광주 3.5도, 제주 10.3도, 대구 2.8도, 부산 3.6도, 울산 2.7도, 창원 4.8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OYRk7K.DAqn
■ 트럼프 "시진핑과 북핵해법으로 '쌍중단' 수용 불가 동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과거에 지속적으로 실패했던 것들과 같은 이른바 '쌍중단'(freeze for freeze·雙中斷) 합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2주간의 아시아순방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보고에서 "시 주석이 핵을 보유한 북한은 중국에 중대한 위협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쌍중단'은 미국과 북한의 대결이 고조되는 것을 막고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동시에 중단하자는 안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지지하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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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상의 부회장 "車·제약이 한미FTA 개정협상 초점"
미국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요구가 자동차와 제약 등의 분야에 집중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짐 파더리(Jim Fatheree) 미국상공회의소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FTA 개정협상의 쟁점과 관련, "미국 정부는 분명히 자동차와 제약·의료기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파더리 부회장은 최근 미 상의를 떠난 태미 오버비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 한미 FTA 개정에 대한 한국 정부와 재계 생각을 듣고자 지난 11~14일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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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그룹, 올들어 실적 '고공행진'…고용 증가는 '찔끔'
올들어 30대 그룹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고용은 거의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2개 그룹은 오히려 1년 전에 비해 직원 수가 줄어들었으며, 특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직원이 무려 6천명 이상 줄어 '조선업 고용 한파'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30대 그룹 계열사 가운데 지난 14일까지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261개사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월말 현재 총 94만5천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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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대출 금리 뛴다…농협은행 작년 이후 최고 수준
시중 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껑충 뛰어올랐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000030],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이날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