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회 공지)
동기회 2024년 철원 여름나들이 후기
1. 행선지: 강원도 철원군 일원
2. 출발장소/시간: 전철 2, 3호선 교대역 14번 출구/09:00
3. 참가자: 83명(36부부 11싱글(정영진 부부 현지참여))
부부: 강승주, 고경환, 고홍석, 김국호, 김영식, 김인식, 김주형, 김희준, 박영오, 박창식D, 변응헌, 신현경, 신흥윤, 양효성, 염희문, 오영호, 유고명, 유덕열, 윤정건, 이규백, 이영섭, 이 인, 이홍렬, 임창복,
전영도, 정영진, 정우택, 정진철, 차정근, 최항순, 추호경, 한창희, 허명래, 홍경훈, 홍윤표, 현정원.
싱글: 김기호, 김덕영, 김일수, 김지순, 김찬영, 민동식, 서성석, 오인식, 이병곤, 최동우, 홍순익.
4. 교통수단(도원관광/리무진 버스 28인승 3대)
- 1호차: 6162 김혜진 010-3861-7773 대표기사
- 2호차: 6161 이병훈 010-2067-4489
- 3호차: 1192 김병우 010-6536-5555
5. 여행 일정 및 경유지 개략도
◎일 정:
09:00~11:18–교대역 출발 포천 비들기낭폭포도착. 25분 관람
11:43~12:32– 노동당사 및 옛 철원읍 둘러보기
11:32~13:09– 연사랑 식당 도착
13:09~13:55 –점심식사(연사랑 식당)
13:55~14:34–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14:34~15:18 –고석정꽃밭 관람 포함
15:18~15:50 – 고석정 정자
15:50~16:15 –한탄강 주상절리순담순담매표소~1km지점 회귀 트레킹
16:15~17:15–순담매표소~1km지점 회귀 트레킹
17:15~17:50–순담에서 직탕폭포가든도착
17:50~19:00 –저녁식사(직탕폭포가든-오리백숙, 민물매운탕)
19:00~19:10–단체 사진 촬영
19:10~21:10–철원출발 교대역 도착 후 해산
6. 경 비
- 수입: 2,348,000
ㅇ 회비 입금: 2,190,000{1,800,000(36부부X 50,000)+390,000(13싱글X 30,000)
※ 김기호, 심영보 참가취소
ㅇ 상품권 매각: 158,000
- 지출: 6,509,930(1인당비용:78,000)
ㅇ 버스 대절: 2,565,000{800,000X3(차량대절)+50,000X3(수고비)+5,000X3(주차비)}
ㅇ 점심 식사: 1,485,000
ㅇ 저녁 식사: 1,600,000
※ 상품권 160,000 사용, 158,000 미사용
ㅇ 고석정 꽃밭 입장료: 320,000
ㅇ 순담 매표소 입장료: 316,000
ㅇ 간 식: 81,900
ㅇ 여행자보험: 77,030
ㅇ배너 제작: 65,000
- 순지출: 4,161,930(지출6,509,930-수입2,348,000) (1인당지원: 50,130)
7. 낙 수
- 작년에 총동창회 총무연합회가 하계힐링을 다녀온 철원 일원을 금년도 초 동기회 집행부가 동기회 여름 나들이 장소로 결정했다. 5개월 후의 날씨를 점쳐 6월3일로 내정했고 작년에 같이 다녀온 김융기, 홍윤표 두 동기가 동반한다면 훨씬 쉽게 추진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게 날씨인지라 조마조마 마음조리며 행사날을 기다렸다. 점차 빨라지는 여름 장마 기간도 고려했다. 정말 천우신조로 최상의 날씨를 선물받았다. 감사합니다 하눌님!
- 우리 동기들의 평균 연령은 79세. 금번 나들이 코스는 우리 체력을 안배하여 계획되었으나 생각보다는 둔해진 몸 움직임으로 일정이 10~15% 오차가 발생했다. 이제는 일정 전부를 소화해낼 생각으로 움직이면 계획에 차질이 올 수밖에 없다. 불만족스러워도 코스 일부를 빼내는 아픔을 견뎌야 할 것 같다. 고석정 정자까지 왕복 구간도 우리 대부분은 모두 힘겨워 했다. 1만보가 넘으면 속도에 금방 영향을 받는다. 오늘 코스를 제대로 하면 2만보 정도라고 볼 때 여러 구간에서 코스를 단축해야 했다.
- 오늘 총무가 제일 잘한 것은 추호경 동기에게 좋은 하루를 선물한 것이다. 양평에서 잠실을 경유하여 교대역으로 진입해야 하는데, 잠실에서부터 밀리기 시작하여 빨리 포기하고 귀가 길로 차를 돌렸다. 두 번째 만남의 장소를 남양주 별내 휴게소로 알려주니 이번에는 추호경 동기가 2~3분이나 먼저 도착할 수 있어서 오늘 일정을 함께 제대로 하게 되었다. 오늘 총무가 제일 잘못한 것은 순담 트레킹 코스 매표소 Cut off 시간(16:00)을 15분가량 넘겨서 도착한 것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코스 내에 모든 관광객이 머물지 못하도록 취한 규칙인데, 오늘 트레킹은 물건너간 것 같았다. 입장로를 폐쇄해놓았다. 아무리 모든 일을 잘했어도 오늘의 백미인 트레킹 코스를 놓치면 모든 게 허사로 돌아가는 것이다. 최항순 회장, 김영식 고문 등 수완가가 협상에 나서서 트레킹 코스를 3.6km 1.5시간을 1.8km 1시간 코스로 축소하여 회기한다는 조건으로 허가를 득했다. 감사합니다.
- 이번 철원 일원 코스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지질공원의 하나다. 많은 동기들이 개인적으로 한 번쯤은 다녀오지 않았을까 짐작이 되지만, 차후 하나 또는 두 개 코스만 다녀올 생각으로 집을 나서야 되겠다. 이번 나들이에 처음부터 일찌기 참가신청을 했다가 끝판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김기호와 심영보 동기의 마음이 헤아려진다. 몸의 컨디션이 점점 조변석개로 변해가는 우리들이 앞으로 얼마나 마음놓고 나들이에 동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동기회 집행부는 가능하면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계획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유고명 동기는 6월 여름나들이 때는 작년도 그렇고 금년에도 서울에 체류하게 되면서 이번에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모교 현충행사에 참여하려고 귀국했다지만 님도 보고 뽕도 따는 격이다. 9월에는 서영회 주관으로 가을정기모임이 있고, 12월에 송년 모임이 있다. 내년에는 졸업 60주년 행사가 기다린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클라이막스가 될 것이다. 60-80.
- 오늘 행사에 도움을 준 총동창회 총무연합회 박정현(40회) 후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1호차 김지순 차장과 2호차 홍윤표 차장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모든 동기들의 높은 질서의식으로 무탈하게 오늘 행사를 마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끝)
8. 관련사진
◀교대역 14번 출구
◀남양주 별내 휴게소
◀포천 비둘기낭 폭포
◀ 노동당사
◀ 연사랑 식당
◀ 철원 한탄강 은하수교
◀고석정 꽃밭
◀고석정 정자
◀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 순담매표소
◀직탕폭포 가든 식당
사진을 100장까지 올릴 수 있네요~
이번 여름나들이를 멋있게 마무리한 모든 동기생과 여학생 여러분!
다음 행사에도 꼭 함께합시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