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佛法).
‘부처님을 모시면 다 마찬가지다.
부처님은 어느 절이나 한 부처님이다
만신 집에 가도 부처님은 모셔져있고,
무당 집에 가도 부처님은 모셔있고, 유사종교단체에도
가면 부처님이 다 모셔져있어서
부처님은 다 한 부처님인줄 알고 그 지성으로 다니지만, 다...
물론 말로는 한 부처님이고 같은 부처님이지만,
그 같은 부처님을 ‘어떻게 모시... 받들어 모시고
어떻게 실천해 나가느냐’는
절마다 다르고 무당 다르고 만신 다르고 점쟁이 다르고 다 다른 것입니다.
이름은 다 불교라 하지마는 그 종파에 따라서
그 ‘부처님의 법을 어떻게 믿고 어떻게 실천허느냐’에
있어서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용화사(龍華寺)는
참선법(參禪法)을 선양(宣揚)하고 최상승법이여.
용화사가 제일이고 다른 절은 못쓴다.’
그러헌 말이 아닙니다.
좋고 나쁘고, 그 정법이고 또는 방편 사법이고 허는 것은 누구든지 각자가 보고 들어보면
스스로 판단을 내리...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허면 그것이 사법(邪法)이고 정법(正法)이냐?
그것은 그 종교를 믿음으로 해서 중생의 탐진치 삼독심과 오욕락을 조장을 시키는 그러헌 종교는 바른 법이라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종교를 믿음으로 해서
삼독심을 버리고, 오욕락을 버리고, 버린다기보다는
탐진치 삼독과 오욕락을 추구하는 마음을 돌이켜서
그 마음을 청정하게 해서
마음을 비우는,
비움으로 해서 자기의 참 마음을 깨닫도록
지도하고 그렇... 그 신앙을 가짐으로 해서 마음이
그렇게 되는 그러헌 가르침은
그것을 정이라 하는 것이고 최상승법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 종교를 믿으면 병이 낫는다.
그 종교를 믿으며는 부자가 된다.
그 종교를 믿으면 아들을 난다.
그 종교를 믿으면
중생의 어떠헌 욕구를 충족을시켜준다.’ 이러헌 식으로 선전을 하고 그러헌 달콤한 낚숫밥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종파는 물어볼 것도 없이 삿된 종파다,
삿된 종교라고 결정을 해도, 판단을 해도 추호도 어김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