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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소심,예민한 사람의 고민상담) 불알친구인데 연락 해볼까요? 말까요?
[Mav]Dirk41 추천 0 조회 2,209 20.06.11 22:1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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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11 22:22

    첫댓글 저도 연락문제로 그런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1시간 넘게 전화로 친구랑 서운한거 풀긴 했습니다. 그런데 그이후에 만나기 꺼려지고 연락 안하게 되어서 거의 손절관계 비슷하게 되었네요. 덕님은 저처럼 하지마시고 정말 좋은 친구면 먼저 전화 다시 해보시길 권합니다..

  • 20.06.11 22:44

    친구 사이에 자존심이 중요한가요, 친구가 더 중요하죠. 친구분을 소중하게 여기신다면 '연락이 안 돼서 걱정된다. 내가 잘못했거나 내게 서운한게 있다면 이야기를 듣고 사과하고 싶다.' 는 연락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이래도 답이 없으면 친구가 토라진거라고 봐도 될거 같아요.

  • 20.06.11 22:51

    이런 고민을 하는것 자체가 불알친구가 아닌거 같아요 왜 카톡씹냐 이녀석아 정돈 할수있어야

  • 20.06.11 23:03

    단짝 친구가 4개월만에 연락해서 밥먹자고 했는데 배부르셔서 다음달에 보자고 하셨다는데.. 저는 이 상황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바빠서도 아니고 배부르셔서 다음에 보자는것도 그렇고 그 다음도 다음날이 아닌 다음달에 보자고 하신 글쓴님의 행동이 (제 기준으로는 조심스럽지만) 단짝 친구에게 하는것 같지 않아서요

    그리고 글에서 보면 그 친구분이 만나실때면 항상 술사시고 밥 사시고 하셨나요? 그럼 그 친구 입장에서는 글쓴님을 오해하실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는 그 친구에게 연락도 못하는 무슨 문제가 있나? 하는 걱정보다는 답장이 안왔을때의 글쓴님의 자존심이 더 신경쓰이시는것 같네요

  • 작성자 20.06.11 23:19

    보통 저흰 다음달에 볼때도 있고 했거든요. 아, 저도 산적 있습니다

  • 20.06.12 06:39

    불알친구가 몇개월만에 밥먹자고 연락 왔는데.
    배가불러서 거절이라...
    그분이 꼭 같이 밥먹을 사람이
    없어서 님에게 연락한건 아닌것 같아요..
    저라면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었을꺼 같습니다.

  • 20.06.11 23:45

    약 20년을 그 친구분이 먼저 다가오셨다면 이제 덕님이 먼저 다가가시는건 어떤지요.

  • 20.06.12 01:08

    음...저도 옛날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친구가 먼저 취업하더니만 카톡 읽고도 씹고, 전화하면 회의중이라고 나중에 연락한다고하고 끊어버리고...그래서 기다리면 연락안오고해서 맘상한적있었어요. 그러다 약간 답답해서 카톡답장할시간도 없냐고 한소리했었는데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카톡할 틈이야 당연 있겠지만 너무 정신없으니까 틈나면 아무것도 안하고싶고, 멍때리며 잠시 쉬고 다시 일한다. 너도 나중에 바쁘게 일하면 무슨말인지 이해할거라 생각하고 일단 이해해줘라 친구야"

  • 20.06.12 01:08

    나중에 저도 취업하고 이런저런 일하다 바쁘게 지내다보니 글쎄, 저도 정말 간만에 연락한 친구 메세지를 보고 '지금은 정신없는데 연락하면 또 몇개 대화 주고받아야하고.. 아 그냥 이따가 퇴근길이나 여유있을때 연락하자' 이렇게 되더라구요. 퇴근길엔 까먹고 또 연락안했습니다. 아무튼 말이 길었는데, 친구분이 지금 엄청바쁘거나 큰일을 하고 있는중이어서 정신없는것 아닐까요? ㅂㅇ친구라면 정신들때 연락올거예요. 아마도 밀린 연락중에 님을 높은순위로 찾겠죠.

  • 20.06.12 06:25

    글만 보면 근 3년전 이전까지도 거의 친구가 자주 연락하고, 같이 놀고 술과 밥도 항상(주로) 사주던 관계였다고 하셨는데.. 아플때도 찾아가주던 친구였구요..
    그리고 그렇게 단짝이자 불알 친구가 몇달만에 밥먹자고 연락했는데, 그 이유가 배불러서 다음에 보자고 했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잘 가지 않습니다.
    배불리 오늘 식사하자고 꼭 부른거겠습니까? 물론 두 분 만의 다른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글쓴님이 좀 더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0.06.12 07:27

    카톡 한번 더 보내서 물어보세요~ 그냥 그 친구는 다음달에 보자는 말보다 내일 보자고 할때 바로 답을 줄거 같아요

  • 20.06.12 09:07

    비슷한 케이스인데, 저는 먼저 연락하는 쪽이었어요.
    친구는 백수였고, 저는 스트레스가 많아서 매일 전화하고 주말마다 만나고(돈은 제가 다 냈음) 지냈죠.
    언젠가부터 말하는 것도 그렇고 읽씹도 생기고 하는데 느낌이 그렇게 오더라구요. 나랑 만나는게 부담스러운가보구나.

    자연스레 연락이 줄게 되었고 그렇게 6개월정도를 연락 안하고 지냈는데, 메세지가 하나 오더라구요. 잘 지내냐 뭐 그런 안부문자.
    그래서 잘 지낸다. 건강해라 정도 답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다시 연락 안했죠.
    이유는 나중에 알겠더라구요.

    저는 아쉽지 않았던 거지요.

  • 20.06.12 09:29

    제가 그 친구라도 오랜만에 연락왔는데 배불러서 밥 못 먹겠다고 하면 기분 많이 상할 것 같네요 "밥은 됐고 얼굴이나 보자 " 하고 나가셔도 돼지 않을까요

  • 20.06.12 09:55

    궁금하면 먼저 연락해서 물어보세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친한 친구 사이에 자존심 세울 일 있나요 애들도 아니고.

  • 20.06.12 11:16

    알친구는 1년만에 만나도 하루만에 만난것처럼 자연스럽고 편하죠. 너무 깊게 생각마시고 일상처럼 걍 전화하세요~

  • 20.06.12 13:54

    저도 대답안하고 연락 씹으면 적절하게 욕해줍니다.
    야 씹냐? 그러면서 지내는거죠. 진짜 친한 친구는요. 술 한잔 사줄께. 시간 좀 내라. 하면서요.

  • 20.06.14 23:21

    전 그냥 먼저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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