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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후유증이 가시지 않아 일상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대선때부터 내내 머리속을 맴돌며 한국의 정치지형을 확 바꿀 방법이 무얼까 생각해봣읍니다.
표창원교수의 말대로 문재인.안철수 진보라 할수 없습니다.
여기서 진보아니니 나쁘다란 예기가 아닙니다.
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보수의 제정립이라고 생각됩니다.
민주당의 정체성도 중도 보수당이죠.
아직 시간이 남은 총선 일정을 목표로 이번에 엄청난 헤쳐모여를 할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대선 패배 뼈아픕니다.
이번의 실패에서 가장 무서운점이 무엇일까요 ?
영남의 기득권주의?
경남의 2등 식민주의 ?
아닙니다.
75프로 선거율과 50-60세대의 몰표 그리고 게속 되는 고령화입니다.
전세계 어디를봐도 산업화 과정을 격은 뒤늦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 세력중에 한정당의 단일 힘으로 집권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수구 보수세력에 대항한 다양한 세력의 연합체로 항상 집권에 가까스로 성공하는게 보편적인 사례입니다.
이것은 김대중.노무현때도 그러햇습니다.
다행과 불행의 양면성이 있지만 총선 시간이 있습니다.
진보정의당,민주당,야권의 시민세력이 총체적인 연합체를 구성해서 구 민주당중심의 중도 보수를 표방하는 국민정당을 출범시고
진보정의당과 일부 진보세력이 연대 연합하는 거대한 정권교체 세력을 출범시켜 대항하고 역량을 넓혀야합니다.
여기서 핵심은 안철수인데 안철수의 정체성도 중도 보수입니다.
미국에서의 동안거 기간 어떤 사유를 하실지 궁굼하지만
안교수도 지금까지의 타국에서 또 김대중.노무현 사례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잘 살핀다면
중도 보수연합에 구심점으로 들어가셔서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획득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의 핵심은 구 민주당이 중심이 되는 세력이 더이상 진보를 주장하지말고 중도 보수를 내걸고
정책과 지지를 확장해야한다는겁니다.
중도적 진보의 가치는 진보정의당 세력의 연합에게 넘겨주고 구 민주당은 이세력들에게 총선에서 20석 정도의 힘을 실어주어
활성화 시켜주면됩니다.
구 민주당이 이런 혁신과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주주의의 성지 호남부터 광주의 한에 빌붙어 기생하는 수구 정치인들을 몰아내면서 성과를 획득한다면 우리의 대연정은 정권을 탈환하고 그 세력과 내공으로 민주정부 20년을 출범시킬수 있습니다,
작금의 세력분포와 야권의 힘으로 정권교체도 힘들뿐만 아니라 설령 천신만고 끝에 한다고해도
새누리당중심의 수구세력에게 노무현 정권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침몰할뿐입니다.
어느분의 말씀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정권교체할 사람은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봉주가 나오면 미권스가 국민대연정의 활발한 토론장이 되서 야권시민들의 좋은 사유의 공간이 되엇으면합니다.
이제 대한민국 범 야권은 대연정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할때입니다.
수구매국노 세력에게 빼앗긴 보수의 가치를 구 민주당이 탈환하고 진정한 독립을 이루어야합니다.
첫댓글 구 민주당 중심??? 한광옥, 한화갑 김경재 ....
킁 민주당을 헤체하면 지금 민주당 의원들 예기죠.
아마 봉도사의 정체성은 진보정의당에 가까울거고요
이미 외국은 이런 대연정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이있죠.